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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한테만 말안걸고 단답형 대답만 하는 직원

....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24-11-30 11:39:47

나한테만 말 안걸고 단답형 대답만 하는 직원

왜 그러는 걸까요?

평소에 말도 잘하고 친하게 지내다가가 3일전부터 갑자기 저에게만 쌩하게 대해요.

반면 다른 직원들에게는 유난히 말도 많이 걸고

더 친근하게 행동하면서요. 

 

둘이 짝지어서 일을 해서 둘 중 누구라고 

저러면 분위기가 안좋아져요.

갑자기 쌩하게 구는게 세번째입니다.

저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구요.

왜 그러는 걸까요?

그 어떤 말다툼이나 신경전 같은 것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저럽니다.

꼬투리같은, 별거아닌 지적도 해요.

작정한듯한 기분 나쁜 말투로요.

 

전 그냥 똑같이 대하려 노력합니다.

지적하면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하고요.

 

전 그냥 이유가 뭔지 너무 궁금해요.

 

 

IP : 58.142.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나쁘게
    '24.11.30 11:41 AM (118.235.xxx.121)

    대할때 무슨일 있냐하고 물어보세요 뭐든지 빨리 해결하는게 최선

  • 2. ....
    '24.11.30 11:4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님이 굉장히 어렵거나 아니면 님한테 뭐 화난거 있거나 둘중에 하나이기는 한것 같아요
    저도 상대하기 좀 어려운 사람은 제가 먼저 말 잘 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화나게 하는 사람은 없는데 상대하기 좀 버거운 사람은 있어요...

  • 3. ....
    '24.11.30 11:50 AM (114.200.xxx.129)

    님이 굉장히 어렵거나 아니면 님한테 뭐 화난거 있거나 둘중에 하나이기는 한것 같아요
    저도 상대하기 좀 어려운 사람은 제가 먼저 말 잘 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화나게 하는 사람은 없는데 상대하기 좀 버거운 사람은 있어요...
    근데 내용만 보면 원글님한테 뭐 기분나쁜게 있나봐요. 지적하고 작정한듯한 기분 나쁜 말투는 상대방도 거의 안하잖아요..

  • 4. 60대노인직원도
    '24.11.30 11:54 AM (124.49.xxx.188)

    그래요.. 갑자기 쎄한날이 잇더라구요.. 돈도없고 자식들도 잘안된거 같아.. 그러려니 합니다..ㅡㅡ

  • 5. 저는
    '24.11.30 11:57 AM (124.49.xxx.188)

    두직원이 그러다가 내가 그러던가말던가 1년간 꿈쩍도 안하니 포기하는 거 같더라구요.
    오히려 절망하는듯.. 그들의 추락을 보는게 재밋더라구요. 약한척하고 누가봐도 제가 피해자 하니 사장님도 내편들어주고..

  • 6. ㅇㅇ
    '24.11.30 12:00 PM (210.126.xxx.111)

    원글님이 만만하가 보죠
    원글님 때문이 아니고 자기 기분나쁜거 만만한 사람한테 털고 싶은거 아닐까요
    그럴때마다 물어보세요 뭐 기분 상한 일 있어요?

  • 7. ..
    '24.11.30 12:01 PM (125.129.xxx.117)

    ㄷㅏ른 직원들은 어떤가요?

  • 8. ㅇㅇ
    '24.11.30 12:05 P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보통은 뒷담화한거 들어가서 그런 거 아닌가요?
    님이 그런일이 없었다면 그냥.까놓고 물어보세요.
    혹시 누가 나쁘게 장난질친걸 수도 있잖아요.

  • 9. 그게
    '24.11.30 12:10 PM (218.147.xxx.180)

    유치한거죠

  • 10. ....
    '24.11.30 12:12 PM (58.142.xxx.62)

    다른 직원들은 그러는거 모릅니다.
    오래되거나 눈치 빠른 직원들은 알 수도 있어요.

    둘이서만 다른 공간에서 짝지어 일해요.
    다른 직원들은 잠시 접촉하는거고요.

    뒷담화한적 없고 뒷담화 할만큼
    친한 직원도, 시간도 없어요.
    출퇴근 시간 다 달라 따로 만날 수도 없거든요.

    처음에 그랬을 때 기분 나쁜거 있냐물어봤더니
    제가 아파서 자기가 얼마나 속상했는지 아냐고
    하더라고요. 이해가 안갔지만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 11. ㅇㅇ
    '24.11.30 12:17 PM (185.107.xxx.151)

    원글님이 아픈데 왜 지가 속상하대요?동문서답입니다
    그냥 ㅁㅊ인간이에요 말통할 사람도 아니네요

  • 12. ...
    '24.11.30 12:18 PM (58.142.xxx.62)

    경력이나 직장유지가 중요하거나
    직장에서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 일이 아니라
    그냥 최저시급에 가까운 단순 육체노동입니다.
    제 일이 딱 정해져 있어 짧은 시간 내에
    제 일만 하면 됩니다.
    보수가 적어도 머리를 텅 비울 수 있는 일을 찾은건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저러니 신경쓰입니다.

  • 13. ㅏㅓㅓㅗ
    '24.11.30 12:19 PM (124.49.xxx.188)

    싸이코패슨가봄

  • 14. 기분풀이
    '24.11.30 12:53 PM (58.227.xxx.39)

    우선 만만해서구요
    님이 잘못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지 기분풀이하는 거예요
    감정이 태도가 되는 사람이라 그래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일을 하다보면 같이 잘 하자 이런 사람이 있구요
    나 힘들고 기분 나쁘니 너도 같이 망하자 이런 사람이 있는데 후자라서 그래요.

  • 15.
    '24.11.30 1:2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입을 잠시도 쉬지 않는 사람보다는 낫다 생각하세요
    말 많은 사람 입은 내가 틀어막을 수 없지만
    지가 말하기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님이 마음만 돌리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을...

  • 16. 0ㅇㅇ
    '24.11.30 3:28 PM (121.162.xxx.85)

    제가 지금 직장에서 제 옆사람한테 그러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옆다리 분이 나르시시스트처럼 행동하며
    힘든 일 자꾸 피하려고 하고
    제가 하는 말마다 타박하고
    칭찬엔 인색하고 저한테 생긴 안 좋은 일은
    끝까지 물어보고 관심 보이고
    사람이 참 별로라 말 섞기 싫어서 얘기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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