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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같지않은 사람하고는 어떻게 끝내야할까요??

질문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24-11-29 18:12:35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고 배신을 계속 한 사람이 있는데

연락 무시하고 답장 안한지 1년반 됐어요.

 

감사하게도 개념없는 사람들이 적은 직장과 환경이라

그런 사람을 상대한 경험이 별로 없구요.

 

기본적으로 남한테 별로 관심없고 뒷담화 싫어하고

저나 잘하자는 성향입니다. 손절을 꼭 해야할경우는

간결하게 이런부분이 난 힘들었다, 얘기하고 끝맺음을

하는데요.

 

1년반동안 제 마음이 누그러질거라 생각했지만 되려

트라우마가 남은 상황입니다.

간단히 제 입장을 얘기하고 끝내기에는 질이 낮은

사람이라 황당한 답변과 행동을 할까봐 걱정되요.

제가 또 상처를 받을까봐서요.

 

제 생각과 입장을 얘기해도 그사람이 잘못을 반성할거

같지도 않고, 반성하고 사과한다한들 솔직히 제 맘이

풀리지가 않을거 같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질이 낮은 후진 사람과 끝내는 대처법 조언 부탁해요.

 

 

IP : 222.119.xxx.2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24.11.29 6:14 PM (118.235.xxx.27)

    그냥 슬쩍 눈치 채지 못하게 피하는거지요

  • 2.
    '24.11.29 6:15 PM (220.117.xxx.26)

    반성 사과요 ?
    넌 뭐 그럴걸로 1년 꽁해 있냐고 할텐데요
    끝맺음 그사람 피드백 본인이 정한 규칙인데
    그거 깨세요
    말 섞어서 좋을거 없는거 알잖아요
    내 마음 편하자고 정한 규칙이 나를 해치면 안하면되죠

  • 3. .,.
    '24.11.29 6:15 PM (59.9.xxx.163)

    다시볼거도아니고입장전달하는것도 우습네요
    안보고 연락안되면 끝나는데...

  • 4. 가만히
    '24.11.29 6:15 PM (1.229.xxx.243)

    연락무시하고 답장안한지 1년반이면
    그냥 지금처럼 가만히 있는게!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뭔가 매듭을 지으려다 사달이 난다?

  • 5. 원글
    '24.11.29 6:16 PM (222.119.xxx.211) - 삭제된댓글

    피하고 연락 씹으면 알아서 대부분 떨어져나가는데
    1년반이나 집요하게 계속 연락하는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겪어보니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강한 사람 같습니다.

  • 6. 원글
    '24.11.29 6:21 PM (222.119.xxx.211)

    피하고 연락 씹으면 알아서 대부분 떨어져나가는데
    1년반이나 집요하게 계속 연락하는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그저께 온 문자에서는 이유라도 알려달라고 적혀있네요.
    겪어보니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강한 사람 같습니다.

    무시가 미덕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뭐라도 한방 날려주지
    않으면 홧병날거같은 상황도 있는거군요.

    제가 얘기한다고 반성하고 사과할거라고는 당연히 생각 안합니다.
    제 마음이 제일 좋은 방법이 뭘까 생각중이네요.

  • 7. ....
    '24.11.29 6:21 PM (58.122.xxx.12)

    연락하지말고 버티세요 버티는게 이기는겁니다
    저런사람한테 이유 말해봐야 소용없어요 그래서 어쩌라고
    그렇게 나오지 그랬구나 안됩니다

  • 8. 절대로
    '24.11.29 6:22 PM (109.70.xxx.65)

    님 입장 얘기하지 마세요.
    그런 말한다고 받아들일 성격이었으면
    애초에 행동을 그렇게 안 하는 게 진리입니다.

    아무리 친하고 인격자라고 별로인 점 얘기하는 순간
    대부분은 절대로 인정 안 하고
    오히려 방어기제 생겨서
    님을 오히려 미친듯이 공격합니다.

    그냥 서서히 멀어지는 게 베스트이고
    차단하고 연락 절대로 안 받는 게 낫습니다.

  • 9.
    '24.11.29 6:25 PM (118.235.xxx.68)

    피를나눈 가족도 아닌데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고 배신을 연속으로 저지를정도의 관계는...
    그냥 차단하세요 연락을...

  • 10. 원글
    '24.11.29 6:30 PM (222.119.xxx.211)

    차단은 1년반전에 이미 했구요.
    차단하기 직전에 앞으로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가 한줄 문자 보냈었습니다.

    이후 핸드폰을 새로 샀는지 번호를 바꿨는지 “나 xx야”하고
    새로운 번호로 문자가 오더군요.

    어떤면으로는 좀 무섭기도 하고, 쌍욕하면서 꺼지라고
    소름끼친다고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 11. ~~
    '24.11.29 6:37 PM (49.1.xxx.123)

    그저께 온 문자에서는 이유라도 알려달라고 적혀있네요.
    ~~~~~~~~
    차단 차단 또 차단

  • 12. ㅇㅇ
    '24.11.29 6:39 PM (118.235.xxx.31)

    광견병 걸린 멍멍이랑 말 섞는거 아닙니다, 물려요.

  • 13. ......
    '24.11.29 6:57 PM (211.225.xxx.144)

    이유를 말하지 마세요
    저는 몇년을 참다가 이유를 말안하고 손절을 했는데
    계속 전화와 문자를 하기에 이유를 말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그런 줄 몰랐다 자기 마음은 그렇지
    않다 등등 온갖 변명을 합니다
    저는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을 할 줄 알았는데
    어느 날 하는 말이 몇년을 그렇게 속으로 꽁하고
    있었냐고 말하면서 저보고 인샹 그렇게 살지 마라
    다른 사람한테는 그때 그때 말을 하고 속으로 꽁하고
    담고 살지 마라고 충고를 합니다

  • 14. 원글
    '24.11.29 7:00 PM (222.119.xxx.211)

    어느 날 하는 말이 몇년을 그렇게 속으로 꽁하고
    있었냐고 말하면서 저보고 인샹 그렇게 살지 마라
    다른 사람한테는 그때 그때 말을 하고 속으로 꽁하고
    담고 살지 마라고 충고를 합니다

    빵터졌네요ㅋㅋ 얘기도 들어먹힐법해야 하는거겠지요.
    가끔 있나보네요. 집요하게 질척거리는 개진상들이요.

  • 15. ㅇㅇ
    '24.11.29 7:38 PM (221.165.xxx.65)

    일년 반 차단했으면 죽 그 페이스로 가는 거죠.
    영원히 모르게.

    좀 장난치고 싶으면
    전번 바꼈다 전 아니다 하세요ㅋ

  • 16. 상처를
    '24.11.29 7:50 PM (121.162.xxx.234)

    주세요
    전혀 관심없고 귀찮다는 태도로
    뭐어,, 언제적 얘기야 정도하고
    만나자 하면 그래 시간될때 정도
    흔한 표현으로 영혼 없는 답과 무응답이요

  • 17. ㅇㅇ
    '24.11.29 7:52 PM (118.235.xxx.31)

    저는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을 할 줄 알았는데
    어느 날 하는 말이 몇년을 그렇게 속으로 꽁하고
    있었냐고 말하면서 저보고 인샹 그렇게 살지 마라
    다른 사람한테는 그때 그때 말을 하고 속으로 꽁하고
    담고 살지 마라고 충고를 합니다

    하! 누구 생각나네요. 멘트까지 똑 같은가요.
    자기 반성 할 줄 모름

  • 18. ㅡ,ㅡ
    '24.11.29 8:00 PM (124.80.xxx.38)

    절~~~~대 이유 알려주시지 마세요. 그걸로 또 새로운 연락 이어가려고할거에요.
    그리고 원글님 혈압 오르게 하는 말만 해댈거구요.
    백번전화하든 문자하든 백번 다 무시하시고 철저히 차단하세요.
    그런 사람에게 님 입장 얘기하는거 아무 소용없습니다. 절대 이해 납득 할 사람도 아니고요.
    그사람 속터져 죽게 그냥 철저한 무대응으로 일관하세요. 그럼 지쳐서 연락안할겁니다.
    무응답도 답이란말 아시죠?알아듣고 받아들이는건 상대몫

  • 19. ..!
    '24.11.29 9:17 PM (221.140.xxx.68)

    인간같지 않은 사람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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