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닌 아버지. 저는 대기업 못가고 나이들어서 아르바이트, 중소 한번 다닌적 있어요.
그때 회사 사람들이 괴롭히고, 하루종일 서 있고
여튼 힘들게 시급따지며 돈 벌었는데요.
제가 나도 돈벌어보니 천원도 함부로는 못쓰겠다고 엄마한테 얘기했어요.
그러니 그걸 또 아빠에게 말해요. 그러니 아버지가 그것도 직장이라고... 이럽니다.
힘들게 몸으로 일해서 번 돈이니 더 못쓰죠.
저 말이 너무 기분 나쁘고 평생 꽂힐 말이될 것 같아요.
대기업 다닌 아버지. 저는 대기업 못가고 나이들어서 아르바이트, 중소 한번 다닌적 있어요.
그때 회사 사람들이 괴롭히고, 하루종일 서 있고
여튼 힘들게 시급따지며 돈 벌었는데요.
제가 나도 돈벌어보니 천원도 함부로는 못쓰겠다고 엄마한테 얘기했어요.
그러니 그걸 또 아빠에게 말해요. 그러니 아버지가 그것도 직장이라고... 이럽니다.
힘들게 몸으로 일해서 번 돈이니 더 못쓰죠.
저 말이 너무 기분 나쁘고 평생 꽂힐 말이될 것 같아요.
아버지들이 자식들에게
말을 저렇게 가볍게 해서 큰일이예요
우리집도 남편이 아들한테 저렇게 해서
아들 기분 나쁘고 저하고 부부싸움 하고
굳이 꽂힐 결심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미를 둘 만한 말이 아니거든요
기분 나쁜 정도가 아니라 상처죠.
저희 시아버지가 손주 대학교 간거 보고 그것도 학교라고 해서 제가 몇날 며칠 잠을 못잤어요...
손주한테는 세상 좋은 할아버지 저한테는 속을 다 보여주는 역대급 망ㄴ....
상처받을만 하죠.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
받을 만 해요..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자기말이 어떤지 모를까요?
아님 그런말을 내뱉고 후련할까?
위에님, 저도 시부가 막말의 대가ㅠㅠ
심성자체가 .. 손주에게 좋은 할아버지도 아니었어요
에휴..
아버지 말 상처되었다고 하니 엄마가 내한테 시비걸지말고 가라고 하네요.
아버지는 무심코 뱉은 말이고 그게 꽂힐만 하네요..
그래도
우리는 한평생 살아가며 무수한 말을 하고 또 듣고 살아가지요
그래서 일정 정도 우리는 누군가에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불가피하다 이렇게 보는것이 맞을 겁니다..
쉽지 않지만 부처님 말씀인가요 ..
누군가 나에게 선물을 주면 내가 받으면 내것이 되고 안받으면
주려는 사람 소유로 남아 있지요
부처님은 자기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는 중생에게 빙긋 웃으시며 그렇게
타일렀습니다..
말을 하는 사람은 그사람 자유지만 내가 안받으면
말하는 사람 것이 됩니다..
속상해도 그렇게 생각하면 이치가 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