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탈때 문앞에 있으면 좀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4-11-30 11:42:03

내렸다 탑시다..

9호선 타는데요.

문앞에 떡 버티고 있으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절대ㅡ안내려요..

자기 놓고 출발할까 그런지..

손잡이 잡고 딱 붙어잇어도 안내리는거 정말 민폐에요. 겨울이라.옷들도 두꺼운데..

 

 어제 극회의사당역에선 파리바게트 케익 상자 들고 서잇던 아주머니는 절말 양옆에서 그리 밀치는데도 안내리더라구요..ㅠ

너무ㅡ센스가 없어요.

요즘이 무슨 50년대 흥남부두도 아니고..

IP : 124.49.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년대엔
    '24.11.30 11:44 AM (218.50.xxx.164)

    그런 지하철진상이 있었나요?

  • 2. ..
    '24.11.30 11:47 AM (211.208.xxx.199)

    손잡이 잡고 구석에 붙어 있는것만해도 덜 화나요.
    버스도 그렇고 전철도 그렇고
    왜 문 한가운데에 당탕하게 버티고 서서 안비키는지..
    진짜 남의 귀한 자식여식, 가장에게 욕 나와요.
    그나마 아주머니들은 우르르 뒤에서 밀어 튕겨나갈까바
    옆으로 비키더라고요.

  • 3.
    '24.11.30 12:14 PM (221.148.xxx.19)

    9호선 출근자라 그 정도는 이해해요.
    너무 붐벼서 문앞에 서있고 싶어서 서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면 모든 역에서 내렸다 타야되는데 모두가 다 그러기 시작하면 정차시간도 길어질걸요. 여의도 정도는 다들 내렸다 타는 분위기고 그 외에는 버티는 게 암묵적 합의

  • 4. 12시에
    '24.11.30 12:17 PM (124.49.xxx.188)

    코엑스에서 오는데도 그렇더라구요 .

  • 5. 원글님 공감해요
    '24.11.30 12:27 PM (223.38.xxx.128)

    원글님은 50년대 흥남부두 상황에 빗대신거잖아요
    그때 그런 지하철 진상이 있었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요즘이 무슨 50년대 흥남부두도 아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지하철 아주머니는 센스가 없었지만
    원글님은 센스감 있게 글 잘 쓰시네요
    50년대 흥남부두도 아니고란 표현이 찰지고 재밌게 와닿네요

    원글님이 글까지 쓰실 정도면 지하철이 무척 혼잡한 상황이었겠죠

  • 6. 흥남부두
    '24.11.30 1:40 PM (218.50.xxx.164)

    나중에 붙인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802 조국남동생 병원침대 실어 검찰취조실가서 조사받음 13 ㅇㅇㅇ 2025/06/21 4,787
1728801 천가방 안에 지퍼 만드려는데 얼마나 들까요? 9 질문 2025/06/21 1,258
1728800 가스라이팅 엄마 7 ... 2025/06/21 2,547
1728799 완전 소름. 여기에 무려 22년도에 평택항 글이 있어요. 47 누구냐 2025/06/21 23,254
1728798 모유수유를 2주만에 중단한 이유 9 ㅇㅇ 2025/06/21 3,204
1728797 점핑운동 거의 허발 다단계였나요..? 9 . . 2025/06/21 3,051
1728796 어흐 이재명 대통령 짱드셈 10 2025/06/20 2,703
1728795 남친집의 이런부분 문제 없는걸까요? 36 의문 2025/06/20 6,975
1728794 저 50대인데 이거 됩니다:) 15 . . . 2025/06/20 6,987
1728793 오늘 이스라엘 풍경 4 ... 2025/06/20 3,804
1728792 고소영 유튜브 망언 31 ㅇㅇ 2025/06/20 18,927
1728791 휴젠트 온풍기 8 쌀강아지 2025/06/20 1,087
1728790 어릴때 만난 사람과 오랜기간후에 다시 인연이 되는 경우도 있나.. 2 ... 2025/06/20 1,820
1728789 나르,싸패,소패 걸러내는법 ㄷㄷ 2025/06/20 1,553
1728788 이효리 컬리 광고 쫌 그래요.. 52 ... 2025/06/20 16,622
1728787 주진우 아버지는 피해자들에게 보상했나요? 13 이뻐 2025/06/20 2,364
1728786 음식이 왜 이렇게 먹고픈건지.. 8 2025/06/20 2,131
1728785 아이 어릴 때 책들 어떻게 정리하셨어요? 18 ... 2025/06/20 2,373
1728784 아파트 꼭대기층인데 천장에서 물이 새요 3 로로 2025/06/20 2,957
1728783 곽경택이랑 곽신애는 영화계에서 어떤 인물이예요.? 6 .. 2025/06/20 2,285
1728782 위고비 한달 넘는 후기.. 엄청 졸려요 5 위고비 2025/06/20 3,384
1728781 마른오징어 보관 질문 2 마른 2025/06/20 653
1728780 민생지원금 국무회의를 통과한게.. 2 2025/06/20 2,344
1728779 그런데. 한덕수 최상목은요? 3 . . 2025/06/20 1,779
1728778 남편이 올갱이국을 포장해왔는데 어떡하나요 11 ooo 2025/06/20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