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봐도 지겹지 않은 드라마 있으신가요? 저는 나의해방일지가 제 힐링드라마예요. 지금 네번째 보고있어요ㅎㅎ 이상하게 한여름과 겨울 초입만되면 해방일지가 보고싶더라구요. 저는 염창희랑 친구들이 구씨 못지않게 좋아요 ㅋㅋ 이빨하나하나 그 대사 어쩜그리 찰떡으로 연기하나요ㅋ 근데 아빠 재혼한거는 네번째봐도 낯설고 씁쓸하네요ㅜ 네번째봐도 좋은거보니 내년 옥수수가 익어갈 계절과 눈내리는 시린계절이 오면 또 찾아볼듯해요ㅎㅎ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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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봐도 좋은 드라마
1. ...
'24.11.29 7:35 AM (211.235.xxx.26)해방일지 염창희 최애 캐릭터였어요
따뜻한 사람2. 아~~코
'24.11.29 7:39 AM (106.102.xxx.231)저는 여름이 끝날무렵이면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
와타베랑 아코랑 그 매미소리랑..
20년전 일드이지먀 제 맘속 넘버원3. 해방일지
'24.11.29 7:39 AM (122.36.xxx.234)저는 미스터션샤인.
모든 인물들이 사랑스럽고 절절하고 안타까워요.
하도 많이 봤더니 실제로 그 시대를 살다 간 사람들 같아요.4. 제제네
'24.11.29 7:54 AM (125.178.xxx.218)대사 좋은 드라마 보고 또 봐도 좋죠.
다들 비슷하네요.
나의 해방일지. 미스터션샤인.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틀어놓고 눈감고 듣죠.5. ㅇㅇ
'24.11.29 7:58 AM (125.130.xxx.146)염창희 없었으면 무겁기만한 드라마 될 뻔 했어요
6. qp
'24.11.29 8:16 AM (58.29.xxx.163)저도 그 드라마 보면서 구씨한테 반했지만 주인공은 염창희라고 생각했어요
7. 유
'24.11.29 8:26 AM (183.99.xxx.54)저는 다시 보기엔 부담스러운데 제 기준 그 드라마 mvp뽑자면
염창희요. 수다스런 연기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하고 그 여자 상사 꼴베기시러서 감정이입 돼요. ㅎㅎㅎ8. ㅇㄹㅇㄹ
'24.11.29 8:27 AM (211.184.xxx.199)염창희가 주인공이죠
9. ᆢ
'24.11.29 8:34 AM (106.102.xxx.97)전 인간실격이에요~
3번봤는데 볼때마다
놓친 대사가 들어오고
마음이 따뜻해져요~10. 좋은드라마인데
'24.11.29 8:40 AM (61.105.xxx.88)인간실격은 넘 우울해져서
못보겠어요11. 백일의 낭군
'24.11.29 8:43 AM (221.154.xxx.222)열번도 더 본 듯 ;;
우울할 때 배경으로 틀어 놓을 정도
도경수 남지현 계속 흥했음 좋갰어요12. ㅇㅂㅇ
'24.11.29 8:44 AM (182.215.xxx.32)전 슬의생이랑 션샤인 도깨비
너무 어두운느낌 드라마는
힘들어서 못봐요
사실 션샤인도 뒤쪽몇편은
아직도 못봤어요
앞부분만 반복..13. ㅇㅂㅇ
'24.11.29 8:44 AM (182.215.xxx.32)멜로가체질도요!
14. 나무
'24.11.29 8:51 AM (147.6.xxx.21)미스터 선샤인 저말고도 있으셔서 반갑네요.^^
저는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대사 하나하나가 전부 가슴에 저밉니다.
아무리 글 잘쓰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쩜 저렇게 근사하게 쓰나 싶어요.
김은숙 작가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미스터 선샤인 정주행 강추 합니다.15. 멜로가체질동백이
'24.11.29 8:57 AM (183.103.xxx.126)어른도 아이도 아닌 서른 즈음의 인간이 겪는 거의 모든 감정들 ㅡ
가벼운 시끄럽고 정신없는 수다들처럼 들리지만
아주 깊은 인간에 대한 애정과 통찰이 느껴져서
마음이 무거울때 어지러울때 그냥 마구 흔들리는 날
그냥 틀어놓고 깔깔거리다가 또 무릎을 탁 치며 저 대사에 저런 깊은 흐름이 있었어? 하고 놀라기도 하며 힐링합니다.
동백이의 오늘 당장 행복하자 댓츠 오케이는 나의 힐링 화이팅 구호입니다.16. 저는
'24.11.29 8:59 AM (14.45.xxx.221)미스터션샤인, 동백꽃필무렵, 나의아저씨, 응답하라1988, 미생 무한반복이에요
17. 지나가다
'24.11.29 9:01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 도깨비
- 미스터션샤인 (정녕 김은숙 난년이다 그럼서 봤어요. 쵝오!!!!)
- 나의 아저씨
여름이면 생각나는
- 호텔 델루나
- 또, 오해영18. 지나가다
'24.11.29 9:04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 도깨비
- 나의 아저씨
- 미스터션샤인
이 드라마는 정말 제 인생 드라마에요. 등장 인물들 모두의 서사가 모두 이어진....
드라마 속 대사를 빌려 '김은숙은 진짜 난 년이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 호텔 델루나
- 또, 오해영19. . .
'24.11.29 9:08 AM (121.152.xxx.181)미생
20. ..
'24.11.29 9:20 AM (114.203.xxx.30)저는 나의 해방일지 너무 재미없던데ㅜㅜ
하품이 어찌나 나오던지 꾸역꾸역 끝까지 보긴 했네요.21. 인간실격
'24.11.29 9:40 AM (211.54.xxx.169)106님......
와~~~ 저도 인간실격 재탕하고 있어요.
다른 것들은 인기 있었는데 인간실격은 시청률도 저조해서 너무 안타까운 드라마예요.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은데 ㅠㅠ22. ---
'24.11.29 9:41 AM (175.199.xxx.125)저는 이번에 종방된 조립식 가족일거 같아요.....
23. ...
'24.11.29 9:45 AM (49.161.xxx.218)또 오해영
오래된작품인데...
저도 찾아봐야겠네요
잘생긴 에릭...ㅎㅎㅎ24. ᆢ
'24.11.29 9:45 AM (183.99.xxx.230)저는 김소연 나온 구미호뎐요. 봐도 봐도 재밌어요.
그리고 오래전 나온 경성 스캔들.
한예슬 오지호 환상의 커플.25. ㅇㅇ
'24.11.29 9:50 AM (124.61.xxx.19)처음부터 끝까지 문학적인 드라마
소설을 드라마로 본 느낌26. 저도
'24.11.29 9:54 AM (211.211.xxx.168)미생하고 응답하라 시리즈요
27. ㅎㅎ
'24.11.29 9:56 AM (183.102.xxx.78)저도 미스터선샤인이요. 재방할 때마다 보고 있으니 남편이 지겹지도 않냐고..ㅎㅎ
정말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볼 때마다 슬프고 아련한..28. 단연
'24.11.29 9:59 AM (220.65.xxx.124)응팔이요. 어쩜 볼 때마다 그리 재밌는지
29. 저는
'24.11.29 10:01 AM (218.238.xxx.14)또 오해영 스무번쯤 봤을거에요.
멜로가 체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조립식 가족도 반복할 수 있어요.30. ^^
'24.11.29 10:21 AM (118.235.xxx.171)미씽:그들이 있었다1,2
미생
나의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