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경비아저씨들 고생많으세요

후아 조회수 : 819
작성일 : 2024-11-27 13:05:05

펑펑 눈내리는데 경비아저씨들.. 아니 할아버지들이 또 힘들게 눈치우고 계셔서

오늘은 내려가서 도와드렸어요

경비들도 전엔 6동에 세분이셨는데

이젠 두분이거든요 옛날 아파트라 동간도 엄청 넓어요

제가 요즘 금강경 사경을 하는데 아니...

해서 그런가? 

전엔 죄스런 맘만 있었는데 

오늘 엄청나게 내리는 눈을 보니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네요 

제가 사는 동 앞만이라도 치우겠다고 했는데 다 치우기도 전에 또 함박눈 ..또르르ㅠ

관리실엔 전화하긴 했는데

오후엔 다른 분들도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구축아파트 경비분들, 미화원분들,

버스운전기사님들 그외 사회 여러곳에서 애써 주시는 분들 오늘 무척 힘드실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IP : 61.98.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1:14 PM (121.159.xxx.83)

    마음이 따뜻하고
    실천력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 2. 내집앞
    '24.11.27 1:17 PM (211.234.xxx.102)

    내가 쓰는 게 당연한 일인데.. 사실 아파트단지를 몇명의 경비인력이 눈 쓰는 게 말도 안되죠

  • 3.
    '24.11.27 1:18 PM (218.235.xxx.72)

    남편도 나가서 경비아저씨와 같이 눈 치웠어요.
    칭찬 마니마니 해줬답니다.

  • 4. ㅠㅠ
    '24.11.27 1:36 PM (211.234.xxx.194)

    따수운 첫댓글님.. 따뜻한 한마디 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내집앞 쓰는거 당연한 일인데..
    저도 반성하며 동참했습니다

    와..남편분 정말 엄지척이에요
    저도 칭찬드려요

  • 5. 교육차원에서
    '24.11.27 2:13 PM (118.218.xxx.85)

    빈둥거리고있는 아이들 있으면 나가라고도 했어요.
    저도 물론 같이 하는데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운동한다 생각하고 했는데 가래도 다루기 히들고 힘들긴해요.

  • 6. ㅎㅎ
    '24.11.27 4:37 PM (61.98.xxx.185)

    마자요 윗님처럼 아이들도 동참시키면 좋겠어요 엄마가 나가라고 나간 아이도 참 착하네요

    지금 관리실에서 도와주실 분들 요청하는 방송했는데 많이들 나와주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046 생일선물 0개. 10 잘못살았다 2024/12/21 2,522
1660045 평생 우울증 신체화 섬유근육통 앓음 13 50대초반 2024/12/21 3,056
1660044 블로그 비공개설정 어떻게 하나요. 2 찬바람 2024/12/21 836
1660043 안국으로 출발~!!! 18 .. 2024/12/21 2,214
1660042 내란죄가 극형에 처할 범죄라는 건 아는거네요 1 ........ 2024/12/21 1,190
1660041 미룰 순 있어도 무를 순 없는 것 1 0011 2024/12/21 939
1660040 전세 처음 구해봐요 무엇을 주의해야할까요 5 ... 2024/12/21 1,012
1660039 윤석열 계엄포고령에 ‘강제 노역’도 있었대요 12 ㄴㄷㄱ 2024/12/21 4,654
1660038 치앙마이 숙소 올드시티? 님만? 9 ㅇㅇ 2024/12/21 1,430
1660037 MBC뉴스] "손바닥 王때 못걸러낸게..." .. 15 그러게요 2024/12/21 6,606
1660036 이거 널리 퍼져야함 퍼져라 2024/12/21 770
1660035 소도 새끼지키려고 불속에 뛰어드는데 1 .... 2024/12/21 878
1660034 오늘 신세계본점은 무리일까요? 5 his 2024/12/21 2,587
1660033 장인수기자님 4 서울의소리 2024/12/21 1,988
1660032 한남동 반란수괴윤가 자택에서 29 쌀국수n라임.. 2024/12/21 14,529
1660031 스키장 옆 숙소 벽난로 … 3 스키장 2024/12/21 1,595
1660030 조중동과 기득퀀이 내각제로 민주당과 협상하려는거죠 5 2024/12/21 1,180
1660029 양곡법을 왜 막아?! 26 트랙터이랴 2024/12/21 3,036
1660028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4 부역자 2024/12/21 1,916
1660027 주식은 보유현금의 몇프로 비중으로 하세요? 7 질문 2024/12/21 1,309
1660026 한국언론들 지금 내는 기사 1위/펌 14 써글언론 2024/12/21 3,279
1660025 트랙터타고 탄핵집회오시던분들 못오게하나봐요 7 ㅇㅇ 2024/12/21 1,903
1660024 먹고 싶고 땡기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1 2024/12/21 1,255
1660023 와~이번에 의대증원효과 35 기회 2024/12/21 14,588
1660022 오늘날씨가 영국 날씨 같네요 9 123 2024/12/21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