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빼고는 다정한 아들 어쩌죠?

아오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24-11-30 21:53:45

초등때는 엄마와 관계 최상이라며 놀리고 장난치고 껌딱지처럼 붙더니

사춘기되어 점점 엄마는 멀리하기 시작하고, 

엄마를 놀리는게 구박하듯 심해지더니 

 

고등되어, 

심지어 동생한테도 안그러고 말도 잘듣는데, 

여전히 엄마는 만만한지 구박하고 싫어하듯 하네요. 

 

더군다나 밖에 친구들이나 학교나 과외선생님 한테도 

친절하면서, 

중간 학교 전학으로 교우관계가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 상처를 엄마한테 풀듯이 한걸 너무 봐준건지, 

제가 자식 잘못키운건지 어떡해야 할까요?

 

IP : 122.96.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01 PM (219.255.xxx.153)

    엄마에게만 불친절한 아들 어쩌죠?
    라고 써야 맞겠네요

  • 2. ....
    '24.11.30 10:03 PM (39.115.xxx.236)

    아 저도 같은 고민이 있어요.
    전 제 잘못이 있으니 내 탓이로소이다 하고 있어요 ㅠㅠ
    전 아들 데리고 싱글맘으로 살다 아들 10살때 재혼을 했거든요. 아들이 (새)아빠랑 동생에겐 잘 하는데 저에겐 늘 퉁명스럽고 불친절해요.

  • 3. ㅇㅇ
    '24.11.30 10:11 PM (211.235.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도 사람이다보니 결국엔 사랑이 식겠다 싶더라구요

  • 4. ㅇㅇ
    '24.11.30 10:49 PM (223.38.xxx.49)

    아빠랑 친하면 괜찮아요
    남자애들 아들은 결국 아빠편
    다 지나가니 엄마는 좀 쉬고계셔도

  • 5. ..
    '24.11.30 11:12 PM (182.220.xxx.5)

    20대 초반 지나면 괜찮을거예요.

  • 6. 그만
    '24.12.1 12:18 AM (125.240.xxx.204)

    아들한테 신경 꺼보세요.
    잘 대해주지 않아도 엄마가 계속 신경써주니
    잘 해줄 이유가 없죠...
    근데 무슨 이유라도 원글님은 섭섭하시겠어요.

    좀 거리를 둬보세요.

  • 7. 저는
    '24.12.1 12:32 AM (118.235.xxx.121)

    딸이 저한테 그래요
    오늘도 연락이 안되어 가족톡에 애끓는 심정으로 전화달라하고 전화도 몇번이나했는데 한시간이나 지나서야 자기 살아있다고 하고는 또 감감무소식ㅠㅠ
    제가 애를 너무 다 봐주면서 키웠나봐요 엄마는 만만하게 여기니 어딜가도 연락도 안하고 오히려 왜 해야하냐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120 구두를 뭐로 닦나요? 2 …. 2025/01/20 654
1672119 현직 대통령실 관계자가 집회 참석... 5 0000 2025/01/20 2,113
1672118 대법원 "서부지법 피해액 6억~7억원 추산…직원 트라우.. 10 속보냉무 2025/01/20 1,903
1672117 내란특검법 통과 안되면.. 4 .. 2025/01/20 1,274
1672116 눈밑 엄청 떨리는데요.ㅜㅜ 7 ㅜㅜ 2025/01/20 1,531
1672115 감말랭이가 이렇게나 맛있는거였어요? 13 어휴 2025/01/20 1,862
1672114 새마을금고 예금 1 공유 관심사.. 2025/01/20 1,596
1672113 진보 극우 단순 비교해보자. 4 ㅇㅇ 2025/01/20 722
1672112 강릉 한우맛집 5 겨울 2025/01/20 945
1672111 일선 경찰들이 지휘부 책임져야한다고.. 23 ㅇㅇ 2025/01/20 2,709
1672110 돈때문에 속쓰린거 며칠이나 갈까요..? 4 ..... 2025/01/20 1,904
1672109 슈카,폭동이 있었어요,? 27 선택적시력 2025/01/20 5,191
1672108 머그샷은 왜 안 나오나요? 12 보여줘 2025/01/20 2,094
1672107 전 엄마에 대해 정이 없는 것 같아요. 12 ... 2025/01/20 2,563
1672106 저 폭도들이 헌법재판소도 유린하고 판사를 겁박한다면 3 만약 2025/01/20 1,041
1672105 아롱사태 덩어리 같은건 어디서 8 ㅇㅇㅇ 2025/01/20 1,199
1672104 저들이 여론조사에 목숨거는 이유 8 2025/01/20 1,329
1672103 박은정의원 질의 중인데 15 아... 2025/01/20 3,447
1672102 탄핵!!)) 오래 입어서 색바랜 검정 셔츠 고민 2 탄핵 2025/01/20 910
1672101 오래된 스탠드 에어컨 처리 3 방법 알려주.. 2025/01/20 1,067
1672100 갑상선암 전적 환자 가입가능한 실비보험 있을까요 3 필요해 2025/01/20 994
1672099 현상황에 쓴소리 32 2025/01/20 3,501
1672098 폭도들 사이에서 1 저 와중에 2025/01/20 706
1672097 국힘은 조현병자 폭도들과 함께 가기로 했네요 3 ㅇㅇㅇ 2025/01/20 967
1672096 드라마 옥태영도 현감 탄핵을 논하네요 5 이뻐 2025/01/2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