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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결 추락. 진짜 어이가 없어요.

ㅎㅎㅎ 조회수 : 9,792
작성일 : 2024-11-29 22:31:08

제가 지거국 나왔어요. 제 성적은 이대 낮은과 정도는 충분히 되고도  남는 점수였는데 우리 집이 그렇게 못 사는 집도 아니었는데 안 보내주더라고요. 그냥 지거국 가라고.

저도 막 반항까지 할 그릇은 못되었고요.

그렇게 다니던 와중에 친한 친구 중 남동생 성적이 저희 학교 전자공학과와 같은 지역 사립의대 ( 지사의) 성적이었어요. 90년대 초반에는 전자공학과 인기가 높아서 공대중 가장 높았어요.

그래서 지거국 전자공학과와 같은 지역 지사의 의예과 점수가 겹쳤어요. 고민하더니 최종 우리학교 전자공학과를 갔어요

입결 억울한걸로 치면 저희같은 지거국 출신이 제일 억울하죠.  특히 지거국 전자공학과 출신들. 당시 인하대 전자공학과도 지사의급이었죠.

얼마전 저희 친정조카가 제가 졸업한 지거국 공대갔더라구요.  기특하다 칭찬해줬는데 어릴적부터 대충 성적 알기에

씁쓸한게 또 있더라구요. 친구 남동생 생각도 나구요.

그런데 스카이 공대 나온 분들은 더 억울하겠다 싶고.

그래서 지금 메디칼 광풍도 영원할것 같진 않아요.

하긴 지금 의대생들은 갑자기 증원해서 또 억울하겠네요.

미래는 정말 한치앞을 모르는거라는 깨달음만 나이 먹을수록 드네요. 인간이 똑똑한것 같아도 대다수가 믿는 진리는 갑자기 언제라도 틀릴수 있다는 것도요.

 

IP : 223.38.xxx.8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9 10:33 PM (223.38.xxx.217)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시대 변하는건 당연

  • 2. ...
    '24.11.29 10:35 PM (112.133.xxx.80)

    맞아요
    요즘 지거국보다 서울이고
    경기권까지 온다네요
    국립대가 훨씬좋은데...씁슬하죠

  • 3.
    '24.11.29 10:37 PM (210.100.xxx.239)

    남편이 70년생인데 연대 전자계산 나왔어요
    저도 컴퓨터쪽은 아니지만
    건축공이 높공일때 중상위권 건축공 나왔어요
    imf터지고 완전추락했죠
    어쩌겠어요
    시대에따라 다 다른거죠
    남편이랑 같은 나이 충남대 수의대간 지인은
    지금 대박이구요
    그것도 그사람이 운도좋고 앞을 내다보는 눈이 있었던거죠
    너무 속상해마세요

  • 4. ..
    '24.11.29 10:38 PM (121.125.xxx.140)

    원래 인생이 그런거에요. 한치 앞을 모르죠

  • 5. ..
    '24.11.29 10:41 PM (1.235.xxx.206)

    근데, 지방서 이대 온 분들은 그렇게 지거국 안 쳐주더란..

  • 6. 사촌언니가
    '24.11.29 10:48 PM (118.235.xxx.75)

    지거국 사대 성적이 안되서 이대 갔어요. 사대는 아님.
    지거국 사대 점수 엄청 높았어요.
    한때는 사대가 점수 높았어요.

  • 7. 무슨억울요
    '24.11.29 10:52 PM (222.100.xxx.51)

    그냥 그게 내 실력이고, 내 형편인거죠
    그렇게 따지면 안억울할 사람이 없어요
    저도 그래요. 조금만 소신지원했으면....하고요.
    판단력 포함 모든 걸 다 합친게 내 실력이구나 인정합니다.

  • 8. ……..
    '24.11.29 10:57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
    저는 건축과 가고싶었는데.. 건축과가 이과 최고점수여서 컴공갔어요 나보디 더 공부잘한 아이기 건축과 갔는데..얼마안돼서 imf터지고 ..건설회사 줄도산에 ..암튼 뭐 그랬더라구요
    인공지능시대 지금 승승장구 하는데도 어떨지 모를일입니다

  • 9. ……..
    '24.11.29 10:58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
    저는 건축과 가고싶었는데.. 건축과가 이과 최고점수여서 컴공갔어요 나보디 더 공부잘한 아이기 건축과 갔는데..얼마안돼서 imf터지고 ..건설회사 줄도산에 ..암튼 뭐 그렇더라구요..
    이제 인공지능시대 ..저는 현장에서 무섭게 체감해요
    지금 승승장구 하는데도 어떨지 모를일입니다

  • 10.
    '24.11.29 11:00 PM (210.90.xxx.111)

    90년대 지거국 전자공학과 나왔어요.
    졸업후 대기업 보장된 전교권 아이들 가던곳
    장학금으로 등록금도 안내고 다녔죠.

    국책 연구소 취업했는데.
    전문대 나온 행정직이 지방대라고 대놓고 무시하더군요.
    그땐 너 참 모른다 했는데.

    지금은 더하네요.

  • 11. …….
    '24.11.29 11:00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
    저는 건축과 가고싶었는데.. 건축과가 이과 최고점수여서 컴공갔어요 나보디 더 공부잘한 아이기 건축과 갔는데..얼마안돼서 imf터지고 ..건설회사 줄도산에 ..암튼 뭐 그렇더라구요..
    이제 인공지능시대 ..저는 현장에서 변화를 무섭게 체감해요
    어디로 어떻게 튈지 상상이 잘 안가요..지금 승승장구 하는데도 어떨지 모를일입니다
    이름값에 너무 기대지말고 기본이 탄탄한 실력을 키우는게 최고예요

  • 12. ……
    '24.11.29 11:06 PM (210.223.xxx.229)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
    저는 건축과 가고싶었는데.. 건축과가 이과 최고점수여서 컴공갔어요 나보디 더 공부잘한 아이가 건축과 갔는데..얼마안돼서 imf터지고 ..건설회사 줄도산에 ..암튼 뭐 그렇더라구요..그애 점수면 지거국의대는 그냥갔을텐데…

    이제 인공지능시대 ..저는 현장에서 변화를 무섭게 체감해요
    어디로 어떻게 튈지 상상이 잘 안가요..
    지금 승승장구 하는데도 어떨지 모를일입니다
    이름값에 너무 기대지말고 기본이 탄탄한 실력을 키우는게 최고예요

  • 13. 그래도
    '24.11.29 11:06 PM (83.85.xxx.42)

    그래도 90년대 지거국 전자공학과가 사대 의대보다는 낮았죠. 공부 잘한 애들이 간 건 맞고 지금 와서 이걸 갖고 왈가왈부 하는 것도 웃겨요. 지금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가 더 중요하죠

  • 14. 지거국
    '24.11.29 11:09 PM (223.38.xxx.224)

    전자공학과과 지사의랑 점수가 거의 붙었어요. 비슷.
    그때 친구가 남동생이 둘중 어디 갈지 계속 부모님과 상의한다고
    들려줘서 기억이 생생해요.
    이런 케이스가 제일 억울하겠죠. 지금 지거국 전자공학과하고 그 지역 지사의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가 되어버렸으니.
    순간의 선택이 너무 큰 차이를 나게 해서.

  • 15. ..
    '24.11.29 11:16 PM (121.125.xxx.140)

    음. 친구네가 부부의사에요. 지방대 끝자락. 그 시동생이 지거국의대랑 서울대 붙었는데 부모님이 서울대 강력 요구해서.. 음 지금 시동생은 은행다녀요.. 부인은 교사구요.. 이 부인도 공부 전교권이었다고. 인생 누가 앞날을 예측하겠어요 ㅜ

  • 16. ..
    '24.11.29 11:20 PM (119.197.xxx.88)

    인생이 원래 그런걸요.
    선택에 후회없이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사는거죠.
    내 인생에선 내 세대에서 어떤 입결이었냐가 더 중요하죠.
    그걸로 평가받고 살았는데.
    우리때는 어땠다 하는거 정말 듣기 싫음.
    지금 애들 입결은 또 걔네들 얘기고.

    그때 의대간 사람들은 지금까진 탁월한 선택이었긴 했지만
    앞으로의 세상은 또 몰라요. 특히나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은.
    10년후 의대간 애들이 또 후회할수도 있어요.
    나보다 성적 낮았던 공대 애들이 나보다 더 잘 번다고 하소연 할수도.

  • 17. ㅇㅇ
    '24.11.29 11:30 PM (118.235.xxx.47)

    30년전 지거국이시면 지금 50중반 언저리 되셨을 듯한데 그때의 지거국 위상으로 좋은 직장 가지셨을테고 30년이상 직장에서 높은 보수 받고 이젠 어차피 은퇴할때니까 뽕뽑을꺼 다 빼먹으셨을텐데 뭐가 그리 억울하실까요

  • 18.
    '24.11.29 11:32 PM (223.38.xxx.31)

    대학입결뿐이겠어요
    옛날에는 상고 공고도 공부잘하는 사람들 가기도했는데
    요즘시대에는 쳐주지도 않잖아요
    세월따라 변하는걸 어쩌겠어요

  • 19. ....
    '24.11.29 11:38 PM (61.79.xxx.23) - 삭제된댓글

    서울대 수학과 떨어져서 동덕여대 약대 간 언니
    지금 서울대에 절합니다
    자기 떨어뜨려 줘서 고맙다고
    세상일은 아무도 몰라요

  • 20. ...
    '24.11.29 11:39 PM (61.79.xxx.23)

    서울대 이공계 떨어져서 동덕여대 약대 간 언니
    지금 서울대에 절합니다
    자기 떨어뜨려 줘서 고맙다고
    세상일은 아무도 몰라요

  • 21. ..
    '24.11.30 12:13 AM (211.58.xxx.192)

    저 위에 사촌 언니 일화 쓰신 분, 혹시 80년대 후반 학번이신가요?

    저도 가족 중에 그 즈음 대학 입학한 분들이 있어서 기억하는데요. 전공에 따라 달랐답니다.

    모든 국립대 사범대가 그랬던 것이 아니고, 특정 지거국 영교과 / 국교과 / 수교과의 입학 점수가 매우 높았던 때가 있었어요. 연고대 어지간한 과의 입학이 다 가능한 점수대였어요.

    다른 점은 연고대, 이대는 사범대보다 일반 인문대의 영문, 국문과 등이 좀 더 인기였다는 점..

    예를 들어 연대 영문-모 국립대 영교과-이대 영문과 (연대 국문) 순의 점수였는데, 그 차이가 촘촘한 편이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가족 중에 위 세 학교 다 있어요.

    아마도 국립대 사범대 주요 과는 졸업 후 바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에, 집안 형편이 다소 어려우면서 공부를 아주 잘하는 학생들이 다수 들어가려했던 것이 이유였을 겁니다. 특히 여학생들이요.

    그런데 불과 몇 년 후, 중고등 교사 임용이 어려워지면서, 국립대 사범대 인기도 하락하고 점수도 많이 떨어졌지요.

    하여튼 그 때 국립대 사범대 영교, 국교, 수교과 선택하신 분들 워낙 똑똑한 분들인지 직장 생활 아주 잘 하시고 만족하시는 모습도 많이 보고 그랬습니다.

    세상이 돌고 돌지요. 당시 선택이 최선이었다 생각하고 살면 되는 것 같아요.

  • 22. ..
    '24.11.30 12:48 AM (115.143.xxx.157)

    저거국 입결 내려가는거 지방거점 지역 자체가 몰락중이란 뜻이라... 저도 너무 슬퍼요ㅠㅠ 제 고향이 쇠락해 가고있습니다

  • 23. 90년도에도
    '24.11.30 1:18 AM (49.1.xxx.141)

    지거국 위상이 낮았는데.
    그때부터 내리막길이었는데.
    무슨 개풀뜯어먹는 소릴하는지.
    잘나가는 결정사에서는 그당시 인서울 4년제 아니면 안받는다고 돌려보냈답니다.
    지방대는 포공카이스트만 쳐줬고요.
    입결로억울하다니 참...

  • 24. ..
    '24.11.30 1:48 AM (182.220.xxx.5)

    저는 지방의대도 갈 수 있는 입결이었어요.

  • 25. 뭐지
    '24.11.30 3:03 AM (94.16.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2000년대 초반에 대학 입학했는데
    그때만해도 지거국의 위상이 괜찮았죠.
    어설프게 중경외시 가느니
    학비 아끼고 집 근처 지거국 많이 진학했는데요.
    서성한 이대까지는 서울로 많이 갔지만요.
    가끔 어려운 집 애들은 서성한 성적 나와도
    장학금 받고 지거국 가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갑자기 인서울 붐 일면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진학 / 지거국 진학 반반 나눠지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인서울로 굳어졌죠.

  • 26. 뭐지
    '24.11.30 3:04 AM (94.16.xxx.81)

    저는 2000년대 초반에 대학 입학했는데
    그때만해도 지거국의 위상이 괜찮았죠.
    어설프게 중경외시 가느니
    학비 아끼고 집 근처 지거국 많이 진학했는데요.
    서성한 이대까지는 서울로 많이 갔지만요.
    가끔 어려운 집 애들은 서성한 성적 나와도
    장학금 받고 지거국 가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갑자기 인서울 붐 일면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진학 / 지거국 진학 반반 나눠지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는 중위권 이상은 인서울로 굳어졌죠.

  • 27. 사설이길다
    '24.11.30 6:58 AM (124.61.xxx.72)

    직업이 뭔가요?

    - 의사요. 약사요. 교사요. 공무원이요. 삼성 다녀요.
    그럼 사람들이 더 이상 물어보지 않거든요.

    명확하지 않거나 잘 모르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 건지 부연설명을 하는 상황이 있죠. 굳이’

    님이 지금 그런 상황
    뭘 지거국을 찾고, 내가 성적이 좋았는데 형편 때문에 블라블라 억울하고 부연설명을 ‘굳이’ 하게 되는

    그냥 지방대 나온 겁니다.

  • 28. 판다댁
    '24.11.30 7:07 AM (172.226.xxx.43)

    예전얘기 백날해봤자 소용없죠
    10년지나면 지방대1/3은 없어질거같은데요
    아님 외국인(중국이나 동남아)으로 채워지거나요

  • 29.
    '24.11.30 11:17 AM (118.235.xxx.220)

    그때 이대 들어갔을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름.
    그때도 나름 치열했던 입시인데 너무 쉽게 얘기하심.

  • 30. ㅡㅡ
    '24.11.30 11:25 AM (116.32.xxx.155)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22

  • 31. -.-
    '24.11.30 11:29 AM (125.143.xxx.60)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33333

    지금 반포 집값 오른거 보면 저도 세상일 모르는구나 싶어요.

  • 32. 진짜
    '24.11.30 11:31 AM (59.7.xxx.217)

    지거국은 듣보잡들에게 자근자근 밟히는 수준인데 서강대가 씁쓸하다는거 보면 인서울대학들은 배가 불렀음

  • 33. 그래서...
    '24.11.30 11:41 AM (58.29.xxx.113)

    좋아하고 하고픈일 전공 적성 찾아가야하는거같아요
    유행하고 지금 좋다는거말고..
    잘모르겠으면 정통전공위주로..
    학교이름은 이젠 좀 희미해지지않을까..
    서연고야 워낙 잘하는 애들이고 인서울애들도 다 잘하는데 누가 더 끈기있냐누가 멘탈안흔들리고 끝까지 달렸냐싸움으로 나뉘는거같은느낌
    결국엔 내가 좋아하고 이 분야에서 더 공부하고싶다는걸 돈과 상관없이 찾아내는게 더 중요한 느낌

  • 34. ..........
    '24.11.30 11:47 AM (218.147.xxx.4)

    또 다르게 생각하면 무조건 대학은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카이나 그 아래 공대 간 학생들이 지금은 같은 성적으로 지방이라도 의대간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시대죠
    왠만한 의대보다 서울대 공대가 더 높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다 순간순간 선택이 인생을 좌우 하는것
    선택당시의 나의 안목이 제일 중요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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