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기모임에 다녀왔는데 제가 50대 싱글이라 그런지 50대 여성 소개해줄만한 남자없나 2명이나 물어보네요.
그중 한명은 대기업에서 유명했던 여성 임원인데 모태솔로라네요(사진보니 미인상).
저는 50대 앞쪽, 저분들은 저보다 4살 연상.
저도 요즘 부쩍 혼자사는 삶의 모습을 고민하는데 결국은 형제와 소원해지면 외로움이 부쩍 느껴져서 어떤식으로든 짝을 만들고 싶은거겠죠.
저는 남자형제라 거의 가족이 없는 거나 매일반인데 저분들은 여자형제가 2~3명인데 상속, 독박효도 등 거치면서 등돌리게 됐나보더라고요.
말로는 50대이상 결혼소개소에 등록하라고 했으나 편견때문인지 오죽할까 싶네요.
82님들, 50대 연애나 결혼으로 행복한 분들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