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61/0000047455?sid=101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외국인력 고용 종합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숙식비를 포함해 총 인건비가 302만 4,000원에 달하며, 조사에 참여한 업체 중 57.7%가 “외국인 근로자의 월급이 내국인보다 높다”고 응답했습니다.
문제는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으로, 조사에 따르면 입사 3개월 미만의 외국인 근로자 생산성은 내국인의 55.8% 수준에 그쳤습니다. 6개월 미만은 70.3%, 1년 미만은 83.6%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족한 한국어 능력이 꼽혔습니다.
중소기업 92.2%가 내국인을 구하지 못해 외국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짧은 체류 기간과 복잡한 고용 절차는 기업 운영에 큰 장애물로 작용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체류 기간을 5년 이상 추가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33.1%로 가장 많이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