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면서 아이를 두고 나오는 상황, 이혼 후 아이는 여자가 키우고 남자가 아이 면접교섭도 제대로 안하는 상황, 여자가 아기를 낳았는데 남자가 결혼 안하고 아이도 안보는 상황
어른들 하는 말 1.
: 어차피 아이가 크면 핏줄(안보고 살던 엄마,아빠) 찾게 되어있다, 아이가 크면 찾아올거다,
남자가 나중엔 아들 찾을거다, 나중에 아들 큰거 보면 남자가 돌아올거다, 나중에 아이 큰거 보면 남자가 아이 학비도 대주고 돌아오게 되어있다
어른들 하는 말 2.
: 낳은 정보단 키운정이다, 애가 같이 안 산 엄마,아빠한테 무슨 정이 있겠냐,
1,2 중에 무슨 말이 맞나요?
실제로 1 같은 경우가 많나요?
제 지인(여자)이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 요구로 버티기가 힘들어서 이혼해주는데 어린 아이는 지인이 키우고,
그런데 그 남편이 아이 양육비 주는것도 아까워하고 위자료도 못주겠다고 못되게 구는데
주변 어르신(할아버지)이 지인한테
: 어차피 아이가 아들이니 아이가 크면 아빠가 아들을 얼마나 좋아하겠냐, 어차피 아이 크면 아빠가 대학학비랑 큰돈 다 대줄텐데 지금 위자료 그게 뭐라고 그것때문에 싸우냐, 그냥 보내주면 아들이 있으니 남편이 돌아오게 되어있다고
전 그말 같이 들으면서 저 노인네가 미쳤나, 뭔 개소리를 하는건가 했는데 지인은
정말 그럴까요? ㅠㅠ
이러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