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외로움을 즐긴다.

나이;들면 조회수 : 3,915
작성일 : 2024-12-01 17:23:00

평생 친구 좋아하고 사람만나는거 힘들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혼자 있는게 제일 좋네요

다행히 가족이 있어 주말은 고기궈먹고

별말없이 드라마만 보고 있네요

친구들 만나봐야 죄다 아프다는 소리만 하고 그래서

안보게 됬어요.

모두 이러신가요?

IP : 175.208.xxx.1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 5: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렇죠 몇 년생이신가요

  • 2. ...
    '24.12.1 5:25 PM (39.7.xxx.146)

    젊을때도 외로움 타는 사람은
    나이들면 더 외로움타령 하던데요

  • 3. ㅇㅇ
    '24.12.1 5:28 PM (211.36.xxx.18)

    네.. 나이들수록 맞는 사람이 없어요. 혼자 있는게 제일 좋음

  • 4.
    '24.12.1 5:34 PM (211.218.xxx.115)

    저희 엄만 아직 까지 친구가 최고예요. 초딩 동창이랑 등산이고 뭐고 놀러다니시느리 바빠요.
    자식들이 효도관광 보내는것보다 친구들 여행에 더 활기차고 신나하세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듯 해요.

  • 5. .....
    '24.12.1 5:42 PM (183.98.xxx.25)

    보통 안그렇든데요

  • 6. 아~
    '24.12.1 5:46 PM (223.39.xxx.83)

    나이들수록ᆢ각자~~취향ᆢ성격따라 다른것같아요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좋아하는 분도 있겠지만

    나이드니 혼자놀기~~~잘해야할것같아요

    싱글도 부부도~~남편도 아내도 각자 홀로 시간
    보내기를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요

  • 7. 호순이가
    '24.12.1 5:47 PM (59.19.xxx.95)

    네 동감합니다
    만나면 피곤하기만 하고
    커피도 이제 집에서 마시는게 편하네요
    그러다보니 경비도 들 나가구요
    편안하게 자꾸 좋아져서
    드라마 한번씩 보는것도 재밌네요

  • 8. 아직
    '24.12.1 5:49 PM (59.30.xxx.66)

    그래도 친구들인데 만나러 가요.

    소소하게 아프거나 암환자도 있지만

    그냥 모임있으면 무조건 나가요.

  • 9. ㅇㅇ
    '24.12.1 5:49 PM (39.114.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어느 순간 사람들 만나는게 피로해요
    그래서 만남을 많이 줄였어요 그러다 인연이 끊어져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죠
    요즘음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각자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내는게 마음이 편하고 좋아요

  • 10. ㅎㅎ
    '24.12.1 5:5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 만나는거 친구 좋아했는데
    다들 조금씩 멀어지고 끊기고. 한 몇년 외롭다는 생각 좀 했는데
    취미 생활 두어개 하고 거기서 취미 이야기 워주로 수다떨며 가볍게 어울리고 이러니 딱 괜찮더라고요~

  • 11. ㅇㅇ
    '24.12.1 8:07 PM (182.221.xxx.29)

    맞춰주는게 갈수록 힘들어요
    자랑아님 하소연 아니면 주변인이야기들 듣고있으면 피곤해요
    조용한 친구 코드맞는친구외엔 잘안만나게 되요

  • 12. ......
    '24.12.1 8:56 PM (110.13.xxx.200)

    진짜 별말없어도 소소하게 맞는 사람 아니면
    요즘은 옛날같지 않아 할것도 넘치고 무의미한 만남은 싫으네요

  • 13. ..
    '24.12.1 9:12 PM (211.179.xxx.77)

    중학교때부터 결혼 전까지
    제일 친했던 친구들
    지금 만나면 왜이렇게 재미없죠?
    한명은 이혼하고
    한명은 결혼 안해서그런지...

  • 14. ,,,
    '24.12.2 2:38 PM (222.111.xxx.27)

    나이 들수록 삶이 단순해져야 하고. 혼자 즐기는 삶에 익숙해져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936 할부 안하니 돈 모여요 15 ........ 2025/02/08 3,774
1682935 섹시한 남주 나오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7 간만에 2025/02/08 1,732
1682934 신문 넘기는 소리 와~ 미치겠네요 10 gypsy 2025/02/08 3,647
1682933 역시 맞짱을 떠야해요 9 진리 2025/02/08 2,244
1682932 눈꺼풀이 자꾸쳐지는데 뭘해야하나요 ㅜㅜ 9 /// 2025/02/08 2,189
1682931 공부 안하는 예비고1 6 ㅇㅇ 2025/02/08 741
1682930 남편이랑 찜질방 왔어요.(아이 독립) 7 찜질방 2025/02/08 2,012
1682929 오리발(롱핀)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궁금 2025/02/08 394
1682928 블랙 식탁 어때요? 7 ... 2025/02/08 985
1682927 오늘 4시 서면 부산집회 있습니다 2 윤수괴파면!.. 2025/02/08 526
1682926 "중증외상 수련센터 예산, 국회가 전액 삭감".. 5 이새끼또거짓.. 2025/02/08 1,443
1682925 미운우리새끼 이동건 9 지난주 2025/02/08 4,991
1682924 여자애 미치면 지 새끼도 버리는게 남자인가요? 14 흠흠 2025/02/08 3,576
1682923 여론조사 전화 저만 안오나요? 2 , . 2025/02/08 457
1682922 백년동안의 고독 책 다시 읽고 있어요 15 넷플시리즈 2025/02/08 2,383
1682921 윤의 인간성이 드러나는 순간이 3 ㅗㅎㄹㅇㄴㅁ.. 2025/02/08 2,420
1682920 샤워가운 11 샤워가운 2025/02/08 1,383
1682919 여자 쇼트트렉 500미터 한국 금, 은, 동 8 대단하네요 2025/02/08 1,892
1682918 40대때랑 너무 차이나는 50대 7 2025/02/08 4,245
1682917 린샤오쥔 금메달이네요 19 임효준 2025/02/08 4,307
1682916 입국신고서 호텔주소 2 2025/02/08 761
1682915 재수도 우주예비인데… 2 어쩌나 2025/02/08 1,251
1682914 국민연금 개혁하려면 지금 받고있는 노인들도 4 .. 2025/02/08 1,136
1682913 전적대 자퇴, 새로운 대학입학에 대해 8 ㅇㅇㅇ 2025/02/08 1,041
1682912 종이짝 같은 돈돈돈... 돈쓰기쉽다 2025/02/08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