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없는 이 밤, 시간이 지나는 게 너무 아까워요.

아까워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24-11-29 23:17:58

행복해서요.

도파민이 폭발하는 사람이거든요.

고기능 ADHD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놀면 도파민 폭발합니다.

집에 있으면 도파민이 안 나와 몸을 아프게 하나 봐요.

그래서 누구라도 만나야 신이 나요.

오늘은 부산 팔레드시즈에 놀러갔어요.

회 잘하는 집에 가서 회먹고 사람들 만나고 온다네요.

신났습니다.

저는 거실 테이블에 앉아서 유튜브 보고 있는데

이 인간이 없는 집에 혼자 있는 게 너무 행복해요.

기분이닷! 아이스크림도 배달 시켜먹고,

영화 보려고 해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거 찜해뒀는데

재미있을라나..

지금 시간 가는 게 너무 아까워요. ㅎㅎ

 

IP : 117.11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맘알죠
    '24.11.29 11:31 PM (106.101.xxx.135) - 삭제된댓글

    님에겐 지금 이 시간이 천천히 가시길요ㅎㅎ

  • 2. 저도요
    '24.11.29 11:39 PM (175.203.xxx.80) - 삭제된댓글

    등직이라 집에 없는데 시간가는게 넘 아까워요
    낼 주말인데 넘 싫어 종일 집에 있겠네..쯥쯥대면서..ㅠㅠㅠㅠㅠㅠ

  • 3. 저도요
    '24.11.29 11:40 PM (175.203.xxx.80)

    당직이라집에 없는데 시간가는게 넘 아까워요
    낼 주말인데 넘 싫어 종일 집에 있겠네..쯥쯥대면서..ㅠㅠㅠㅠㅠㅠ

  • 4. 비밀
    '24.11.29 11:46 PM (110.13.xxx.3)

    시어머니 남편 시누 그런성격들이라 잘 알아요. 자칭타칭 사교계의 여왕이라고. 성격안맞아 몹시 피곤해요.

  • 5. 그맘알죠님
    '24.11.30 12:14 AM (117.111.xxx.11)

    감사드려요 ㅎㅎㅎ 좋은 밤 보내세요

    저도요님
    저도 주말이 너무 싫은데 나이가 드니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 걸까요?
    월요일이었는데 금세 토요일

    비밀님
    그 분들도 도파민 메커니즘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요

  • 6. ....
    '24.11.30 9:08 AM (1.252.xxx.129) - 삭제된댓글

    전 남친이 그런 사람이라 헤어졌어요.
    그 도파민이 싸구려 유흥업소에서 러시아 업소녀들과 놀 때만 폭발하는 여미새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893 계엄선포, 위헌을 얘기하는 건 정치병 환자가 아닙니다 5 ㅇㅇ 2024/12/04 1,077
1651892 유작가 전화 인타뷰 중에 2 ㅎㄹㄹㅇ 2024/12/04 3,360
1651891 복귀하는데 고맙다는 계엄군 영상 보셨나요 22 유자 2024/12/04 4,714
1651890 펌)일본 기자가 찍은 민주 시민들 모습 7 2024/12/04 3,817
1651889 탄핵,퇴진이 아니고 사형!! 6 .... 2024/12/04 976
1651888 오늘 밤도 국회 가야되나요? 1 .., 2024/12/04 1,295
1651887 전국 총학생회장단 연세대에 모였습니다 19 ........ 2024/12/04 5,560
1651886 내란죄 수괴랑 떨거지들을 국힘당 1 2024/12/04 397
1651885 종일 뒤숭숭하고 밤 되니 걱정되고 2 속상함 2024/12/04 771
1651884 서울행 기차표들이 빠르게 마감되고있대요 3 ㅇㅇ 2024/12/04 4,572
1651883 민주, 김용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발의 3 굿 2024/12/04 1,988
1651882 환율 1500원 넘을까요? 6 궁금 2024/12/04 3,014
1651881 윤석열 꼴리는대로 해버린 게엄령 5 어이상실 2024/12/04 1,981
1651880 저밀도콜레스테롤이 높다고 나왔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10 병원 2024/12/04 1,361
1651879 12/4(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2/04 642
1651878 학습결손이 생기면 극복은 어려운듯 15 학습결손 2024/12/04 3,198
1651877 거니는 어디 있을까요? 6 하늘 2024/12/04 2,974
1651876 젊은이들은 지금 뭐하나요? 23 2024/12/04 3,764
1651875 이진숙이 방통위원장으로 계속 있었더라면 3 ... 2024/12/04 3,016
1651874 한 군인이 야간투시망원경 21 ㄱㄴ 2024/12/04 7,628
1651873 보수는 일찍 잠든다 2 ㅂㅅ 2024/12/04 1,933
1651872 국민의 힘으로 없어질 당 에라이 2024/12/04 461
1651871 계엄을 민방위훈련정도로 3 ㅁㄴㅇㅈㅎ 2024/12/04 1,294
1651870 영화평론가 이동진 글.jpg 10 이동진 2024/12/04 6,899
1651869 오세훈...계엄령 원인은 이재명때문 30 ... 2024/12/04 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