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돈주는 자식 있나요?

ooo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24-12-02 10:34:46

대문글과 댓글보니, 기혼은 꿈도 못꾸고. 미혼 자식이 돈벌어도 부모에게 용돈 주는 거 희귀한거죠? 받는분은 얼마 받나요?

IP : 106.102.xxx.11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이
    '24.12.2 10:40 AM (59.6.xxx.211)

    잘 벌면 부모에게 용돈 줄 수도 있죠.
    희귀하지 않는데요?
    남들 받는 금액이 왜 궁금하신지….
    많이 버는 자식은 많이 ㅈ주고
    적게 버는 자식은 자기 앞가림하기 바쁠테고,….
    많이 벌어도 부모 용돈 안 주는 자식도 있고
    작게 벌어도 몇 만원이라도 부모 주는 자식 있겠죠.

  • 2. ...
    '24.12.2 10:4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용돈주는 자식이야 많겠죠 .... 기혼자들도 인터넷보면 많은것 같은데..많겠죠

  • 3. ....
    '24.12.2 10:41 AM (219.255.xxx.153)

    자식들 돈 잘 벌지만 안 받아요.
    오히려 용돈 줍니다.

  • 4. ..
    '24.12.2 10:42 AM (221.162.xxx.205)

    지밥벌이해서 부모돈 안쓰는것만으로도 다 키운거같아요
    주변에 취준생이 넘쳐나니

  • 5. ...
    '24.12.2 10:44 AM (114.200.xxx.129)

    용돈주는 자식이야 많겠죠 .... 기혼자들도 인터넷보면 많은것 같은데..많겠죠
    59님이야기가 맞는것 같아요..솔직히 자식입장에서도
    내부모님인데 용돈 뿐만 아니라.. 옷이면 화장품같은것도 내꺼 살때 엄마도 생각나고 하지 않나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
    화장품은 항상 제가 사드렸던 기억이 있거든요...그냥 내가 살때 엄마꺼도 사드리고
    그냥 립스틱같은것도 이건 엄마한테 잘 어울리겠다 싶으면 또 사게 되고 돈도 마찬가지죠..
    희귀한건 절대로 아닌것 같네요
    반대로 제동생은 용돈은 잘 주는 아들이었어요....

  • 6. 아이고참
    '24.12.2 10:44 AM (211.234.xxx.161)

    첫댓글 같은 사람 참 싫다
    그게 왜 궁금하냐니요? 궁금할수도 있는거지요
    모든 세상이 본인위주인 사람
    저런 사람이 강퇴 조건 아닌가요?
    글쓴 사람 무안하게

  • 7. ㅇㅇ
    '24.12.2 10:44 AM (106.102.xxx.189)

    꾸준히 받는다는 분들은요
    아마도 증여, 상속 관련 세금을 알 필요가 없을 정도의 형편이실 거에요
    시골 할머님들 누구네 자식이 여행 보내줬네, 옷 사줬네 서로 자랑 하는 정도의 경제력요
    받아서 모아뒀다 나중에 다시 줄꺼다.. 이런것도 다 허세 잖아요

  • 8. ..
    '24.12.2 10:44 AM (1.235.xxx.154)

    희귀하진 않아요
    여유있는집은 받고 모아서 나중에 더 붙여자식에게 주는거죠

  • 9. 부모가
    '24.12.2 10:45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돈 많으면 용돈만 주나요?
    집이나 건물도 사주겠죠.

    잘 버는 자식이 부모가 주는 용돈 받나봐요.
    우리 애들은 절대 안 받는데….

  • 10. 희귀
    '24.12.2 10:48 AM (211.48.xxx.185)

    하다니오?
    본인 주변에 없다고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단편적이네요.
    제 미혼동생은 능력 좋아서인지
    엄마 유럽이집트터키여행에
    절반 이상의 치아 임플란트 수입자동차까지 사 줬습니다.
    엄마가 안 말렸으면 집 명의도 해줬을거예요.
    용돈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구만요.
    이모네 사촌오빠도 성공해서 본가 처가 집 차 생활비
    다 대고 있구요.
    저희 엄마와 이모도 자식이 해주는거 당연하다 여기는
    뻔뻔한 노인 아니라, 노심초사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면서
    자식 금쪽같이 여깁니다.

    집집마다 상황, 마음씀이 다 다르긴 하지만,
    내가 형편이 되고 배우자와 자식들 잘 건사하면서
    내 부모에게도 잘 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 11. 아들둘
    '24.12.2 10:49 AM (110.70.xxx.106)

    취업한지 2년정도 됐는데 용돈 안 받아요.
    본인들 쓸데도 많을꺼고 여친하고 데이트도 해야할텐데 뭔 용돈을 바라나요.
    오히려 주고 있어요22222
    받기만하니 미안한지 엄빠 폰바꿔준다 하길래
    됐다하고 니들 저축해라 거절.

  • 12. 요즘
    '24.12.2 10:50 AM (211.211.xxx.168)

    부모가 관리해서 나중에 더 붙여서 자식 주낟는 건 쌍팔년도 마인드입니다.
    제 모친 지인은 자식들 돈 주식투자 해서 거의 난라고도 주식시장 들락날락 하고요.
    요즘은 아이들도 경제교육, 재테크 교육이 절실해요.
    스스로 관리하게 하고 정보주는 정도로 해야지요.
    씀씀이 크고 버는 대로 쓰는 아이는 다르지만요.

  • 13. 211님
    '24.12.2 10:51 AM (211.211.xxx.168)

    대문글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니라 사회 초년생 이야깁니다

  • 14. 아이고참님
    '24.12.2 10:51 AM (59.6.xxx.211)

    첫 댓글이 강퇴감이라고요?
    ㅋㅋ.
    강퇴 조건이 뭔지나 가서 보고 오세요.

  • 15. ...
    '24.12.2 10:52 AM (220.75.xxx.108)

    그니까 오히려 진짜 여유있어서 어차피 수백억 재산이 상속증여대상인 경우는 용돈쯤이야 새발의 피니까 기분으로 받을지도 몰라요. 모아서 돌려준다? 뭐하러요 그거 받아받자 한끼 밥값인데 그냥 맛있는 거 사먹으면 되죠.
    그 외 경우라면 모아서 돌려준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거에요. 그냥 핑계죠. 모아서 돌려줄거면 그냥 니가 알아서 저축해라 하는게 나아요.

  • 16. 저희
    '24.12.2 10:54 AM (112.149.xxx.140)

    서로 주고 싶어해요 ㅎㅎㅎ
    둘다 여유 있어요
    아이는 저보고
    엄마 아빠 돈 못쓰실때 본인이 가져다 쓸테니 걱정마시라 하고
    저는 아이보고
    엄마아빠가 쓸테니 너는 재산 불려라 하고
    그렇습니다

  • 17. 그게
    '24.12.2 10:55 AM (220.117.xxx.100)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뭐라도 주고싶듯이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뭐라도 주고 싶고, 받고 좋아하는 모습보면 더 기분좋아서 주는거예요
    아무리 내리 사랑이라고 하지만 자녀도 부모님이 넘 고맙고 좋아서 뭔가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어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 별 볼일 없는 작은 걸 사드려도 고맙다 하시며 아이처럼 웃으시며 받으셔요
    그런 모습 보면 더 해드리고 싶거든요
    여기 자게가 하소연이 많아서 자랑처럼 들릴까봐 자녀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입다물고 있는 부모들도 많겠죠

    제 아이들은 용돈은 안 주는데 한번씩 서프라이즈 선물을 주거나 아직 미혼이라 저랑 여행간다고 휴가도 내고 같이 좋은데 예약 다 해놓고 여행다니는데 어찌나 잘해주고 그러던지..
    저에게도 이 정도로 붕붕 뜨게 만드는데 여친에겐 더 잘해줄테니 아들이나 여친이나 세상 행복하겠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질투 아니고 둘다 넘 이뻐서 빨리 결혼했음 좋겠어요)
    한번은 제 아이인데요 넘 감동이라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하니 “엄마잖아요 ㅎㅎ”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고맙다고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선물 팍팍 쐈어요
    자녀가 부모에게 의무적으로, 도리라는 생각으로 강요나 억지로 하면 문제지만 마음이 내켜서, 기분좋아서 하는거면 부모에게도 세상 기분좋은 일이겠죠

  • 18. 바람소리2
    '24.12.2 10:56 AM (114.204.xxx.203)

    매달 주는 경운 드물긴 하죠
    더구나 기혼자면 자기 살기도 힘드니 ...
    생일 명절에나 조금 챙기면 고마운거고요
    기대도 인해요

  • 19. ...
    '24.12.2 10:5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재산 이런걸 떠나서 자식입장에서도 설사 우리 부모님이 엄청나게 부자라고 해도
    그경우는 용돈은 굳이 드릴필요는 없겠지만....
    뭔가를 살때 부모님도 생각나고 하지 않나요.??
    저는 길가다가 붕어빵을 봐도 아버지 생각 나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술을 안하는 대신 그런류의 군것질 엄청 좋아하는 분이라서
    아빠 좋아하는 붕어빵이네 하면서 얼릉 집에 가서 아버지랑 나눠 먹어야지 하면서
    한봉지 사게 되던데요 ..

  • 20. ....
    '24.12.2 10:5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재산 이런걸 떠나서 자식입장에서도 설사 우리 부모님이 엄청나게 부자라고 해도
    그경우는 용돈은 굳이 드릴필요는 없겠지만....
    뭔가를 살때 부모님도 생각나고 하지 않나요.??
    저는 길가다가 붕어빵을 봐도 아버지 생각 나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술을 안하는 대신 그런류의 군것질 엄청 좋아하는 분이라서
    아빠 좋아하는 붕어빵이네 하면서 얼릉 집에 가서 아버지랑 나눠 먹어야지 하면서
    한봉지 사게 되던데요 ..
    용돈도 마찬가지이겠죠 ... 내가 넉넉하고 부모님은 나보다 좀 못하면... 돈이라도 좀 드리고 싶겠죠 ..

  • 21. 지금은
    '24.12.2 10:58 AM (114.204.xxx.203)

    소소히 밥 사고 배달 시켜 같이 먹는 정도 ?
    내 노후 책임진단 말이라도 고맙죠 뭐
    속으로 너나 잘 살아라 합니다 ㅎㅎ

  • 22. 생활비 주는
    '24.12.2 10:59 AM (223.38.xxx.133)

    아들들은 꽤 있죠
    82에도 자기 남편이 시집에 수십년 생활비 대준다는 댓글들
    계속 올라오잖아요

    제 주변에서도 아들들이 부모한테 생활비 대주는 집들 있어요
    예전에 부모 사업이 망했거나 투자 실패했거나 한 집들인데,
    아들들이 돈 벌어서 나이든 부모 생활비를 계속 대주더라구요
    아들들 능력이 좋아서 결혼후에도 계속 대주고 있어요

  • 23. ...
    '24.12.2 10:59 AM (114.200.xxx.129)

    220님 의견에 완전 공감하는게 자식입장에서도
    그냥 재산 이런걸 떠나서 자식입장에서도 설사 우리 부모님이 엄청나게 부자라고 해도
    그경우는 용돈은 굳이 드릴필요는 없겠지만....
    뭔가를 살때 부모님도 생각나고 하지 않나요.??
    저는 길가다가 붕어빵을 봐도 아버지 생각 나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술을 안하는 대신 그런류의 군것질 엄청 좋아하는 분이라서
    아빠 좋아하는 붕어빵이네 하면서 얼릉 집에 가서 아버지랑 나눠 먹어야지 하면서
    한봉지 사게 되던데요 ..
    용돈도 마찬가지이겠죠 ... 내가 넉넉하고 부모님은 나보다 좀 못하면... 돈이라도 좀 드리고 싶겠죠 ..

  • 24. 영통
    '24.12.2 10:59 AM (211.114.xxx.32)

    자식이 돈 잘 벌어도
    부모가 돈 안 받는 상황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나 싶어요
    부모도 자기 생활이 된다는 건데
    자기 생활이 된다면 자식이 잘 벌어도 그건 자식 돈이다 싶은 그 여유로움이 얼마나 좋을지

  • 25.
    '24.12.2 11:01 AM (124.53.xxx.169)

    키울때나 사회생활하는 지금이나 비교한번 해 본적이나 다른 집 자식들은 어쩌고 등등 그런 밀 자체를 아예 한 적 없어요.
    큰 앤 안주고 작은앤 주네요.
    엄마 친구들과 차도 밥도 사고 용돈 명목인데
    한푼도 안썼어요
    아이 결혼때 다 돌려 줄거고
    결혼하면 줄지 안줄지 모르겠지만 준다해도
    마음만 받고 그만 받으려고요.
    단 한번도 그런거 요구해 본적 없는데 엄마 용돈 줄 생각을 했는지
    고마워서 10원도 못쓰겠던데요.

  • 26. 다달라요
    '24.12.2 11:05 AM (124.61.xxx.72)

    애들 마음, 애들 성향, 애들 사정, 부모 형편에 따라
    줄 수 있고, 못줄 수 있는 겁니다.
    그게 매달 용돈이든, 명절 생일 용돈이든지요.

    키워준 거 고맙다고, 이제 뒷바라지 그만 해도 된다고 매달 용돈 주는 애들 있고,
    본인 살 거 다 사고, 할 거 다하면서 명절, 생일 때 뭐 하나 주지 않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 애들 지들 살림 하기도 빠듯한데 무슨 용돈이냐고, 저는 오히려 줍니다 라는 분들은 평생 그렇게 안받고 사셔도 되고요.

    나는 그래도 애들이 챙겨주더라 하는 분들은 받으면 되는 겁니다.

    자식들한테 용돈 받는 게 무슨 죄스러운 일인가요?
    용돈 주는 자식 있으면 정말 복받은 거죠.

  • 27. 우리 집은
    '24.12.2 11:06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자기네 여행 갈 때마다
    우리 부부도 여행 예약해 줘요.
    남편이 해외 여행 싫어해서
    국내 관광지 그 지역 제일 비싼 호텔로 조식 라운지 포함해서
    예약해요.
    부모 쓰라고 호텔 카드 줬지만 제가 예약 안하니까
    반강제로 예약해주는데 솔직히 너무 좋아요.
    명절 때마다 좋은 레스토랑 가라고 하고…

    그럴려고 돈 번다고 엄마아빠 잘입고 잘 쓰고 살라고 즐기고 살라고
    늘 얘기해요.

  • 28.
    '24.12.2 11:13 AM (73.148.xxx.169)

    근데 왜 자식 용돈 바라는 분은
    일을 안 해본 사람이 많더라고요.
    돈 쓸 줄만 알던 사람

  • 29. ㅎㅎ
    '24.12.2 11:16 AM (58.234.xxx.21)

    그거야 자식마다 집집마다 다르죠 뭐
    돈 자체보다 부모 챙겨주는 마음이 부럽네요
    지 앞가림만 해도 다행

  • 30. ..
    '24.12.2 11:17 AM (50.101.xxx.157)

    엄마 놀러다니라고 말도없이 통장에 그냥 쏴주더라고요.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엄마 좋아하는 거 해주는게 아직은 기쁨이고 자기가 번다는 느낌을 받는거 같아요.
    커피 좋아하니 커피머쉰 제일 좋은거 사주고, 어깨 오십견 오니 안마의자 배달시키고, 그런식이고 큰돈을 종종 쏘고 있어요.
    저도 돈 있고 남편도 버니 아이 돈 필요없어서, 돈 줄거면 그냥 용돈으로 오십만원정도 달라고 해도 그냥 목돈을 보내요.
    물론 그 돈 다 모으고 있지요.
    아이들에게는 나중에 형제, 부모가 돈 없어서 빌려달라고 해도 너 자신이 우선이다라고 계속 교육시키고 있어요. 울 부부가 시댁,친정에 참 많이 퍼줬었거든요.
    울 자식들은 안그러길 바랍니다.

  • 31. ..
    '24.12.2 11:19 AM (223.38.xxx.96)

    가끔씩 상여금 많이 들어왔다고 봉투 2개 만들어서
    아빠엄마한테 내밉니다. ㅎㅎ
    전 또 용돈보태라고 더 많이 입금해줍니다.

  • 32. 저희 집은
    '24.12.2 11:24 AM (175.197.xxx.90)

    딸 ,아들 둘다 직딩인데요.
    딸은 매달 용돈은 안주지만,
    가끔씩 모든 경비 다 부담하고 저랑 여행 갑니다.
    생일이나 어버이 날엔 용돈 주고요.
    아들은 취직하고 첫달부터 집에 관한 모든 공과금을 아들이 냅니다.
    괜찮다고 했는데도 그정도는 본인이 내고 싶다고 해서 지금 직딩 2년차인데
    아파트 관리바, 수도 전기세, 가스 요금등 전부 내요.
    취직하고 첫달엔 5만원짜리 신권으로 2백만원 주더라구요.
    누나한테는 100만원 주고요.

  • 33.
    '24.12.2 11:27 AM (106.101.xxx.248)

    시모 생활비 백만원씩 줘요.병원비도 줄수 없냐 하더라고요. 안팔리는 상가긴 하지만 재산 꼭 붙들고 있죠. 외벌이 다른 자식과 손자 챙겨주고 싶은거 같고 며느리 맞벌이하는 집에서 매달 돈받으며 간접적으로 며느리돈은 뺏고 싶은 심리라 봅니다. 남편 빚 많다니 그돈 며느리보고 갚으라더군요.
    매달 돈받아 영양제에 해외여행에 펑펑 쓰고 아몰랑 난 호강한다 이런 분위기라 딸은 집안 잘보고 결혼시켜야 겠더라고요. 내돈도 부동산에 묶어놓던지 잘 지켜야 겠고.

  • 34.
    '24.12.2 11:35 AM (124.5.xxx.71)

    모아서 돌려주는게 맞나요?
    비과세가 10년 오천인데.
    국세청은 놀고 있나요.
    안 주니 그걸 모르죠.

  • 35. 강제로
    '24.12.2 11:37 AM (211.208.xxx.230)

    달라고 50씩 받아요
    큰 애는 재테크 개념있는데
    작은 애는 없어서요
    아직 작은애는 대딩이어서 누나 하는 거 보고 배우겠죠
    50씩 받아서 주식계좌하나파서 미국나스닥 etf에 조금씩 넣어요
    몇달 안되었는데 벌써 10프로예요
    전 아이 결혼할 때 주기로 했어요
    가끔 외식할 때 아이가 쏘기도 해요
    불려줄께가 88년도 마인드는 아니예요
    전 아이한테도 매달 계좌내역 공유해요
    아이가 너무 짠돌이여서 미혼때는 엄마 믿고 막 쓰라고 합니다

  • 36. 직원
    '24.12.2 11:38 AM (203.142.xxx.241)

    아들둘이 작년.올해 대학졸업하고 취직했는데 정기적인 용돈은 몰라도 이거저거 돈은 낸다고 하던데요. 하다못해 강아지 병원가야하면 아들둘한테 얼마씩 내라고 하고 다 낸다고..
    물론 그 직원 이상한 사람도 아니고 괜찮게 살아요. 나중에 남은 재산 자식들 다 주겠죠.. 그럼에도 돈달라고 하고 아들둘이 착한지 주더라구요. 여기 82보면 자식한테 돈십원 받는것도 무슨 큰 잘못을 한듯이 그러지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좋은거죠.
    저로 말하면 칝정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생활비 보탠 사람입니다..한 20년정도 그랬네요. 뭐 어쩌겠어요 진짜 없이 사셨던 분들이라.. 내가 아니면 안되는데, 그나마도 기초생활수급자도 나때문에 안되는 상황이었고

  • 37. 긷ㄴㅈㅂㅈ우
    '24.12.2 11:38 AM (121.162.xxx.158)

    자식 컸다고 돈 받는것도
    직장생활하는 자식인데 용돈 주는것도 과하네요
    물론 형편 어려우면 주거나 받을 수는 있겠죠
    아닌데도 주고받는다면
    결혼해서도 서로 골치아플것 같아요
    며느리들였더니 용돈줄더라 하는 한국부모 얼마나 많나요
    딸들은 결혼해서도 부모 봉양하고

  • 38. 결혼해서
    '24.12.2 11:41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시부모 용돈드리는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벼룩의 간을 빼먹었다싶고
    울애들한텐 자기 앞가림만 잘해도 된다
    애들 직장 괜찮고 편안한데 당연하게 요구하지 않아요
    기념일 챙기는 정도고 제 주변 거의 이래요
    용돈받는다 자랑할수록 해준거 없는 부모인 경우 많음

  • 39. ...
    '24.12.2 11:48 AM (223.62.xxx.45)

    마음에서 우러나면 기혼이든 미혼이든 다 하죠.
    본인 처지에 화를 담아서 난리.

  • 40. ...
    '24.12.2 11:48 AM (39.7.xxx.150)

    기쁘게 주고 감사히 받는 관계면 최상 아닌가요?
    주고 받는 역할이 고정되지 않고
    언제든 대문글처럼 용돈 삭감해도
    타격없다면 건강한 관계죠.

  • 41. nn
    '24.12.2 11:49 AM (61.82.xxx.22)

    마음에서 우러나면 기혼이든 미혼이든 다 하죠.
    본인 처지에 화를 담아서 난리 22

  • 42. 생활비만
    '24.12.2 12:00 PM (218.145.xxx.232)

    받아요. 아이가 절약 개념도 없어 에어컨 키고 긴팔입고. 개판 5분전 지 방, 화장실을 써서 생활비 내 놓으라 했어요, 식사도 식성 까다로와 치킨, 고기만 찾아서 배달시켜 먹으라 했구요.
    울 언니도 조카 취업후 독립하지 않아서 생활비 받아요
    단지 명절, 생일 기념일 일체 없어요, 1 원도 안 줘요

  • 43. ......
    '24.12.2 12:08 PM (121.168.xxx.40)

    꾸준히 받는다는 분들은요
    아마도 증여, 상속 관련 세금을 알 필요가 없을 정도의 형편이실 거에요 2222222222222222222

  • 44. 어느 순간
    '24.12.2 12:25 PM (124.5.xxx.71)

    꾸준히 받는다는 분들은요
    아마도 증여, 상속 관련 세금을 알 필요가 없을 정도의 형편이실 거에요 3333333333

  • 45. ..
    '24.12.2 12:48 PM (223.38.xxx.65)

    받을 생각조차 안하시면 좋겠어요

    돈돈 하던 엄마 선 넘길래 손절했어요

  • 46. 저도 211님
    '24.12.2 12:52 PM (211.48.xxx.185) - 삭제된댓글

    대문글에도 어리지만 마음이 기특한 아들이라고 댓글 썼어요
    이 글 댓글은 원글이 기혼은 꿈도 못 꾼다기에 아니라고 한 거
    형편이 안되어 드리기는 커녕 받기만 하는 자식들도 있지만
    자식이 부모님 용돈 드리는 걸 희귀하다고까지 표현했길래
    가까운 사례를 든 거예요
    내용 제대로 이해 못하고 원글은 말할것도 없도 댓글까지
    검열하는 사람들도 많군요ㅋ

  • 47. 저도 211님
    '24.12.2 12:56 PM (211.48.xxx.185)

    대문글도 봤고, 어리지만 마음이 기특한 아들이라고 댓글 썼어요
    이 글 댓글은 원글이 기혼은 꿈도 못 꾼다기에 아니라고 한 거
    형편이 안되어 드리기는 커녕 받기만 하는 자식들도 있지만
    자식이 부모님 용돈 드리는 걸 희귀하다고까지 표현했길래
    가까운 사례를 든 거예요.

    마음에서 우러나면 기혼이든 미혼이든 다 하죠.
    본인 처지에 화를 담아서 난리 3333333333333333

  • 48. ...
    '24.12.2 1:38 PM (211.234.xxx.169)

    애 월급은 저축시키고. 제 카드로 생활비 마지노선 주고 쓰게해야....결혼자금 모으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부모 되고싶은데. 나중에 결혼해선 제돈으로 여행자금 내서 같이 다니고. 그러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 열심히 일함

  • 49. 애들이
    '24.12.2 1:50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ㄴ보통 살만한 동네는 대부분 그래요.
    증여 상속세가 무서워서
    성인도 엄카 아카
    애들도 할카 쓰는 애들도 있고요.

  • 50. 애들이
    '24.12.2 2:01 PM (175.223.xxx.45)

    ㄴ보통 서울 살만한 동네는 대부분 그래요.
    증여 상속세가 무서워서
    성인도 엄카 아카
    애들도 할카 쓰는 애들도 있고요.

  • 51.
    '24.12.2 2:05 PM (106.101.xxx.248)

    연금 나오고 저축 된 사람들은 자식이 오면 세테크겸 용돈 줄 생각 하더군요. 저도 자식에게 지원해줄 거고요.
    매월 백만원 넘게 받아 몇십만원 영양제 화장품에 매년 해외여행에 다른아들 다른손자 몇백 여행비 용돈 퍼주고 너희들은 여유있지 않냐 하는 시모보면 답답하고 남편도 닮아 있는대로 집어쓰고 자식한테 용돈줄거냐 타령에 내가 저축한 돈 계산하는거 같은데 싫어지더리고요.

  • 52. 개호구
    '24.12.2 2:08 PM (117.111.xxx.93)

    우리 남편은 자기 엄마 용돈에 여동생 아이 용돈까지 줍니다
    학비도 주고요
    근데 우리 아이들은 옹돈은 커녕 어버이날에도 꽃다발이 다예요
    효자 유전이 한 대 건너서 발현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597 워커힐 피자힐 8 .... 13:45:43 1,479
1653596 일반인과 페미니스트의 차이. ㅁㄴㅇ 13:45:41 343
1653595 딸은 나이 먹을수록 엄마랑 체형 비슷해지나요? 21 13:41:01 2,779
1653594 현대카드 m포인트 소멸예정 문자 왔는데 6 ㅇㅇ 13:40:39 633
1653593 이미 갔던 데이트 코스 질려하면 감정도 그런걸까요? 6 그냥요 13:40:33 576
1653592 워커힐 호텔 피자힐 3 13:32:50 1,562
1653591 옥씨부인전 질문이요 17 드라마 13:32:11 2,734
1653590 정부쪽 특활비는 감액하고 국회는 왜 그대로 두나 21 오늘 13:32:09 747
1653589 로렌조 비오티 부인은 연상인가요? ㅇㅇ 13:22:47 294
1653588 대구여자 이쁘다는 글 내려주세요. 69 대구여자 13:22:07 5,118
1653587 미국 총기사망자수 엄청 많네요. 5 13:20:01 1,039
1653586 성교육일일캠프라는거 신청했어요 9 겨울 13:19:59 580
1653585 겨울이면 꺼내 듣는 음악 있나요. 44 움보니아 13:18:40 1,337
1653584 쌈채소 이름을 찾고 있습니다!!!!!!!! 9 ........ 13:18:21 1,166
1653583 배는 안고픈데 뭔가 먹고 싶을때 뭘 드셔요? 14 ... 13:15:41 2,121
1653582 인류애 충전되는 이야기 좀 해주세요 12 낙엽 13:13:53 504
1653581 로컬에서 산 팥에 바구미가 바글바글 11 바구미 13:06:19 1,708
1653580 전골냄비 크기와 뚜껑 1 전골 13:05:06 241
1653579 배우자의 과거 1 귀염아짐 12:57:43 1,667
1653578 쌀도 냉장보관 할 걸 그랬어요 20키로 버렸네요 12 ... 12:48:42 3,241
1653577 납치된 반려견 개소주 만들고 사과 없이 방송 출연 3 ........ 12:45:04 1,390
1653576 2년전 구매한 무스탕 당근에 팔기 9 질문 12:41:09 1,630
1653575 열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원인을 못찾고 있어요ㅠ 5 ... 12:40:20 601
1653574 한국이 싫어서 영화에서요 5 웃음의 여왕.. 12:36:14 1,582
1653573 전화하라는 카톡와있는데 하기 싫어요... 6 12:36:07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