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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우성관련)진짜 숨막히는 건 ‘결혼 압박’이 아니라 ‘양육 방기’

기사 조회수 : 16,913
작성일 : 2024-11-30 05:39:03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0932

 

이러한 옹호론이 나오는 것 자체가 한국 사회가 양육의 책임을 오롯이 여성에게만 지우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듯해 씁쓸했다. 한 매체는 정씨가 '경제적 책임 만을 질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정씨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처럼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형성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전통적 의미의 혼외자'를 만든 것이다. 

 

아이에 대한 책임은 단순히 양육비 뿐만이 아니라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의 모든 보살핌 과정을 포괄하는 것이다. 부(父)는 양육비만 내면 모든 역할을 다한 것인가? 이는 결국 주된 양육의 책임을 오롯이 여성에 귀속된다는 말이다. 모(母) 역시 양육비를 부담할 것이며, 임신·출산 기간도 모가 모두 책임진 상태다. 

 

정씨는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 아니라, 양육비만을 '책임'으로 언급하며 상대 여성에게 '육아 독박'을 씌운 것이 잘못된 것이다. 현재까지 보도를 기반으로 가치판단을 하면 정씨는 아이가 태어난 지 8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양육 방식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심지어 우리나라의 법정 양육비 책정 금액은 한 아이를 기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는 그가 얼마만큼의 양육비를 부담하는 지조차 아직 알 수 없다. 

 

정씨에 대한 옹호를 위해 각종 개념이 오용되는 현상도 우려스럽다. '새로운 형태의 가족'은 남녀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정상가족'에서 배제된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개념이다. 보살핌의 책임을 거부한 사람을 위해 정상가족의 탈피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정상가족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겪은 피해를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임신중단(낙태)을 택하지 않은 여성이 허황된 요구를 하는 것처럼 비난하는 사회 역시 문제적이다. 애초에 피임을 했으면 임신중단을 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을 이유도 없다. 임신중단권 논의는 정씨의 사례처럼 여성이 출산할 시 그 피해를 여성이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너무 잦다보니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왜 이러한 임신중단권 증진 요구들을 가해 남성을 위한 것으로 전유하는가.

 

불과 최근까지도 어떤 여성 연예인은 이혼 이후 아이들의 주된 양육자가 아니라는 사실 만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국회 입법조사처의 지난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양육비 소송을 통한 양육비 전액 지급률은 불과 4.6%에 불과하다. 이러한 대한민국 상황에서 진짜 숨이 막히는 것은, 혼인 외 출산을 존중하겠다며 양육 책임을 지지 않는 친부에게 면죄부를 주는 사람들이 이토록 많다는 것이다. 

 

IP : 223.39.xxx.26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6:00 AM (183.102.xxx.152)

    최근 본 기사중에 최고의 기사입니다.

  • 2. 영통
    '24.11.30 6:05 AM (106.101.xxx.251)

    와 누가 쓴 기사인가요?
    요즘 기자가 아니고 경륜있는 기자인 듯
    균형감있고 논리적인 글입니다.

  • 3. 기사가주장하는게
    '24.11.30 6:11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가 혼외자로 아이를 낳았는데
    남자한테도 양육의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는 건가요?
    선진국에서 40%에 육박하는 혼외자의 경우에도
    일단 아이가 생기면 남녀 모두에게 양육의 책임을 다하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 4. ...
    '24.11.30 6:15 AM (183.102.xxx.152)

    이설아 세계시민선언 공동대표.
    1994년생

  • 5. 페미사상어이없음
    '24.11.30 6:20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남자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여자가 제멋대로 아이를 낳은 경우에도
    양육비를 넘어서 남자도 양육을 해야한다고 요구하는 건
    너무 여자위주의 세계관인것 같네요
    근데 이혼한 경우에는 왜 남자한테 양육을 요구하지 않죠?

  • 6. 페미사상?
    '24.11.30 6:21 AM (210.126.xxx.111)

    남자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여자가 제멋대로 아이를 낳은 경우에도
    남자가 양육비는 물론이고 양육을 해야한다고 요구하는 건
    너무 여자위주의 세계관인것 같네요
    근데 이혼한 경우에는 왜 남자한테 양육을 요구하지 않죠?

  • 7. 진짜
    '24.11.30 6:23 AM (112.169.xxx.180)

    독박육아라는 말이 주부들에게 강력하게 들릴 것 같아요
    저는 육아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애 키워본 엄마들 입장에서는 정씨 잘못이 크네요
    피임 서로 안했으니
    둘다 육아는 맡아서 하는게...
    여자 처음 만나보는 것도 아닐텐데 남자가 왜 피임을 안했죠?
    무정자라 알고 있었나?
    아님 남자는 피임 안해도 된다는 무식한 사람처럼 ... 무식하진 않을텐데... 상식이 없는 사람처럼... 상식이 없지 않을텐데... 나이 50넘어서 ...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상식이 있을텐데

  • 8. 좋아요
    '24.11.30 6:24 A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

    팬심에 눈이멀어 임신한 여자를 공격하는 글은 충격그자체
    어디까시 도덕성이 떨어져야 하는지

  • 9. 맞아요
    '24.11.30 6:26 AM (182.221.xxx.29)

    제가 비판하는 점을 잘설명했네요
    제발 남자들이여 돈있다고 혼외자만들지말고 제대로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아이 키우세요

  • 10. 남자의 동의를
    '24.11.30 6:28 AM (118.235.xxx.16)

    구하지도 않고??
    남자 동의없이 잠자리 했나요?
    억지로 잠자리 했나요?
    대체 저 남자가 뭐길래??

  • 11. 남자의 동의를
    '24.11.30 6:32 AM (118.235.xxx.16)

    이혼후에는 남자한테 양육을 요구하지 않는다구요??
    이혼후 남자가 양육 떠맡는 경우도 엄청 많은데요??

    이혼했다는건 적어도 공동 육아 해보려고 애쓰기라고 한거지
    저건 잠자리 밖에 한게 더 있어요?

    율희가 애 셋 두고 나오니 욕을 얼마나 쳐먹었게
    여자가 어찌 애를 안보고 살수 있냐고

    아직도 남자는 왕이여
    섹스 한번해주면 성은 입은거지

  • 12. 파랑
    '24.11.30 6:34 AM (49.173.xxx.195)

    정우성이 여자한테 애를 낳아달라고 한거에요??
    출산결정은 누가 하나요?

  • 13. 페미사상?
    '24.11.30 6:41 AM (210.126.xxx.111)

    독박육아니 양육방기니 하면서 요즘시대 용어를 써서 잘 난체 하지만
    저 글이 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일단 애가 생겼으면 혼외자 말들지 말고
    니가 원하건 원치 않건 무조건 결혼해라고 남자한테 등떠미는
    무식한 조선시대 결혼관이네요

  • 14. 와우
    '24.11.30 6:42 AM (59.13.xxx.51)

    지금껏 본 기사중에 최고네요.
    속이 다 후련하네요.
    간결하게 답답했던거 꼭 짚어 주심.

  • 15. 이중잣대
    '24.11.30 6:42 AM (221.148.xxx.193)

    낳으면 낳았다고 여자한테 지랄
    낙태하면 낙태했다고 여자한테 지랄

    오만 깨시민인척 다 하더니 이 여자 저 여자 다 찝적거리다가
    그 나이에 조절도 못해가지고 생각없이 임신시킨 50대 남은 감싸느라 정신없고

    젊을 때 싸가지 없었던 여배우는 십년전 영상으로 아직도 '강의실에서 담배'로 죽을만큼 물어뜯김

    제일 환장스러운 건 피임 안했다고 여자한테 또 지랄함
    아이고 이 할매들을 어찌할까나

  • 16. ..
    '24.11.30 6:46 A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일론 머스크는 막내아들을 어깨에 엎고 다녀요 자기자식 자기가 키우는거죠

    정우성은 자식이야 양육비 대면 그만이고
    남은 여자들 몇명인지 모르지만 그거 관리하느라 바쁘겠죠

  • 17. 정상가족
    '24.11.30 6:48 AM (223.38.xxx.235)

    다른 것보다
    '정상가족'에서 배제된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개념으로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라고 썼는데
    이제 정상,비정상을 따지지 말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수용해야 저출산 문제가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입니다.
    프랑스의 예에서 확인이된 사실이구요.

  • 18. ....
    '24.11.30 6:48 AM (110.13.xxx.200)

    애낳는 결정은 여자가 한거 아닌가요.
    문어다리 정씨 극혐하지만
    애낳는 책임은 둘에게 있어요.
    정씨에게만 있는게 아나라 ...
    그렇게 될 상황일 줄 알면서도 낳은건 여자죠.

  • 19. ..
    '24.11.30 6:48 A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고현정 욕먹는건 고현정이 이뻐서에요
    박나래가 눈물 흘렸으면 이쁘다고 했을거에요

  • 20. ...
    '24.11.30 6:52 AM (183.102.xxx.152)

    조선시대와 하나도 다를게 없어요.
    대감 나으리는 첩을 여럿 거느려도 흉이 아니죠. 돈 있으니까...

  • 21. ..
    '24.11.30 6:55 AM (211.246.xxx.36) - 삭제된댓글

    상대방 동의 없는 출산을 택한 거면 본인이 그에 대한 책임도 다 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지는 게 맞아요.
    정우성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 상황에서 남자에게 경제적 책임 왜 도대체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22. ..
    '24.11.30 6:58 AM (39.7.xxx.242)

    상대방 동의 없는 출산을 택한 거면 본인이 그에 대한 책임도 다 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지는 게 맞아요.
    정우성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 상황에서 남자에게 경제적 책임 외에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상관 없는 제 3자들이요.
    제가 출산 선택한 입장이라면 이래저래 입 털면서 내 선택에 똥물 뿌리는 어설픈 옹호자들이 더 짜증날 것 같아요.

  • 23. 기자정신
    '24.11.30 7:01 AM (59.7.xxx.50)

    제대로 된 기자 오랜만에 보네요. 아버지 역할= 돈
    50대 늙은 남자의 생각이 그렇지요 뭐…

  • 24. 음..
    '24.11.30 7:04 AM (121.141.xxx.68)

    전국민 앞에 여자를 섹스 파트너 정도로 치부하고
    자기는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동료들에게 응원받고

    솔직히 힘과 돈을 가진 사람이 마치 꽃뱀한테 당한 피해자처럼 굴고
    여자에게 모든 잘못을 한 것 마냥
    여자가 일부러 임신 공격을 한 것 마냥

    돈과 힘을 가진 나이가 먹을대로 먹은 어른으로써
    너~~무나도
    비겁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다~가진 남자가
    그 나이에 피임을 잘 하겠다는 생각 없이
    즐기기만 한거잖아요.

    내가 가진 것이 많고
    꽃뱀같은 여자에게 당하기 싫었으면
    내가 피임을 잘 했었어야지
    왜 그것 마쳐 여자가 전부 다~피임도 잘해야 하는 건지

    도대체 남자가 하는 것은 무엇인지
    진짜 개탄스럽네요.


    이런 것을 보면 젊은 남자들이 뭘 보고 배울까 무서울 지경입니다.

  • 25. .......
    '24.11.30 7:04 AM (59.13.xxx.51)

    여기 반응이 이해가 안감.
    새로운 가족형태 내세우면서 ㅈㅇㅅ 쉴드치는거
    일반적이지 않아 보여요.
    알바 풀렸다에 한 표.

  • 26. 음..
    '24.11.30 7:12 AM (121.141.xxx.68)

    아무리 남자 연예인을 추종한다고 해도
    이렇게 한 여성을 돌팔매질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렇게 여성을 주홍글씨로
    섹스파트너로
    새겨버리면
    그 여자는 이렇게 남자 연예인 좋아하는 , 남자 연예인 편만 드는
    남자들만 지지하는 사회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싶어요.

  • 27. .....
    '24.11.30 7:15 AM (121.141.xxx.49)

    새로운 가족형태라고 인정하고 무관심하면 되는데 왜 이리 고몰입인지.

  • 28. 이 악물고
    '24.11.30 7:17 AM (59.7.xxx.50)

    알바 풀렸다에 한 표.22222222

  • 29. ....
    '24.11.30 7:20 AM (115.22.xxx.93)

    대감 나으리는 첩을 여럿 거느려도 흉이 아니죠222

    생각해보니 조선시대마인드라서 남자를 욕하는게아니라
    조선시대마인드라서 남자를 감쌌던거구나~~~ 무릎이 탁 쳐짐
    남자야 자유롭게 즐기다보면 실수할수도있지
    첩여자는 여자나 되가지고 제몸간수 제대로 안해서 덜컥 임신이 되가지고
    낙태해도 쯧쯧쯧 낳아도 애입장은 생각을 안하냐고 쯧쯧쯧
    진짜 조선시대네

  • 30. ..
    '24.11.30 7:23 AM (61.97.xxx.171)

    자기아이와 여자에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어요
    아무리 잘난맛에 사는 50대 남자라지만 샤고방식이 심하게 잘못돼있어요

  • 31. 전형적
    '24.11.30 7:26 AM (59.7.xxx.50)

    무슨 새로운 가족?? 맘대로 휘두르고 다니면서 박수 받고…
    연예인들의 도덕성과 변하지 않은 사회적 통념에 절망을 합니다.
    아직도 꽉 막힌 사회..
    슬프네요

  • 32. ...
    '24.11.30 7:28 AM (221.162.xxx.37)

    외모로 보나 경제력으로 보나 정우성은 0.01프로의 특수한 경우 아닌가요?
    일반남자는 정우성과 같은 선택을 할 수 없죠,
    결혼 전 혼외자 있는 걸 이해해줄 여자도 극히 드물거니와
    양육비를 주면서 다른 여성과 결혼생활을 꿈꿀 여력도 없을 테니까요.
    이런 경우 상대를 좋아하지 않아도 결혼을 하거나 아니면 쌩까는 지탄받을 선택을 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그러나 정우성은 상황이 달라요.
    울며 겨자 먹기식 결혼을 선택하지 않고
    또 여자와 태어난 아이를 나 몰라라 하는 부도덕한 선택 역시 하지 않고도 남은 또다른 선택지가 있으니까요.
    양육비를 제공하고 양육에 참여하면서도 자기 생활과 가정까지도 얼마든지 꾸려갈 수 있는 상황.
    과거 기름낀 부잣집 남자들 첩질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 하겠지만
    정우성은 일단은 배우자에 대한 성실 의무에서 자유로운 미혼이잖아요.
    오랜 파트너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일단은 찌라시고요.
    물론 늙남이 어린 여성들에게 문어발로 찝쩍댄 건 대중의 지탄을 받아도 싼 일이긴 하지만,
    그에 대한 비난과
    아이 낳은 여자와 결혼을 안 해준 것에 대한 비난은 별개로 분리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 33. 부디
    '24.11.30 7:39 AM (59.7.xxx.50)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도덕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한 행동을 일반인들이 영향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자식을 한번이라도 길러본 어른들이 방향을 잘 잡아줘야할것 같아요. 엄마, 아빠, 친척, 이웃… 몸과 마음을 갈아 넣어야 한 인간으로 키우는거 잖아요…
    부디 돈으로만 키우는게 다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잘못한 사람들은 반성하고 이걸 무슨 트렌드로 내세우면 안됩니다.

  • 34. 음..
    '24.11.30 7:43 AM (121.141.xxx.68)

    연예인을 특수한 사람들로 인식하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연예인은 그냥 연기라는 재능, 노래라는 재능 등등을 가진
    그냥 공부라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다름이 없어요.

    그들은 그냥 연기를 하는 프리랜서 노동자일 뿐입니다.

    특수 계층이 아니예요.

    이들에게 누가 특수한 사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들에게는 다른 기준을 들이대면 안되는 거죠.

    똑같이 평등한 사람입니다.

  • 35.
    '24.11.30 7:51 AM (116.37.xxx.63)

    정씨 관련 글에 첨 글을 써봅니다.
    왜냐면 이 일이 사회적 파장이 커서 큰 계기일 것 같아서요.

    둘 다 피임을 안한 잘못이 있고
    여자에겐 출산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남자는 이를 존중해야할 의무가 있고
    출산이 양육에 대한 책임이 있죠.

    여자에겐 책임이 없냐?
    오롯이 혼자 임신,출산,양육을 해야하는 그 막중함이 책임이죠.

    법정 양육비만으로 아이가 성장하진 못합니다.
    생물학적 부 로서
    아이가 잘 크도록 면접도 하고 물심으로 도와야하는게
    양육 책임입니다.

    돈 몇푼 -이마저도 안(못)주는 이들이 있다지만-
    던져주고 법적 책임 다했다 손터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번 일이 큰 선례로 남을 거기에
    모두의 관심이 몰린다 생각합니다.

  • 36. ㅇㅇ
    '24.11.30 7:54 AM (210.126.xxx.111)

    저 위에 여자에 대한 기본 예의란게 뭔가요?
    내 동의도 없이 아이를 낳은 여자와 결혼해 주는 게 여자에 대한 예의인가요?
    남자와 합의 없이 결혼을 목적으로 임신공격하는 여자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글로 보이네요

  • 37. ㅁㅊ
    '24.11.30 7:57 AM (138.199.xxx.99)

    ㅈㅇㅅ 쉴드 치는 사람들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느니
    하는데 네.. 자자손손 대대로 미혼모 집안 되시기를

  • 38. ...
    '24.11.30 7:58 AM (221.162.xxx.37)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계층이 특수한 게 아니라 정우성이라는 한 연예인의 조건이 특수하단 말이에요.
    일단 외모만 봐도 올타임 넘버원에 거론될 만큼 피지컬까지 출중한 레전드 미남이라는 조건 만으로 한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특수해요.
    연예인 중에서도 여성이 정자를 사고 싶다 해도 납득될 만큼의 인물은 별로 없잖아요.
    정우성 외에는 강동원 차은우 정도나 될까요.

  • 39. 정씨가
    '24.11.30 8:01 A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한말은 세상에 까발려졌으니 할수없이 할수있는 말의 최선이지, 임신중에 아버지로서 한 역할은 초기에는 낙태해라였겠고, 낙태 시기가 지난후에는 내 애기가 아닐거다 였을거고, 태어나서 친자검사후 빼박 확실한 후에야 양육비 혹은 양육방식 협상에 들어간거고
    오늘까지 아빠로서 뭘 했을까요?
    앞으로는 뭔가 하겠죠
    온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으니 안할수가 없어서

    아마 일반인이면 지켜봐줄 사람이 없으니 새로운 가족형태 어쩌고 정우성 흉내내고 양육비 쌩까고 줄행랑 치는 일이 부지기수로 생겨날듯

  • 40. ㅇㅇ
    '24.11.30 8:05 AM (24.12.xxx.205)

    대단한 사건이군요.
    국가폭망지경인데 다들 한가하시네.

  • 41. 음..
    '24.11.30 8:07 AM (121.141.xxx.68)

    특수한 사람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특수한 사람에게 똑같이 평등한 관계로 대하지 않을 때
    무슨일이 일어난다는거 모르는 것은 아니겠죠?


    우리나라에 특수한 사람 여러 명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는 국민들과 평등한 기준을 들이대면 안된다는 건가요?

    이건 헌법에도 어긋나는 겁니다.

    인간을 평등하다는 기본 전제 조건에서 생각해야 해요.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나오는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이거랑 지금 똑같은 시각으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그 동물농장이 어찌 되었나요?

    동물농장은 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를 비꼬는 소설인데
    지금 그 시각으로 이 사회를 보고 있는 겁니다.

    아무리 연예인을 사랑한다고 해서
    국가 이념까지 바꿔서 생각하며 안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민주주의 사고를 하셔야해요.

    제발요~~

  • 42. 음..
    '24.11.30 8:11 AM (121.141.xxx.68)

    저렇게 연예인들이 우월의식에서 하는 말과 행동에
    박수쳐주고 옳다고 인정해 주면

    그냥 우리는 연예인들의 노예와 다름없다고 봅니다.

    지들도 같은 노동자인데
    마치 일반인들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면서
    특수한 행동???을 해도 된다
    우리를 특별한 사람이니까~
    이 시각에
    동의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연예인 지들이 뭔데요?

  • 43. 특수
    '24.11.30 8:17 AM (59.7.xxx.50)

    우월감에 쩔어서 귀족, 평민이니 나눌때는 언제고 특수한 계층이 아니래…
    같은 인간은 맞으나 성개념이 특수한건 맞죠. 연예인이.

  • 44. ㆍㄴ
    '24.11.30 8:19 AM (183.99.xxx.230)

    결혼하고 부부로 살면서도 부모노릇 못하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자꾸 의무로 묶어 버리는 건
    너무 조선시대라고 봐요.ㅇ
    저는 이번 일을 보면서
    아직도 갇힌 사회구나 느꼈어요.

  • 45. 여성해방가족해체
    '24.11.30 8:23 AM (116.123.xxx.39)

    평등한 사회주의
    지상낙원건설이

    좌파 페미니즘의 목표이다
    위의 기자는 pc주의를 부추긴다

    정씨는 난민보호니, 아버지로서 책임이니 운운하는
    언행불일치 이중성 몰염치 뻔뻔해서 욕먹는다
    도덕이 없다

    교묘하게 자신의 비도덕성을 숨기고 사회분열을 부추긴다

  • 46. ...
    '24.11.30 8:24 AM (221.162.xxx.37)

    연예인이라는 계층의 특수성 얘기가 아닌데 자꾸 헛다리 짚으며 논점을 이탈하시는 듯요.
    연애 시장, 결혼 시장에서 레전드미남의 특수성을 말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안경 낀 돼지 한남과 차은우는 법적 개인으로는 평등하고 똑같지만 연애 시장 결혼 시장에서의 가치가 분명히 다르고 다른 게 당연하겠죠.
    그걸 평평하게 똑같이 취급하라는 건 도태남들이 여자들에게나 우길 논리겠죠,
    지금 주제 파악 못하고 정우성에게 자아의탁하는 한남들처럼.

  • 47. 글쎄요.
    '24.11.30 8:27 AM (112.184.xxx.188)

    임신과 출산에 대한 합의없이 여자 혼자 일방적 결정이었는데 양육비 지급 외 뭘 더하나요? 독박육아가 여기서 왜나오는지.

  • 48. 음..
    '24.11.30 8:29 AM (121.141.xxx.68)

    과연 한 여자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있나~
    라는 생각을 좀 해 보자는 겁니다.


    이 여자의 인격은 지금 난도질 당하고 있어요.

    레전드급 외모고 아니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이 , 한 여자의 인격은 지금 완전히 무시 당하고 있습니다.

  • 49. ??
    '24.11.30 8:29 AM (59.7.xxx.50)

    임신 사실 알고나서 기뻐했고 태명도 직접 지어줬다면서요???
    낙태 하라고 종용했었나요?????

  • 50. 임신 사실
    '24.11.30 8:37 AM (118.235.xxx.16)

    알고나서 기뻐했는데 결혼은 싫다가 성립하나요?
    어디서 개구라를
    애 낳고 친자확인 후에 자식으로 인정하고 협의했다잖아요

  • 51. ...
    '24.11.30 8:41 AM (221.162.xxx.37)

    본인이 생각했을 때 최선의 선택을 내린 여성의 인격을 누가 무시했다는 거죠?
    불쌍하다고 보는 시선이 오히려 무시 아닌가요?
    출중한 외모 유전자를 가진 경제력 있고 연예계 자산 있는 남자의 아이를 낳는 것이 본인에게도 더 합리적이고 유리한 면이 있음을 충분히 고려하고 선택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결혼 제안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것이었고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 아쉽지만,
    아이를 낳느냐 낳지 않느냐의 선택권이 여성에게 온전히 있는 것과는 달리
    혼인에 대한 선택권은 남자에게도 있는 거니까 어쩔 수 없던 부분이고요.

  • 52. 그렇죠
    '24.11.30 8:42 AM (222.232.xxx.109)

    자꾸 결혼에 포커스인데
    애초 만남이 그러했던거

  • 53. 자꾸
    '24.11.30 8:47 AM (211.205.xxx.145)

    여자가 맘대로 아이 낳았다고 여자 선택의 문제라고 하네.
    우리나라 여자의 낙태권 보장하는 나라 아니라구요.
    낙태는 범죄이고 아이 낙태하는 병원은 어움의 경로라구요.
    정가놈의 성적 자유권 주장하며 여자의 낙태권이 있었다는 반론을 하는데 여자의 낙태권을 인정하는 나라 아니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가놈 자유보다 아기 생명권이 더 훨씬 귀중하고 가치있는 무엇과도 바꿀수도 없고 바꾸면 안되는 절대적인 권리라구요.~~~~
    그깟 정가놈 실드치자고 아기생명을 쓰레기 취급하다니
    너무 화가난다~~~

  • 54. ...
    '24.11.30 8:56 AM (221.162.xxx.37)

    국가에서 낙태를 금지하고 있는 게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죠.
    거기에 대해서는 따로 논할 것이지, 이 문제와 섞으면 논리가 꼬이는 거예요.
    그리고 아기의 생명권과 여성의 낙태권의 대립도 따로 논할 문제지 여기서 한꺼번에 문제를 섞으면 안 되고요.

  • 55. 짜증
    '24.11.30 9:05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그 여성분이 여성신문 이 글 읽으면 짜증날 것 같은데요.
    이 상황에서 정우성의 선택도 최선이고 여성의 선택도 최선이었던 것 같은데, 여자를 무슨 선택 결정의 주체성은 하나도 없이 만드는 여성신문의 논조 뭐죠... 페마니스트 신문 아닌가요.
    여성도 응원하고 아이도 축복하고 정우성도 응원해요.
    도대체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이 왜이리 구식이야....

  • 56. 짜증
    '24.11.30 9:05 AM (118.235.xxx.153)

    그 여성분이 여성신문 이 글 읽으면 짜증날 것 같은데요.
    이 상황에서 정우성의 선택도 최선이고 여성의 선택도 최선이었던 것 같은데, 여자를 무슨 선택 결정의 주체성은 하나도 없이 만드는 여성신문의 논조 뭐죠... 페미니스트 신문 아닌가요.
    여성도 응원하고 아이도 축복하고 정우성도 응원해요.
    도대체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이 왜이리 구식이야....

  • 57. 개돼지들
    '24.11.30 9:07 AM (59.13.xxx.51)

    저렇게 연예인들이 우월의식에서 하는 말과 행동에
    박수쳐주고 옳다고 인정해 주면

    그냥 우리는 연예인들의 노예와 다름없다고 봅니다.222222222222222222222

  • 58. 미자
    '24.11.30 9:08 AM (211.119.xxx.226)

    애초에 피임을 했으면!

    남자혼자하는거 아니고 여자도 피임을 해야죠.

    양육책임을 지지않는 친부에게~

    어디에 경제적책임만 지겠다고 나오나요?
    꼭 결혼해서 같이살아야 양육하는건가요?

    거지같은 글이네요

  • 59. 어휴
    '24.11.30 9:13 AM (211.235.xxx.166)

    이런글을 거지같다고 하다니........
    참.....

  • 60. 음..
    '24.11.30 9:17 AM (121.141.xxx.68)

    이런글을 거지같다고 하다니.......

    이런 생각을 하다니


    "나는 여자들이 그렇게나 많이 남자들에게 당했으면서도 여전히 남자에게 환상을 품는 것에 정말이지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내가 선택한 이 운명 말고, 다른 운명의 남자가 어딘가 꼭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여자들의 우매함은 정말 질색이다.

    남자는 한 종(種)이다. 전혀 다른 남자란 종족은 이 지구상에 없다."

    - 양귀자 (1992)

  • 61. ...
    '24.11.30 9:22 AM (61.43.xxx.79)

    애 때문에 같이 살다 이혼하면?
    아이있는 사람은 이혼 못하고
    아이가 성인 될때까지 함께 양육해야
    하나요?

  • 62. ,,,
    '24.11.30 9:23 AM (183.97.xxx.210)

    여기 사람들 섹스 안해봄?
    피임안한게 왜 여자탓임??
    남자가 콘돔하는게 기본 매너 아님??
    웃겨 정말

  • 63. 피임
    '24.11.30 9:37 AM (118.235.xxx.107)

    우리가 피임을 안했는지 피임에 실패했는지 어찌 압니까?
    여튼 결과적으로 결혼하지 않는 임신과 출산 양육이 왔고 여자는 혼자 그것을 멋있게 선택했고 남자는 생물학적 아버지로서 의무를 다한다고하고(그게 양육비만! 일지 아무도 모르면서 돈만 주는거라고 단정해버리는 것도 잘못된거죠) 그럼 된거죠.
    나도 평생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이지만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 욕 먹는 이유를 알겠어요. 상상력이 이리 빈약하다니. 그냥 여자 혼자 양육한다고 독박육아 양육방기, 이렇게 단순하게 칼럼을 쓰니 그렇군요. 그냥 남자 공격하는 것에서 그칠 뿐이지 진정 여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까? 어차피 그 아이는 정우성의 아이니 보통 엄마들의 독박육아와는 다를거구요, 페미니스트들은 논의 주제를 확장해야죠. 여자 혼자 비혼출산을 선택하여 임신 출산 양육을 사회가 도와 한부모로서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세상이 되는 게 여성들에게 더 나은 세상이죠. 여자 혼자 임신출산양육을 경력단절 없이 해나갈 수 있는 세상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이슈가 생겼음에도 이런 글을 써내니 구닥다리같다는 거예요. 어찌 보통 아줌마보다 더 사고가 꽉 막혔나.

  • 64. 별로
    '24.11.30 9:55 AM (125.186.xxx.54)

    정상가족? 그냥 전통적인 형태의 가족이라 하지
    정우성은 행동만 했을뿐
    어째 정우성에 대해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거슬려요
    미혼모 혼외자 사생아 이런 얘기를 막 쏟아놓으면서
    비판하는 얘기들이 더 상처가 될거 같은데요
    너 큰일났다 정상적으로 못 자랄걸 어떡하니
    태어난 애 앞에서 이러는거나 마찬가지

  • 65. ㅇㅇ
    '24.11.30 10:25 AM (49.175.xxx.61)

    여자가 작정하고 거짓말을 했다면 남자도 어쩔수없겠죠. 피임약을 먹고있다거나 어제 생리끝났다거나 해서 콘돔없이 관계맺고 임신한 다음에 애 혼자 낳고,,,

  • 66. aaa
    '24.11.30 10:31 AM (220.65.xxx.54) - 삭제된댓글

    뭔 조선시대 칼럼이야 조선일보인가 했는데
    여성인문? 아, 더 납득돼네, 여성신문 풋

  • 67. ㅁㅁㅁ
    '24.11.30 10:32 AM (220.65.xxx.54) - 삭제된댓글

    뭔 조선시대 칼럼이야 조선일보인가 했는데
    여성신문? 아, 더 납득돼네, 여성신문 풋
    왜 여성도시, 여성나라 같은 건 안 생기나 몰라

  • 68. ㅁㅁㅁ
    '24.11.30 10:34 AM (220.65.xxx.54) - 삭제된댓글

    뭔 조선시대 칼럼이야 조선일보인가 했는데
    여성신문? 아, 더 납득 돼네, 여성신문 풋 이런 게 있었지
    왜 여성도시, 여성나라 같은 건 안 생기나 몰라

  • 69. ...
    '24.11.30 10:43 AM (124.111.xxx.163)

    양육비만을 '책임'으로 언급하며 상대 여성에게 '육아 독박'을 씌운 것이 잘못된 것이다.
    ㅡㅡㅡㅡㅡㅡ

    정우성이 언제 그랬나요?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한다고 했지. 정우성 소속사가 이여자 꼭 고소하길

  • 70. ...
    '24.11.30 10:45 AM (121.164.xxx.20)

    둘이 죽이 맞아 즐겼고,
    결혼은 하기 싫은데
    아기는 태어났고,
    양육비 주는 외에 뭘 더 하라는거에요?

  • 71. ㅁㅁ
    '24.11.30 10:45 AM (112.169.xxx.231)

    합의안된 출산이잖아요. 누가 낳으랬나요

  • 72. ㅁㅁㅁㅁ
    '24.11.30 10:47 AM (220.65.xxx.54)

    남녀는 관심 없고
    인간의 입장에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일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게 싫어요.
    그건 선택한 사람 책임이에요.

  • 73. ㅂㅂㅂ
    '24.11.30 10:53 AM (220.65.xxx.54)

    이전에 벌어졌던 일들은 어땠나요.
    내 선택 없이 부모가 결혼 하래서 하고
    그저 섹스 한 번 했을 뿐인데, 결혼 생각은 없는 남자랑 생겨서 결혼하고
    심지어 강간범이랑 결혼하라고나 하고

    나는 하기 싫은데, 나는 하기 싫은데
    그거 싫어서 지금처럼 된 거잖아요.
    이제 선택권이 있는데도 왜 유불리 따라 의식이 고전으로 회귀하는 거죠? 난 싫어요.

  • 74. ....
    '24.11.30 10:53 AM (124.111.xxx.163)

    남녀는 관심 없고
    인간의 입장에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일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게 싫어요.
    그건 선택한 사람 책임이에요 2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한 정우성씨 응원합니다.

  • 75. 아휴
    '24.11.30 10:54 AM (39.7.xxx.191)

    합의도 안해놓고 책임지라구요? 숨막히네요. 정우성 애가 아니면 낳았겠냐구요..정말 이런 시각이 여자들을 더 수준아래로 떨어뜨리는거에요.

  • 76. 333
    '24.11.30 11:08 AM (110.70.xxx.119)

    임신과 출산에 대한 합의없이 여자 혼자 일방적 결정이었는데 양육비 지급 외 뭘 더하나요? 독박육아가 여기서 왜나오는지. 22222

  • 77. 갈망하다
    '24.11.30 11:56 AM (122.203.xxx.185)

    저 기자야 말로 편협한 사고네요.
    둘이 관계해서 피임을 안한건 둘다 잘못.
    중절에 대한 피해를 여성이 진다고 해서 출산의 결정권이 여자에게 있다면, 책임도 여자가 져야죠.
    애 낳다고 결혼해야하나요? 남자가 출산을 반대 했는데도?
    문 개소리예요?
    출산은 둘이서 정해야지.
    그리고 애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엄마의 판단인데, 이것도 옹호 대상인가요?
    피임을 잘해서 이 사단을 안만드는게 정답이지만, 표면적으로는 애가 볼모로 보이는데 이걸 옹호하는 것도 웃기네요

  • 78. ...
    '24.11.30 12:01 PM (118.235.xxx.34)

    원글을 읽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필자가 여성이겠구나, 그리고 필자는 아이를 안키워봤겠구나, 였는데

    이 글은 필자의 문장력으로 필자가 짐작하는 내용들까지 섞어서 편향된 주장을 교묘하게 덮은 글인데

    이런 글을 읽고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인다거나 옳다고 하는 어리석은 여자들이 많다니

  • 79. 답답하네
    '24.11.30 12:05 PM (211.234.xxx.152)

    양육비만 대겠다고 어디 나왔어요? 결혼을 안한다는 것뿐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건 구체적으로 나온 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뇌피셜을
    정우성으로는 이렇게 엮이는 것보다 당연히 애 데리고 와서 싱글대디로 키우는 게 이미지상도 남는 장사죠. 엄마의 입장을 받이들인 것 뿐. 저 논리라면 결론은 사고 치면 무조건 결혼하는 것뿐. 극단 페미니즘은 결국 가부장제와 맞닿아 있다는 걸 다시 알려주는 글

  • 80. ...
    '24.11.30 12:18 PM (202.14.xxx.166)

    생각해보니 조선시대마인드라서 남자를 욕하는게아니라
    조선시대마인드라서 남자를 감쌌던거구나~~~ 무릎이 탁 쳐짐
    남자야 자유롭게 즐기다보면 실수할수도있지
    첩여자는 여자나 되가지고 제몸간수 제대로 안해서 덜컥 임신이 되가지고
    낙태해도 쯧쯧쯧 낳아도 애입장은 생각을 안하냐고 쯧쯧쯧
    진짜 조선시대22222222

    와 맞네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무조건 여자탓하는 한국 정서에 맞는 행태죠 지금.
    정치적으로 자기편이라고 감싸고 도는 82쿡 늙은 여자들도 극혐이구요.

  • 81. ...
    '24.11.30 12:22 PM (116.123.xxx.155)

    평소 정우성이 살아온 모습, 문가비의 이미지도 한몫했죠.
    조신한 이미지의 여자였다면 정우성이 엄청 비난받았겠죠.
    정우성이 큰부자가 아니었어도 문가비의 모성이 더 높이 평가됐을거고. 정우성이 아버지로서의 의무는 충실히 할 사람으로 보이니 낳겠다는 의지, 결혼은 안하겠다는 의사도 이해가 되는 면이 있어요.
    많이 힘들겠지만 보모를 채용하는 방법도 있구요.
    낳겠다는 결정을 한순간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람마다 어느 한면은 진짜 싫지만 기본 인성,됨됨이는 기본 이상일수있어요. 한숨나오지만 그사람 전체 인성을 싸잡아 난도질 할 정도는 아니란거죠. 대중이 30년을 봐 왔으니 팬이 아니어도 등짝 때려주고 싶은 먼친척 오빠같은 느낌도 있어요.

  • 82. 답답하네
    '24.11.30 12:32 PM (211.234.xxx.152)

    원글을 읽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필자가 여성이겠구나, 그리고 필자는 아이를 안키워봤겠구나, 였는데

    이 글은 필자의 문장력으로 필자가 짐작하는 내용들까지 섞어서 편향된 주장을 교묘하게 덮은 글인데

    이런 글을 읽고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인다거나 옳다고 하는 어리석은 여자들이 많다니 2222222222222

  • 83. .......
    '24.11.30 12:33 PM (61.78.xxx.218)

    이 글은 필자의 문장력으로 필자가 짐작하는 내용들까지 섞어서 편향된 주장을 교묘하게 덮은 글인데

    이런 글을 읽고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인다거나 옳다고 하는 어리석은 여자들이 많다니 333333333333

  • 84. 웃겨요
    '24.11.30 1:06 PM (211.219.xxx.121)

    정우성이 아빠로서 책임 다 한다고 했고, 돈만 준다고 하지 않았어요
    정우성을 개인적으로 막 좋게 보는 거는 아니지만
    돈만 주는 게 아니라 애랑 자주 만나고 애 관련된 유치원부터 해서 학교 등등 각종 행사 다 따라다닐 수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양육비도 아주 넉넉하게 줄 꺼구, 도우미 비용까지 줄 수도 있는 거구.
    도우미가 웬만한 집안 일 다 해 준다면 그게 뭔 독박육아. ㅎ
    저 글 되게 웃겨요 ㅎ

  • 85. 203
    '24.11.30 1:46 PM (125.185.xxx.9)

    역시 대한민국 기레기 어디안감....기레기가 기레기 했네요..

  • 86. ㅇㅇ
    '24.11.30 2:23 PM (112.154.xxx.18)

    페미 관점의 기사. 남녀대결 신물나요. 그것보다 더 급한 문제가 많다고. 용산과 젤렌스키가 더 심각해보이는데?

  • 87. ..
    '24.11.30 2:37 PM (211.36.xxx.180)

    남자가 낙태에서 자유롭다고 참편하게 생각하고 노는거 비난받아야해요
    여자가 낙태를 안해서 그책임을 져야한다니 무슨 개소리인가 싶어요

  • 88. 3333
    '24.11.30 2:45 PM (14.63.xxx.60)

    저렇게 연예인들이 우월의식에서 하는 말과 행동에
    박수쳐주고 옳다고 인정해 주면

    그냥 우리는 연예인들의 노예와 다름없다고 봅니다3333

  • 89. 이거죠
    '24.11.30 2:51 PM (118.220.xxx.220)

    마치 엄청난 선진적 사고를 하는것처럼 정우성 옹호하는 사람들은 자기 딸이 자신의 돈과 외모와 명성을 이용해 섹파를 찾아헤매는 하이에나같은 자의 아이를 낳아도 쿨하게 양육비 받으니까 혼자서 잘키워봐라
    새로운 가족 형태의 탄생 이다 내딸아
    네가 그 새로운 가족 형태의 선구자가 되어라 할건지?

    정우성도 문가비도 관심없고
    둘다 잘한거 없다고 생각하지만
    정우성이 뭔 잘못이냐고 쉴드치는 사람들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82에서 선거철에 맹활약하던 고정닉 기억하는데
    이번에 정우성 글 마다 쉴드치는거보며 혐오감이드네요
    개인적으로 정권 바꿔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물불 안가리고 쉴드치는 글 쓰려면
    고정닉을 쓰지 말던가
    오히려 반감만 산다는걸 모르는 어리석은 신념의 탈을 쓴 막말과 횡포를 남발하는 일부 때문에 같은 정치색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수치스럽기까지 합니다

  • 90. ㅇㅇ
    '24.11.30 2:55 PM (118.220.xxx.220)

    낳으면 낳았다고 여자한테 지랄
    낙태하면 낙태했다고 여자한테 지랄

    오만 깨시민인척 다 하더니 이 여자 저 여자 다 찝적거리다가
    그 나이에 조절도 못해가지고 생각없이 임신시킨 50대 남은 감싸느라 정신없고

    젊을 때 싸가지 없었던 여배우는 십년전 영상으로 아직도 '강의실에서 담배'로 죽을만큼 물어뜯김

    제일 환장스러운 건 피임 안했다고 여자한테 또 지랄함
    아이고 이 할매들을 어찌할까나
    2222222222222

  • 91. ??
    '24.11.30 3:2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남자 일부 다처제는 여자들도 동의하는거 아니였어요?
    돈 있는 남자 후처가 되는게 낫다고 여기서 그러든데요

  • 92.
    '24.11.30 3:2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남자 일부 다처제는 여자들도 동의하는거 아니였어요?
    돈 있는 남자 후처가 되는게 낫다고 여기서 그러든데요
    일부다처제는 남자 혼자 한답니까
    상대와 손발이 맞아야하는거지

  • 93.
    '24.11.30 3:3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남자 일부 다처제는 여자들도 동의하는거 아니였어요?
    돈 있는 남자 후처가 되는게 낫다고 여기서 그러든데요
    여기가 인도같이 여자가 선택 할 자유가 없는것도 아닌데 일부다처제는 남자 혼자 억지로 보쌈해서 한답니까
    상대와 손발이 맞아야하는거지
    그리고 왜 피임 안하는건 남자만 뭐라하는지
    억지로 피임없이 성폭행한거 아님 콘돔 없이 할때 왜 가만 있었어요?

  • 94.
    '24.11.30 3:37 PM (1.237.xxx.38)

    돈 많은 남자 일부 다처제는 여자들도 동의하는거 아니였어요?
    돈 있는 남자 후처가 되는게 낫다고 여기서 그러든데요
    여기가 인도같이 여자가 선택 할 자유가 없는것도 아닌데 일부다처제는 남자 혼자 억지로 보쌈해서 한답니까
    상대와 손발이 맞아야하는거지
    그리고 왜 피임 안하는건 정우성만 뭐라하는지
    억지로 피임없이 성폭행한거 아님 콘돔 없이 할때 왜 가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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