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리동네 이면도로는
제설이 안돼 차들이 엉켜 난리네요
버스는 반도 운행 안하는듯 하고 ㅠㅠ
놀이터에 오늘 휴교인지
초등애들은 오개오개 모여
눈사람 만들고 썰매 타네요
경기 남부인데 남편은 자차로
30분 일찍 회사 갔어도 평소 1시간거리
2시간 걸려 도착했답니다
직원들은 아직 반도 안왔다네요
외국인 직원들은 세상에나
폭설 뚫고 걸어 왔대요
아~~쿠팡 새벽배송 아무 생각없이
시켰는데 배송지연뜨네요 ㅠㅠ
기사님들 길위에서 너무 고생하실거
같아 맘이 편치 않네요ㅠㅠ
왜 시켰을까ㅠㅠ
앞으로 이런 폭설 잦을거라는 예측을
하던데..
이제 눈내리는날은 아이들과
멍멍개린이들만
좋아하라 하는듯요..
누군가의 생계는 길위에서
택시 버스 오토바이 운전으로 이뤄지는데
멈추지 않는 함박눈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82님들 오늘 꼭 외출 해야한다면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