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동물 키우는 독거인들중

고독사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24-12-01 12:09:48

법의학자님 왈,  고독사중 반려동물 있는분들은 시신훼손이 심해 부검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외국 논문도 있고

먹을게 없어 그런다고

...

듣고보니 넘 끔찍해요.

 

IP : 222.235.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거로
    '24.12.1 12:14 PM (58.29.xxx.185)

    애완동물 키우다 주인이 먼저 죽으면
    먹을 것이 없어지면 동물 본능이 나와서 주인 사체라도 뜯어먹는다네요
    근데 고양이는 주저함 없이 뜯어먹고, 강아지는 좀 주저하다가 뜯어먹는다고 하더군요.

  • 2. ……………
    '24.12.1 12:14 PM (175.208.xxx.164)


    ㅠㅠ

  • 3. 보호자
    '24.12.1 12:33 PM (118.35.xxx.136)

    보호자를 뜯어먹을 수 밖에 없는 반려동물들 너무 불쌍하네요
    젊은 나이에 어쩔 수 없이 즉사하는건 어쩔수없다해도 노년에 본인들 외롭다고 반려동물 입양하는건 정말 이기적인 거 같아요.

  • 4. .............
    '24.12.1 12:47 PM (210.95.xxx.227)

    윗댓글에 고양이가 주저함 없이 뜯어 먹는게 아니라
    주인이 계속 안 움직이니 핥아주다가 부패한 시신이 회손되는거라고 해요ㅠㅠㅠㅠㅠ

  • 5. 바람소리2
    '24.12.1 12:50 PM (114.204.xxx.203)

    며칠에 한번은 연락하는 사람 있어야겠어요
    사로 연락 안받으면 신고라도 해주게요

  • 6. 원글
    '24.12.1 12:54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한국 법의학자들이 부검 경험으론
    고양이나 개나 똑같이 주저없이 같다고 했어요
    단순히 햝아주려다 훼손된거 아니에요.

  • 7. 원글
    '24.12.1 12:55 PM (222.235.xxx.9)

    한국 법의학자들 부검 경험으론
    고양이나 개나 똑같이 주저없이 같다고 했어요
    단순히 햝아주려다 훼손된거 아니에요.

  • 8. ㅁ.ㅁ
    '24.12.1 1:06 PM (203.63.xxx.16)

    대충 독거노인 있다 하면 이웃 사람들이 챙기면 되지요
    개, 고양이도 못할 짓..

  • 9. .......
    '24.12.1 1:15 PM (223.38.xxx.224)

    고양이는 바로 먹는데요. 개는 약간 주저하다가 먹구요..

  • 10. ..
    '24.12.1 1:36 PM (118.35.xxx.136)

    지금 있는 애들만 키우다 새로 동물은 안 들일거에요. 예상했던것보다 죽음이 빨리온다면
    내 몸뚱아리라도 뜯어먹고서라도 생존해서 구조되는게 낫죠.

  • 11.
    '24.12.1 1:41 PM (118.32.xxx.104)

    고양이가 저 안일어나면 일어나라고 깨울때 핥아요

  • 12. 굳이
    '24.12.1 2:47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왜 이런 글을? ㅡㅡ
    내 몸뚱아리라도 뜯어먹고 생존해서 구조되는게 낫죠22222222

  • 13. 참혹
    '24.12.1 3:10 PM (1.225.xxx.35)

    인간들도 극한의 상황이면 동족끼리도 잡아먹어요
    그 상황까지 안가도록 해야지요

  • 14.
    '24.12.1 3:17 PM (220.78.xxx.153)

    저희집 고양이도 자고 있으면 일어나라고 옆에 앉아 손 계속 핥고 깨물기도 해요.

  • 15. 괜찮
    '24.12.1 3:17 PM (175.197.xxx.229)

    내가 살아있을때 먹은것도 아니고 죽었는데 뭐 어때요
    주인죽고 슬프고 패닉온중에
    목마르고 굶주리기까지해야하는 반려동물이 더 안쓰럽네요

  • 16. ㅎㄷ
    '24.12.1 3:39 PM (182.212.xxx.75)

    독거하는 분들 생존소식 챙겨줄 이웃 누구든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 17. ㆍㆍ
    '24.12.1 4:07 PM (112.161.xxx.169)

    나라도 뜯어먹는게 낫죠
    굶어서 고통 받는것 보다 나아요
    그러나 독거노인들
    반려동물 키우면
    대책을 세우세요
    그냥 막 키우지말고ㅜㅜ

  • 18. ....
    '24.12.1 4:40 PM (1.226.xxx.74)

    진짜 독거노인들 본인들 현재 생각으로
    개나 고양이 키우지 마세요

  • 19. 65세 독거노인
    '24.12.1 5:21 PM (112.161.xxx.138)

    요전에 지독하게 아프면서 아주 심각하게 든 생각은
    10년째 동거동락하는 사랑하는 나의 강아지 둘이 나와 같은 날 떠나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건 너무 터무니없는 바램일것이라 적어도 얘네들이 나보다는 먼저,내가 살아 있을때 떠나길 빌어요.
    몇년전에 혼자 살던 여자 연예인이 고독사로 한달후에야 발견됐을때 키우던 강아지가 그 시체 주위를 뱅 뱅 돌고 있더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받아서 아주 오랫동안 그 생각에 빠져 들었어요.
    내 사체를 뜯어 먹던 그건 상관없지만요...나와의 애착이 강한 얘네들이 내가 없으면 어디로 누구한테 갈지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138 미리 연습해보는것이란 의미의 영어단어 있을까요? 7 영어 2024/12/01 928
1652137 워커힐 결혼식 1억? 29 ... 2024/12/01 5,979
1652136 엄지로 써보는 단상. 2 화장실에서 .. 2024/12/01 849
1652135 유행이 뭔지 4 유행 2024/12/01 1,570
1652134 김장하러 왔는데 잔소리 듣고 있어요. 6 .... 2024/12/01 3,146
1652133 과메기 비린맛 없애는 꿀팁 7 과메기 2024/12/01 2,254
1652132 고현정 유퀴즈 재방 이제서야 봤는데요 18 .... 2024/12/01 5,253
1652131 상법개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 없는거 희한해요 6 ..... 2024/12/01 737
1652130 민자영의 일생은 대단히 흥미로웠네요? 12 역사공부 2024/12/01 3,212
1652129 서현진 21 .... 2024/12/01 4,933
1652128 "옷·신발부터 포기"…불황에 지갑 꽁꽁 8 ... 2024/12/01 4,825
1652127 가구 고치는 분 3 목공예 2024/12/01 805
1652126 미국 웨이모 로보택시 타보니...택시기사님들 큰일! 6 유튜브 2024/12/01 1,491
1652125 ㅅㅅ잦은 아토피 아이.. 9 ㅇㅇ 2024/12/01 1,553
1652124 김장갔다가 노모에게 혼나고 왔습니다^^ 14 50대초 2024/12/01 5,833
1652123 전업주부인데도 일요일에는 넋놓아요 13 일요일 2024/12/01 4,291
1652122 원래 50넘으면 20 ..... 2024/12/01 6,223
1652121 비비고에 교자만두도 있나요? 4 ㅈㄷㄱ 2024/12/01 747
1652120 It 발달로 노년층 진짜힘들겠는게 21 IT 2024/12/01 5,698
1652119 거실에 소파 치우신 분 계세요? 12 이사 2024/12/01 2,427
1652118 이런 저도 인생역전이라는게 가능할까요 41 ... 2024/12/01 4,783
1652117 내가 나이가 든 걸 언제 느끼냐면요 8 .. 2024/12/01 3,813
1652116 사랑은 외나무다리 남주캐스팅 에러같아요 14 아쉽 2024/12/01 3,114
1652115 부자간 목소리가 원래 같나요? 8 ... 2024/12/01 862
1652114 막스마라(마담), 몽클,에르노, 구호옷 보고 왔어요 16 주니 2024/12/01 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