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을 가야되는데 돈줘야 하나요?

[12월]

아니면

 

음료사들고가나요

 

모임 동생입니다

 

 

[음]

음료가 낫죠 친한 사이나
가족은 돈으로도 주고요

[근데]

병문안에서 가장 싫어하는 음료가 두유라고 해요

[ㄷ]

친하면 돈
아님 과일..

[. . .]

옛날처럼 가족친척들,교회구역식구들,친구들
무리로 오셔서 음료 하나씩 먹으면서 얘기했으니
쥬스,두유박스 들고 병문안했지만
요즘은 솔직히 돈만원씩 모으더라도 봉투가 제일 낫지않나요?
개인적으로 하면 오만원은 해야하나요?
그나저나 병실까지 못올라가고 로비 면회실등에서 만나더라도
요즘은 병문안 자체를 잘 하지않던데요.

[시모가]

시모가 종교활동과 모임들이 많아서 지인들 많은데
길게 입원했을 때 너도나도 음료 사와서 쌓여서 난감했다 하더라고요
음료가 제일 안반가웠다고

[.,.]

돈이나 스벅상품권 줄듯
제 별로인게 음료수

[ㅇㅇ]

그냥 오만원이라도 봉투에 넣어주는게 나은거 같아요.

[...]

딱히 사들고 갈게 없으니까 돈으로 주는거죠.. 이돈으로 좋아하는거 사먹으라고
솔직히 주는 입장에서는 전 돈이 제일 편안하던데요 ...
뭐 사가지고 갈지. 생각도 안해도 되구요

[음료는]

퇴원할때 싸가지고 가기도 무겁고..
금액에 비해 너무 무거워요.
어차피 품앗이인데 받는이가 잘 쓸만한걸 주는게 좋죠

[아]

전 입원했을때 좋았던 선물이 두유랑 요거트랑 과일,빵 같은 간식이었는데
사람 마다 다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