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줄서는 돼지보쌈 맛집에 갔다왔는데요

...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24-11-27 21:12:27

거의 50분 줄 서서 들어갔어요.

원래 돼지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보쌈이 그게 그거지 뭘 줄까지 서나 했는데

맛있더라구요.

앞다리살인데 어쩜 그렇게 부드럽고 잡내가 없는지 기가 막히게 맛있었어요.

된장 냄새같은거 전혀 안나구요(된장 넣은 수육 싫어함)  한약 냄새도 전혀 안났어요.

가게 자체에서도 돼지 냄새가 안나서 신기했어요.

비법이 뭔지 참 궁금합니다.

IP : 106.101.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24.11.27 9:13 PM (182.211.xxx.204)

    동네 맛집일까 궁금 하네요.

  • 2. ,,,
    '24.11.27 9:14 PM (182.229.xxx.41)

    초성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저희 집에 돼지 보쌈 킬러가 있어요

  • 3.
    '24.11.27 9:1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사당동??

  • 4.
    '24.11.27 9:22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아무것도 안넣고 뽀얗게 삶아요
    수육이 반정도 익었을때 그 물을 버리고 다시
    새로운 물로 1시간 정도 삶아요
    그러면 덜 느끼해요

  • 5. ..
    '24.11.27 9:22 PM (211.208.xxx.199)

    고기를 신선하고 좋은걸 쓰나봅니다.
    고기가 싱싱하면 잡내가 없으니
    냄새를 가릴 된장이나 한약재 따위를 쓸 필요가 없죠.

  • 6. 123ad
    '24.11.27 9:23 PM (58.76.xxx.65)

    저는 아무것도 안넣고 뽀얗게 삶아요
    수육이 반정도 익었을때 그 물을 버리고 다시
    새로운 물로 1시간 정도 삶아요
    그러면 덜 느끼하고 부드러워요

  • 7. @@
    '24.11.27 9:25 PM (14.56.xxx.81)

    수육 잘삶는 집들중에 그냥 맹물로 삶는다는곳 꽤 많아요 고기가 신선하고 좋으면 가능하겠죠
    저도 이것저것( 심지어 쌍화탕이며 케찹까지)넣고 삶은것 보다 육향은 살아있고 잡내나 누린내는 안나는 수육 좋아해요

  • 8. 궁금
    '24.11.27 9:31 PM (218.37.xxx.225)

    전현무계획에 나왔던데 일까요?

    저는 제가 만든 수육이 젤 맛있어요
    아무것도 안넣고 물도 한방울 안넣고 무수분으로 해요

  • 9. ㅇㅇ
    '24.11.27 9:32 PM (118.235.xxx.19)

    원글님 글 읽자마자 합정에 각시보쌈이 떠올랐어요 ㅎㅎ 원글님이 어디 말씀하신진 모르겠는데 거기도 앞다리살 보쌈 야들야들한데 여타할 된장이나 힌약재맛 없이 깔끔해요.

  • 10. 218.37 무수분님
    '24.11.27 10:26 PM (222.234.xxx.241)

    비법 알려주시와요~ 굽신

  • 11. 나는
    '24.11.28 12:06 AM (121.166.xxx.230)

    부산초량시장인가 거기 유명한 돼지국밥집 보쌈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보들보들한게 어떻게 그렇게 만드는지 비법이 알고 싶더군요.

  • 12.
    '24.11.28 8:11 AM (180.230.xxx.96)

    한시간 기다렸다 먹은거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466 시골길 택시탔어요ㅡ 도착 OK 감사합니다! 11 2025/02/04 3,263
1681465 연금저축에 600 IRP에는 300 넣으라는데(연말정산요) 7 .... 2025/02/04 2,842
1681464 손석희의 질문들 보는데 3 윤독재자 2025/02/04 2,759
1681463 지금 mbc 질문들 보셔요 (우원식 의장) 4 지금 2025/02/04 2,411
1681462 원경왕후는 참 지옥같은 삶을 살았겠어요.ㅠ 23 .. 2025/02/04 9,979
1681461 해가 길어져서 너~~~무 좋아요 12 2월 2025/02/04 3,856
1681460 입에 침도 안바르고 저렇게 거짓말을. 5 ufghjk.. 2025/02/04 2,170
1681459 인간의 보수화되는 시점이 9 ㅁㄴㅇㅈㅎ 2025/02/04 1,855
1681458 나트랑& 다낭호이안 7 2월여행 2025/02/04 1,738
1681457 본더치 야구모자 요샌 아무도 안쓰네요. 6 .... 2025/02/04 1,383
1681456 장사 못하는 집은 사장님 본인은 모르는거겠죠? 12 아쉽 2025/02/04 3,192
1681455 점심 각자 챙겨와서 먹어야하는데,컵라면만 가져오는 직원 27 회사 2025/02/04 7,517
1681454 요즘 결혼시장에서 2030대 남성을 대변하는 유튜브가 많아요 23 ........ 2025/02/04 5,102
1681453 윤석열 왜 웃고 있는 건가요? 9 얘는 2025/02/04 5,544
1681452 윤석열도 불쌍한 인간이네요 59 썩열 2025/02/04 16,028
1681451 40대 중후반 기억력 문제 심각한거 같은데 좀 봐주세요 5 ㅇㅇ 2025/02/04 1,743
1681450 증언을 제대로 하면 사면 받을수 있나요? 5 .... 2025/02/04 1,737
1681449 이혼하자고 카톡으로 보내도 될까요.. 7 힘드네요 2025/02/04 4,513
1681448 한 사람이 두 곳에 월세 계약 할 수 있나요? 3 ㅇㅇ 2025/02/04 1,271
1681447 이대표 8 2025/02/04 862
1681446 병원에 입원해보니 벼라별병이 다있어요 13 ㄱㄱㄱ 2025/02/04 6,922
1681445 윤석열 9 ... 2025/02/04 2,369
1681444 인연 끊기 전에 해야할 일 9 인간관계 2025/02/04 5,516
1681443 "김성훈, 노상원에 비화폰 전달…불출대장 삭제도 지시&.. 8 ... 2025/02/04 2,485
1681442 갱년기 커피먹기 7 잠자고싶어 2025/02/04 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