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는 자리 옆 수풀에 얼마전부터 냥이 울음 소리가 들려서 그 밥자리에는 올 여름에도 어떻게 버틸까?걱정스러운 아픈 냥이들도 몇마리가 되고 여름에도 밥주러 가면 울던 애기냥이가 한마리 있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울음소리 들리면 이리 나와서 밥 먹어라..만하고 다른 밥자리로 이동만 하다.저번주에 밥자리에 너무 작은 발자국들이 있어서 밥 먹으러 엄마냥이랑 오는 애기냥이들중 발자국 인가? 저렇게 작았나? 생각만 했지? 그러다.저번주에야 보니 성인 주먹만 할까? 크기의 애기가 혼자 밥자리 옆 수풀에 숨어서 울었던거 였었어요..집에 아픈 애들도 병원 데리고 가고 약 먹이고 ,밥주는 애들중에도 약 먹이는 애들이랑,거기 밥 자리에 아픈 애들도 약 먹여야 해서 정신 없어서 미친듯이 뛰어 다니기만 하다보니,저번주에야 쪼그만 애기냥이를 확실하게 보게 된거죠.그사이 울음소리는 갈때마다.작아져서 오늘은 밥 먹으러 안왔나? 보다. 오늘은 밥 먹으러 왔나? 보다만 생각했지..저번주 보니 너무 작아요. 밥자리에 어떻게 혼자 왔는지? 밥자리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곳에 있고 기온 차이도 거기가 산쪽이라.시내 주택가 보다.훨씬 추워요.그제부터 더 추워져서 걱덩되고 겁나서 어제야 부랴부랴 이동장 갖고 밤에 밥주러 갔다 보니,저만보면 가시 덤불에 숨어서 잡지도 못하겠고 그저께부터는 추워에 잘못 될까봐.걱정되고,,추위에 오늘은 무사할까..걱정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냥이
1. ...
'24.11.28 1:26 PM (14.45.xxx.213)ㅠㅠㅠㅠㅠ 에구 아가야 잡혀야 산다 얼렁 이동장 안으로 들어가거라 ㅠㅠㅠ 이 추운날 어째요 주먹만한 애기가 버틸 수가 없죠 ..
2. 아이고
'24.11.28 1:31 PM (115.21.xxx.164)아가야 살려면 이분에게 가라 ㅠㅠㅠ
3. ...........
'24.11.28 1:38 PM (110.9.xxx.86)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동물들 너무 힘들겠어요.ㅠㅠ 나무도 다 부러지고..
냥아, 꼭 살아 남자.4. 아고..
'24.11.28 1:55 PM (117.111.xxx.209)어째요..ㅠㅠ
5. 아고..
'24.11.28 1:56 PM (117.111.xxx.209)잡혀야 산다..ㅠㅠ
6. ...
'24.11.28 2:11 PM (58.29.xxx.108)상자에 작게 문 만들고 츄르 같은거
넣어두고 들어가면 잡는건 어떨까요?7. 냥이
'24.11.28 2:47 PM (14.48.xxx.182)밥 주러 가기는 길에 다이소 들려서 톱 사고 가서 우선 가시 덤불을 잘라내야.가까이가서 볼수 있든,애기가 저를 보고 도망 가느라,가시에 찔리지 않을거 같아서요.애기냥이가 들어갈만한 스치로폼 작은거 입구 구멍내고 가져다 덤불속에 끼워놓고 우선 눈,비,바람 피하고 있으라고 하고, 저를 보고 허겁지겁 도망만 안가면 잡을수 있든 어떻게 할수 있을껀데..어느정도는 얼굴을 터야.제가 가까이 가도 저렇게 도망가지않고 경계하면서라도 도망갔다.할텐데..어제부터 이동장은 차에 가지고 다니는데..그제부 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되고 해요.초여름쯤 인가? 한 정거장 거리에 애기냥이들 3마리 데리고 밥 먹으러 오던 엄마냥 이 새끼들도 주먹만하게 너무 작아서 밥자리 오는 길이 차 한대 만 다니는 좁은 길이고 어쩌다.지나가는 차 들도 속도를 내고 달 리고, 들개들 때문에 위험해서 제가 뒤따라가서 보니,저자리에 서들 지내는 중이라. 밥을 거기도 가져도 놓기 시작했는데,엄마 냥이 새끼들 중 소심한 애기냥이 1마리는 그자리 가시덤불에서 울고 있고 엄마냥이랑,형제냥이만 먹고 하다.언젠가부터는 덤불속에서 나와 같이 먹고들 해서..그럴려니 하고 밥자리에 밥만
주고 왔는데,일주일전부터 밥자리 물그릇이 엉망이고 물에 찍힌 발자국이 새발자국에 살붙어있는 크기라..엄마냥이 애기들 냥이가 이렇게 발이 작았나? 하고만 생각했지..저렇게 작은 애기냥이가 혼자 저렇게 다닐줄은 몰랐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0049 | 블로그 비공개설정 어떻게 하나요. 2 | 찬바람 | 2024/12/21 | 834 |
1660048 | 안국으로 출발~!!! 18 | .. | 2024/12/21 | 2,214 |
1660047 | 내란죄가 극형에 처할 범죄라는 건 아는거네요 1 | ........ | 2024/12/21 | 1,189 |
1660046 | 미룰 순 있어도 무를 순 없는 것 1 | 0011 | 2024/12/21 | 937 |
1660045 | 전세 처음 구해봐요 무엇을 주의해야할까요 5 | ... | 2024/12/21 | 1,011 |
1660044 | 윤석열 계엄포고령에 ‘강제 노역’도 있었대요 12 | ㄴㄷㄱ | 2024/12/21 | 4,654 |
1660043 | 치앙마이 숙소 올드시티? 님만? 9 | ㅇㅇ | 2024/12/21 | 1,430 |
1660042 | MBC뉴스] "손바닥 王때 못걸러낸게..." .. 15 | 그러게요 | 2024/12/21 | 6,604 |
1660041 | 이거 널리 퍼져야함 | 퍼져라 | 2024/12/21 | 767 |
1660040 | 소도 새끼지키려고 불속에 뛰어드는데 1 | .... | 2024/12/21 | 877 |
1660039 | 오늘 신세계본점은 무리일까요? 5 | his | 2024/12/21 | 2,587 |
1660038 | 장인수기자님 4 | 서울의소리 | 2024/12/21 | 1,987 |
1660037 | 한남동 반란수괴윤가 자택에서 29 | 쌀국수n라임.. | 2024/12/21 | 14,529 |
1660036 | 스키장 옆 숙소 벽난로 … 3 | 스키장 | 2024/12/21 | 1,593 |
1660035 | 조중동과 기득퀀이 내각제로 민주당과 협상하려는거죠 5 | ㅇ | 2024/12/21 | 1,178 |
1660034 | 양곡법을 왜 막아?! 26 | 트랙터이랴 | 2024/12/21 | 3,036 |
1660033 |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4 | 부역자 | 2024/12/21 | 1,915 |
1660032 | 주식은 보유현금의 몇프로 비중으로 하세요? 7 | 질문 | 2024/12/21 | 1,309 |
1660031 | 한국언론들 지금 내는 기사 1위/펌 14 | 써글언론 | 2024/12/21 | 3,278 |
1660030 | 트랙터타고 탄핵집회오시던분들 못오게하나봐요 7 | ㅇㅇ | 2024/12/21 | 1,902 |
1660029 | 먹고 싶고 땡기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1 | ㅇ | 2024/12/21 | 1,254 |
1660028 | 와~이번에 의대증원효과 35 | 기회 | 2024/12/21 | 14,588 |
1660027 | 오늘날씨가 영국 날씨 같네요 9 | 123 | 2024/12/21 | 2,728 |
1660026 | 트랙터 농민들 경찰들이 못 올라오게 막고있어요 13 | 계엄이네 | 2024/12/21 | 2,217 |
1660025 | 미친게 아니라, 원래 사이코소씨오패쓰 3 | 저기요 | 2024/12/21 | 1,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