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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캐쉬어도 쉽지않은

알바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24-12-01 14:31:15

금방 코앞 길건너에 있는 대형마트에 가서

장보고 왔어요. 보통은 배달을 하는데

급하기도 하고..직접 채소나 과일은 보고 사는 것 선호

분위기가 2달 .6달 전과 확연히 달라요 

이전엔 셀프계산대가 3대 7로 적었는데

이젠 역전. ㅡ 일요일인데도 단 2명이 있어요

 

청포도 세일하길래 ..담아두곤

박스채 가져가긴 무리. 장바구니 넣게

버려도되냐니 분리해서 밑에 놓아두래요

여기가 특히 외국인이 많은 지역인데 

제 뒤 중국인이었어요. 능통한 중국어로

뭘 잘못 계산했는지 일일히 가르쳐주더라고요 

여긴 대형마트캐쉬어 자리도 알바 자리 못얻겠구나 싶어요 ㅋ

일단 셀프계산대로 대체. 그나마 적은 한두 자리도 중국어 가능자 ㅎ

 

IP : 121.125.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 불쌍
    '24.12.1 2:36 PM (223.38.xxx.104)

    남자들은 은퇴하자마자 바로 일자리 구하라고 난리잖아요

    여자들은 힘든일 못한다
    몸이 약해서 일 못한다
    스트레스에 약해서 일 못한다
    알바 힘들게 하느니 차라리 쉬는게 건강 지키고 돈버는거다 등등
    각종 핑계들 대면서 편하게 안주하는
    그런 전업들 82에도 많잖아요
    그런 전업들은 결혼 안했으면 어쩔뻔 했대요

  • 2. 원글
    '24.12.1 2:41 PM (121.125.xxx.248)

    ㄴ 편하게 안주하면 타고난 복이지요.
    부러우면 지는 것이지요~

  • 3. ㅅㅅ
    '24.12.1 2:54 PM (161.142.xxx.235)

    마트 캐셔가 외국어까지 해야하는게 일반적인건 아니죠.
    세상에 쉽게 돈버는 일이 어디있어요.

  • 4. ..
    '24.12.1 2:54 PM (183.98.xxx.68)

    뽑는사람도 별로인게 나이든사람 굼뜨고 핑계많아 별로....

  • 5. ....
    '24.12.1 3:28 PM (149.167.xxx.39)

    세상에 모든 일은 쉽지 않죠. 시작하기 전에는...일단 해보는 거에요. 하다보면 잘 하게 되는 거구요. 근데 잘 하게 되는 속도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고요.

  • 6. 캐셔
    '24.12.1 3:53 PM (223.62.xxx.4)

    우리나라 국적 받은 조선족일수도요.
    비하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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