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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 침체로 장사 안된다는 소리는 걸러 들어야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24-12-02 14:29:47

집근처 화덕피자집이 생겨서 가봤는데

세상에 맛이.. 

동네 지인의 지인이 식당 냈다고 가봤는데

여기도 맛이..

그러고 경기가 안좋아 장사 안된다는데

잘되는 집은 사람 바글 하거든요.

그냥 맛이 없는 거.

IP : 14.32.xxx.7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2:30 PM (59.9.xxx.163)

    그러게여
    망해야하는데도 많아요
    왜 자영업자만 불쌍하다고 세금 다 퍼주며 국가지원해대는지 이해가 잘...

  • 2. 경제 지표
    '24.12.2 2:32 PM (211.234.xxx.15)

    무시하나요?

    내가 사는 곳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죠

  • 3. ....
    '24.12.2 2:32 PM (211.218.xxx.194)

    회사도 보면 망해야되는데도 많고,
    직원들도 보면 짤려야 되는데도 많고....

    그렇던가요.

  • 4. ...
    '24.12.2 2:32 PM (114.200.xxx.129)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잘되는집들이 저희동네에도 3군데 정도는 그런집이예요
    앉을자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매일같이 한창을 줄서서 먹는데 그래서 저집들이 장사가 엄청나게 잘되는집이구나를 알았죠..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아침 저녁으로 줄을 서니... 다들 어디에서 그렇게 오는건지
    동네 사람들 같지는 않고 다들 젊어보이던데
    그런집이. 줄을 워낙에 쓰니까 한번도 안가봤는데 궁금해서 검색해본적이 있어요 ... 화면으로 봐도 맛있어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 5. 양극화
    '24.12.2 2:33 PM (210.205.xxx.119)

    대문베스트글처럼 이제 외식도 아무데 가서나 안할거에요. 놀러가도 외국처럼 샌드위치 싸거거나 차라리 편의점가서 컵라면을 먹지요.

  • 6. :::::
    '24.12.2 2:34 PM (119.204.xxx.8)

    맛이 없어서 안되는것도 맞고
    경기침체로 안되는것도 맞죠
    잘되는집 사람 바글한건 언제나 당연한 일이구요

  • 7. 어휴
    '24.12.2 2:34 PM (118.235.xxx.180)

    꼭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죠.
    맛없는 식당은 언제나 늘 있었어요.
    경제 안좋다는 이야기에 맛을 왜.

  • 8. ,,,,
    '24.12.2 2:34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좀전에 동네 브런치집 사람 꽉꽉 찼더라구요
    양심없이 가격만 올리고 질 떨어지는 집 너무 많구요.
    지인이 이번에 마루 보수하는데 강아지가 파놓은 6군데 한시간정도
    걸렸는데 50만원 달라더래요
    헉 했어요
    요즘 가격들이 너무 비싸니 웬만하면 생략하지 싶어요

  • 9. 000
    '24.12.2 2:36 PM (172.226.xxx.43)

    그건 소수인데 전체적으로 안좋긴해요

  • 10. ...
    '24.12.2 2:37 PM (115.138.xxx.202)

    요즘 맞벌이도 많고 젊은 전업맘들도 얼마나 밥 하기 싫어하는데요. 그러니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사람들 바글바글합니다. 밥 장사는 평균 이상만 해도 먹을텐데 평균이하 식당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평균만 되어도 다들 괜찮게 법니다. 손님이 너무 안온다면 나라탓할게 아니라 업장이랑 메뉴, 요리 솜씨를 다시 점검해야해요.

  • 11. 00
    '24.12.2 2:37 PM (172.226.xxx.40) - 삭제된댓글

    경제를 코앞만 보시고 판단 하시네 롯데 삼성이 지금 심각한데 모르시나봐요

  • 12. 원글
    '24.12.2 2:38 PM (123.215.xxx.241)

    경제지표는 무시하고 내가 보는 세상이 다 인줄 아는 사람

  • 13. .....
    '24.12.2 2:40 PM (58.149.xxx.170) - 삭제된댓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4. 아이구
    '24.12.2 2:41 PM (59.6.xxx.211)

    자영업자들 경기 최악이라는데 맛 타령은 너무 하네요.
    잘 되는 집도 손님 줄었어요.

  • 15. .........
    '24.12.2 2:42 PM (61.78.xxx.218)

    ㅋㅋ 본인이 본 호떡집 2개로 5200만면 국가의 내수시장 상황을 평가..

  • 16. 에이구..
    '24.12.2 2:42 PM (211.185.xxx.35)

    멍청하기가..

  • 17. ....
    '24.12.2 2:42 PM (58.149.xxx.170)

    윗님 동감이요..

    저희 가족 중에 줄서는집 운영하는 사람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다른곳보다 장사 잘되는거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9월부터 수익이 30% 줄었다 하더라구요. 맛집도 이런데 다른곳은 더 심하겠죠.

  • 18.
    '24.12.2 2:42 PM (14.32.xxx.72)

    밥집은요. 진짜 평균에서 쪼끔만 잘해도 사람 바글해요.
    떡볶이집도 이왕이면 프차말고 개인 분식점 가서 팔아주려고 해도
    너무 시판소스.
    먹는 장사를 너무 안일하게 시작하는 듯요.
    제가 싸잡아 후려치는 게 아니라
    걸러 들어얀다고 썼는데요.

  • 19. ㅇㅁㄹㄴㅇ
    '24.12.2 2:42 PM (207.244.xxx.81)

    무식한 사람은 글 못쓰게 해야

  • 20. 목소리 크고
    '24.12.2 2:52 PM (118.235.xxx.80)

    고집은 오지게 쎈
    남의 말은 아예 안듣고

    그러니까..경기침체랑 장사 안되는거랑 상관 없다 뭐 그런?

  • 21. 위험하다
    '24.12.2 2:56 PM (61.105.xxx.165)

    ㅇ.출산율 낮다더니
    내 주변은 다 애 낳았어요.
    ㅇ.백세시대라지만
    내 주변은 거의 90전에 돌아가셨어요.

  • 22. ..
    '24.12.2 2:58 PM (211.235.xxx.97)

    경기가 좋을 때도, 경기가 안좋을 때도
    맛집은 바글바글하죠. 당연한 소리를.....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소비를 줄이니 나머지가 줄도산 위기라는거에요.

  • 23. ...
    '24.12.2 2:58 PM (223.38.xxx.140)

    보기에 잘 되는 곳도 임대료 재료비 인건비 상승으로 적자인 곳이 많다네요
    그래서 폐업이 늘어나고 있고요

  • 24. ….
    '24.12.2 3:01 PM (112.169.xxx.238)

    초등학생같은 생각이네요

  • 25. ..
    '24.12.2 3:03 PM (211.235.xxx.97)

    무식한데다 고집까지 센 누구가 생각나네요.
    원글님이라도 태평성대라니 다행이에요.

  • 26. 예전보다
    '24.12.2 3:05 PM (59.7.xxx.113)

    외식은 많이 하겠죠. 문제는 대기업 밀키트의 등장, 티맵 맛집이 알려주는 정보, 커뮤니티에서 알려주는 맛집 정보 등으로 되는 집만 대기하고 미어터져요.

    티맵 목적지 검색하고 맛집으로 추가 검색하면 주르륵 뜹니다. 이러니 어중간한 식당들은 파리 날리는 거죠.

    대박집 옆은 주르륵 쪽박..

  • 27. ....
    '24.12.2 3:06 PM (211.218.xxx.194)

    진짜 평균에서 쪼끔만 잘해도 사람 바글해요.
    ---------------
    평균이 높은 거에요.

    가격이 싸든가.
    위치가 좋고 직원이 많던가,
    맛이 좋던가.
    럭셔리하던가.
    그중 한둘은 해야되는데 그게다 몸이 삭거나, 초기비용이 상당해야 되는 것.

  • 28. 가격
    '24.12.2 3:36 PM (39.7.xxx.179)

    작년가을에 아파트 단지에 들어온 과일가게,
    올 여름에 닫았는데요. 가격이 거의 백화점 수준으로 비싸면서
    맛은 없고 하니 사람들이 안 가더니만 1년도 안되어 폐업.
    동네 가게인데 감홍사과 1개를 7500원에 받더라구요.
    물론 경기침체도 있겠지만, 울동네보면 평소 비싸거나 청결하지 않거나 불친절한 곳들이 우선순위로 문닫네요.

  • 29. ....
    '24.12.2 3:36 PM (1.241.xxx.220)

    이 글부터 걸러봐야할 듯.

  • 30. 반은 맞고
    '24.12.2 3:38 PM (172.56.xxx.20)

    반은 틀린 글.
    기본 안된 집도 있지요..분명.
    근데 원글님 식당 해보셨나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진상과 건물주 횡포를 겪으셨다면 인정하지요.
    그게 아니면 경솔한 글입니다.

  • 31. ...
    '24.12.2 3:38 PM (59.19.xxx.187)

    진짜 좀 너무 어이가...
    뉴스도 안 보고 사시나
    내가 가 본 몇 개 식당만 가지고..
    경기침체가 식당에만 와요? ㅋㅋ

  • 32. 손님 줄었어요
    '24.12.2 3:40 PM (222.98.xxx.33)

    많이
    최근 매출이 1/2~1/3로 줄었어요.
    지지난주부터 지난주 폭설 이후로 더더 줄었어요.
    물론 맛있고 접근성 좋고 sns로 젊은이들에게
    핫한 식당은 계절 관계없겠지만요.

    맛과 장소 업주의 운기도 중요해요.

  • 33. ㄱㄴㄷ
    '24.12.2 3:41 PM (120.142.xxx.14)

    럭셔리시장이 마이너스로 매출이 급강하되고 젊은애들에게 요즘 신조어로 듀프족이 왜 부상하고 있겠어요? 내주변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니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시길요.

  • 34. 자영업자
    '24.12.2 3:45 PM (223.38.xxx.57)

    여기 자영업자들 많아서 이런 글 올리면 싫어해요.

  • 35. ..
    '24.12.2 4:20 PM (116.126.xxx.144)

    듀프족이 뭔가 찾아보니 상품 질도 챙기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선택 하는 실용주의?
    하긴 우리동네 다이소가 마트 있는 건물 같은 층에 있는데 마트보다 항상 바글바글
    저부터도 다이소에서 필요한거 사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유니클로도 요즘 매장 생겨서 들어가보니 그전보다 괜찮은 종류들이 꽤 보여서
    니트류 샀는데 엄청 따뜻하고 괜찮네요

  • 36. 잔반
    '24.12.2 4:54 PM (121.128.xxx.105)

    재활용하는 비양심들은 폭삭 망해라.

  • 37. 맛 없는 이유
    '24.12.2 6:20 PM (180.68.xxx.158)

    원자재 자체가 너무 비싸져서
    단가 맞추려하다보니,
    자꾸 저급한 재료를 쓸수밖에 없고,
    악순환이 계속되죠.
    내눈에 안 보일뿐,
    경기악화는 삶의 모든 면에서 영향을 끼쳐요.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제일 쉽게 도전하는게 얼척없이
    요식업.
    그러나 소비자의 평가는 냉정할수밖에 없죠.
    몇천원,몇만원 매출에 매달려야하는 절박함.
    그절박함이라면,
    차라리 알바를 하는게 오히려 속 편한 요즈음입니다.
    여튼,
    이러저러한 평가 내리는 자리에 있는 원글이는
    경기 안타는 좋은 직종의 종사자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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