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유행하는 안심돈까스 비법이 뭘까요

돈까스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4-11-27 17:45:44

돈까스 천재님 계시면 이 레시피를 아실까요? 

최근에 많이 보이는 안심돈까스 형태인데요,

익숙한 담음새는 세로로 길게길게 잘린 모습인데

이건 안심을 동그랗게 구형 반 쪼갠듯이 플레이팅하고 

고기 중심부에 핑크색이 많이 돌아요

 

그런 스타일이 있다는건 알았는데 

오늘 처음 먹어보고는 충격 받았어요. 

고소하고 폭신하면서 그냥 녹아버리게 맛있어서요. 

같은 집에서 등심돈까스도 주문했는데 

전혀 식감이 달라요. 등심은 원래 알던 맛. 

 

분명 조리법이 달라서 그런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튀긴 고기가 두꺼운데도 사르르 녹아버릴까요? 

 

 

 

IP : 221.162.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6:00 PM (175.196.xxx.78) - 삭제된댓글

    ㅠ 전 안익혀서 그런지 돼지냄새나서 못먹겠던데요ㅠ
    요새 그런 집이 많아져서 별로에요. 가격은 가격대로 올리고
    죄송요

  • 2. 원래
    '24.11.27 6:01 PM (1.248.xxx.188)

    안심이 훨 부드럽자나요.
    그리고 저온에서 익히면 안쪽은 살짝 덜익은듯한 상태가 될듯요~

  • 3. 돼지
    '24.11.27 6:02 PM (175.192.xxx.94)

    안심이 원래 그렇게 생겼어요.
    통단무지 정도의 굵기에 길어야 30cm 정도로요.
    그걸 등심처럼 납작하게 썰면 너무 작아지니 두툼하게 썰어서 저온에 오래 튀기는 거예요

  • 4. ㅡ,ㅡ
    '24.11.27 6:11 PM (124.80.xxx.38)

    오제제 안심 돈가스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3분정도만 튀겨서 10분정도 실온에서 레스팅 시키면(이 과정에서 남은열로 익혀짐) 그렇게 붉은빛나는 돈가스 되요.

  • 5. dd
    '24.11.27 6:20 PM (185.220.xxx.243)

    저희 집 근처에도 그런 돈까스집 생겨서 자주 먹었었는데
    처음 생겼을 때는 진짜 안심이 사르르 녹고 맛있었는데...
    초심이 없어졌는지 고기가 바뀐 건지
    점점 완전히 다 익혀 나오고 퍽퍽하더라구요.
    어쩔 때는 냄새도 나구요.

    그 이후로도 몇 군데에서 더 먹어봤는데
    잘하는 집에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대충 해주는 집에서는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 6.
    '24.11.27 7:14 PM (221.162.xxx.39) - 삭제된댓글

    제가 갔던데가 그럼 잘하는 집이었나보네요
    완전 새로운 메뉴를 접해본 기분이었어요

    예전에 안심돈까스 다른 데에서 여러번 먹어봤어도
    이 정도는 아니라서 조리방법 때문일거라 짐작했어요
    짧게 튀기고 오래 레스팅하는 기법이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783 민주, 대선 직후 본회의 추진…'李 재판' 선거법·형소법 처리 17 .. 2025/06/02 1,097
1720782 뽑을 사람없다는 사람들 8 @ 2025/06/02 1,242
1720781 설난영 왜이러는 걸까요 ? 30 .... 2025/06/02 5,742
1720780 사전투표완료)구리 찻주전자를 샀는데요 2 투표합시다 2025/06/02 443
1720779 어르신 보행용 워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25/06/02 349
1720778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2 1일차 2025/06/02 1,199
1720777 양쪽 관자놀이가 부었는데 어느병원 가야할까여? ... 2025/06/02 293
1720776 일이 손에 안잡혀요. 내일 저녁이면 결과 나올테니 12 2025/06/02 1,310
1720775 이제 82쿡 세력이 쎄졌나요? 8 와우~ 2025/06/02 1,223
1720774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식용유를 나눔한다고.... 17 미친 2025/06/02 2,271
1720773 시모가 저더러 노인정으로 피자 시키라고 121 ... 2025/06/02 15,898
1720772 Taste of Korea’… 내쉬빌서 K-문화 위상 드높여 light7.. 2025/06/02 490
1720771 굿보이 이상이 8 ... 2025/06/02 2,619
1720770 댓글 글씨로 하기 싫은분 음성인식으로 하세요 10 ㄴㄱ 2025/06/02 623
1720769 너무나 소중한 배우의 얼굴 -미지의 서울 원미경 14 진짜 2025/06/02 3,797
1720768 계엄을 지지, 동조, 방관한 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안됩니다... 2 간절합니다 2025/06/02 334
1720767 대형교회 재단 사립고등학교를 다닐때 교목시간에요 3 제가 2025/06/02 769
1720766 연근조림 쫄깃하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 14 ... 2025/06/02 1,466
1720765 이재명 두아들 다 백수네요 61 ㅇㅇ 2025/06/02 21,124
1720764 서울대 엄마가 자꾸 자기들이 잘 한다고 해요 36 2025/06/02 3,566
1720763 보배 아저씨의 조달청 늘봄 검색 3 ... 2025/06/02 1,212
1720762 라떼가 미지근해서 먹기가 싫은데요... 11 라떼 2025/06/02 1,545
1720761 패쇄성폐질환 치료받아야하는데 추천부탁합니다 1 0 0 2025/06/02 446
1720760 김용태 "김문수, 여론 조사상 역전 43 . . 2025/06/02 3,865
1720759 며느리가 자길 돌봐줘야 하는게 의무라는 시모 22 ..... 2025/06/02 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