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4.12.1 9:35 PM
(118.222.xxx.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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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하루종일 누워 폰보면 세상 행복한데요. 주말인 오늘도 애들밥주고 공부 가르쳐주고 중간중간 빨래돌리고 정리하고 설거지라고 이제서야 누워서 폰 보네요
2. ㅇ ㅇ
'24.12.1 9:47 PM
(222.233.xxx.216)
몸이 아프셔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핫팩에 허리 지지며 폰을 보며 쉬는데 허리통증이 있으니 인상이 써지고
우울감이 엄습하네요 짜증이나고
3. 뭐든
'24.12.1 9:50 PM
(99.241.xxx.71)
과하면 좋지만 않더라구요
몸을 움직이고 생동감 있어야 행복을 느끼게 만들어진거 같아요
4. 누워서
'24.12.1 9:51 PM
(58.29.xxx.96)
중노동이 핸드폰 보는 거예요
5. ....
'24.12.1 9:56 PM
(211.234.xxx.15)
저도 아파서 자다 깨다 하루종일 누워서 폰만 보다보니 다 그게 그거고 너무 우울하고 지겹더라구요.
하루 삼십분이라도 나가서 바깥공기마시고 걷을수있는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깨달았네요.
6. 맞아요
'24.12.1 10:08 PM
(117.110.xxx.215)
저도 하루종일 폰만 본 날엔 정말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요
그래서 낮시간엔 운동 가고 집안일 하고 마트 가고 사람 만나고 일부러 바쁘게 움직여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폰을 보며 느끼는 쾌락이 아주 강한 대신 지속시간이 짧다나?
그래서 강한 쾌락만큼 강한 우울과 불안이 온다나?
뭐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아플 땐 ..폰도 못보겠더군요
그거 보고 있을 체력이 안돼서..
그냥 조용한 음악이나 라디오 틀어놓고
자다가 깨다가 그랬었어요
내 체력도 멀쩡하고 정신도 멀쩡한데
끝없이 폰만 보는 건
정말 좀비가 되어가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