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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 사계 곱정숙(손풍기 돌싱) 사투리

ㆍㆍ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24-11-29 08:27:36

되게 걸쭉한 아줌마처럼 말하고 표정 짓는데

생각해보면 82에선 애기 나이

 

어제 보니 제일 나이 많은 남자분한테

얼굴에 손가락질 하면서

오빠 니...오빠 니. .. 하던데 이런 표현이

진짜 흔한가요?

 

표현이나 표정이 엄청 다양하고

감탄사의 높낮이나 소리가 세던데

진짜 모르는 사람이 옆에 있음 무서워서 깨갱...

옆에 다른 아줌마들도 딱 알아서 기는 느낌

 

대구에서 흔한 말투고 흔한 소리(?) 내는지요?

서울에선 저 나이면 아직도 주기자 말투에

앵앵대는 분들 완전 흔한데 (이것도 듣기 괴롭지만)

목소리로만 보면 거의 40대의 어머니 세대

말투로 들리거든요.

IP : 39.7.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24.11.29 8:32 AM (124.216.xxx.79)

    본토박이면 사투리 많이 쓰긴하죠.
    다른지역 생활을 전혀 안해보고요.
    그런데 목소리가 커서 도드라져 들리죠.
    경남사투리는 좀 부드럽고 애교있는 사투리라면 대구쪽은 억양이 쎄요.
    경남사투리로는 그라더라~그랬다,
    경북은 그카더라.그캤다.
    저도 대학을 대구로 가ㅆ는데 억양에 놀랜사람입니다 ㅎ
    근데 정숙은 성격도 한몫인듯요.
    빠른말.목소리큰거.등

  • 2. ㅡㅡ
    '24.11.29 8:35 AM (116.37.xxx.94)

    정숙은...이번에 무슨 대본받고 나온듯...

  • 3. ㅇㅅㅇ
    '24.11.29 8:38 AM (61.105.xxx.88)

    일부러 더 드쎄게 하는듯요
    말 잘하던 사기캐
    22기 영숙도 정숙 기에 놀라서
    방에서 안나옴 ㅋ

  • 4. 진심
    '24.11.29 8:38 AM (222.120.xxx.110)

    빠르고 사나운 말투와 높은 언성. . 세상 다 산듯한 표정. 진심 별로에요.

  • 5.
    '24.11.29 8:42 AM (125.135.xxx.232)

    대구 16기 영숙도 거침없이 상스럽게 말하던데 좀 놀라웠어요
    요즘 경상도라도 어느 정도 교육받고 자라서 순화된 억양과 사투리를 쓰는데 대구는 안그런가? 싶더라구요
    창원 영숙은 사투리를 써도 조근조근하게 말하던데ᆢ

  • 6. . .
    '24.11.29 8:55 AM (175.119.xxx.68)

    20기인지 무용하는 대구분은 사투리 크게 티 안 나잖아요
    아모레 다니는 분도 대구 출신으로 기억하는데

    16기랑 이번 기수 그 두분이 특별나게 사투리가 쎈 편입니다
    부모님 사투리가 억센 편이 아닐지
    제작자가 그런 사람들만 내 보내서 지역 비하시키는 느낌입니다
    대구사람들 말투 다들 저렇지는 않아요

  • 7. ...
    '24.11.29 8:58 AM (175.223.xxx.155)

    대구 친구 보면 사투리도 썸남이나 어려운 사람 만나면 곱게하고 자기 친구들이랑은 거칠게 하던데...
    티비에 나오는데도 그렇게 거친 사투리하는건.....
    가식이 없어도 너무 없는걸까요?

  • 8. 경상도
    '24.11.29 10:13 AM (117.111.xxx.15)

    말투예요
    오빠 뿐만 아니라 이모 니가, 숙모 니가
    이렇게 윗사람이라도 반말하는 사이면 습관적으로 니를 붙여요

  • 9. 경상도
    '24.11.29 11:19 AM (180.64.xxx.8)

    저래 억새지는 않습니다.
    경상도 사람이봐도 센 캐릭터입니다.
    오빠 니가~ 언니 니가~ 는 해도
    이모 숙모에게는 니가~ 붙이지는 않습니다.

  • 10. 대구토박이
    '24.11.29 11:57 AM (211.194.xxx.107)

    주위에 기센 아줌마들봤지만 저분은 어나더레벨.
    니가~ 소리는 친구들 사이에는 가끔하지만
    어른들한테는 아무리 호칭뒤라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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