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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신실한 카톨릭신자 시어머니의 거짓말

와... 조회수 : 6,489
작성일 : 2024-11-27 12:30:46

시누이가 연락와서

돌려돌려 좋게 말하는 내용

(실제로 좋은 시누이는 맞아요)

 

우리 엄마 몸도 안좋은데 

물론 손맛 좋은 건 알지만

이제 올케 애도 다 컸고 

요리도 잘 한다며...

이제 김장은 알아서 하면 좋겠다

 

헐...저 시어머니 김치 주시는거 넘 부담이고

매번 너무 양도 많고 입맛에 안맞는데

그냥 받긴 또 죄송해서 돈 보내드리고

매번 김장철 전에 이번엔 안해주셔도 된다

몸 고생이다 오히려 제가 친정에서 주시는거

보내드리겠다 매년 매년 하는데도

아들이 내 김치 좋아한다며 보내주신건데

 

시누이한테는 저를 판거 맞죠? ㅋㅋ

자초지종 시누한테 얘기했더니

그랬구나 오히려 고생이었네 

내가 이젠 엄마 말릴게 하고 통화종료

 

IP : 118.235.xxx.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12:32 PM (118.235.xxx.3)

    세상에서 제일 나쁜게 거짓말이고
    사소한 것도 진실해야 된다고 볼때마다
    말씀 하시는데

    이런건 거짓말이 아니라고
    진심으로 믿으시는 건가요

  • 2. ..
    '24.11.27 12:33 PM (211.234.xxx.181)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좀...
    그냥 노인네들..주고 싶은 맘에 그러신거로 생각하세요.

  • 3. ..
    '24.11.27 12:36 PM (223.38.xxx.6)

    원글님이 이상한데요.
    뭘 판건가요?
    잘 가져다 먹으니 좋아서 그러는 줄 알죠.
    제목 보면 단단히 꼬인 듯 하네요.

  • 4. 근데
    '24.11.27 12:37 PM (39.7.xxx.125) - 삭제된댓글

    좀 당황스러우셨겠어요

    근데 원글님이 거부 의사를 제대로 표현 안하신건 아닌지..
    읽으면서 그런 생각 들었어요

  • 5. .....
    '24.11.27 12:37 PM (218.147.xxx.4)

    네에?? 시누한데 저를 판거맞죠?? 이 상황에서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시어머니가 단순하게 김장 주고 싶어서 그런맘인 상황인데
    카톨릭이랑 뭔 상관??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좀
    어르신들 많이들 그러시잖아요
    부담은 안주고싶은데 젊은 우리들은 또 부담느끼고 다들 그러고 살아요

  • 6. ..,
    '24.11.27 12:38 PM (118.235.xxx.3)

    시누이나 외부엔

    며늘이 내김치 원해서
    내가 몸이 이렇게 힘든데 해주는거다

    하고 다니신건데...제가 꼬인건가요 ;;;

  • 7. 무슨 거짓말
    '24.11.27 12:38 PM (222.102.xxx.75)

    뭐가 거짓말인가요

  • 8. ????
    '24.11.27 12:38 PM (211.206.xxx.204)

    시누이한테 전화가 왔다면서요?
    다시 시누에게 자초지종 이야기를 해요?

    글 내용에 시어머니가 한 이야기는 없는데 ...

    시어머니가 뭔 거짓말을 하는지 찾아보는데
    없는데 ...

  • 9. ㅡㅡ
    '24.11.27 12:39 PM (116.37.xxx.94)

    진실 정직을 부르짖는 사람이
    더더더 그렇지 않더라구요

  • 10. ...
    '24.11.27 12:40 PM (222.100.xxx.132)

    거짓말이라기보다 어머니들 강박 같은거죠.
    나 아니면 안돼.
    재들은 내가 만든 김치 좋아해
    내 아들이 좋아하는데...
    힘들어도 꾸역꾸역 하는 이유기도 하고..
    제 친정엄마도 사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푸념은 또 딸들에게 늘어 놓아서
    이제 그만하라고
    충분히 할만큼 했고 이젠 안해도 되는 연세니까
    내려놓으라 몇년을 꾸준히 얘기해서 지금은 안하세요.
    주변에서 자꾸 얘기해야 하고
    특히 아들이 얘기해야 바뀌더군요.

  • 11. ...
    '24.11.27 12:40 PM (118.235.xxx.3)

    저는 김치 달란 적 없고
    오히려 하지마시라 제가 해드리겠다
    수년간 말했음에도

    시어머니는 제가 해달라 졸라서
    몸 아픈데 해주는 거다 하는 바람에

    시누이가 저한테...
    우리엄마 몸 아프니 네 김치는 네가 해먹어

    소리를 제가 듣는 거잖아요

  • 12.
    '24.11.27 12:41 PM (125.179.xxx.132)

    둘 사이에 정확히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모르는데
    대뜸 거짓말로 모는건 좀 성급하지 않나싶네요

  • 13. 아니
    '24.11.27 12:41 PM (221.148.xxx.193)

    지 남동생한테 왜 얘길 안하고 남의집 딸한테 지랄인가요 그 시누이는

    그건 그렇게 시어머니가 원글 판건 확실해요? 그렇게 들은 거 없으면, 넘겨짚는 것도 별로예요

  • 14. 글쎄요
    '24.11.27 12:42 PM (39.7.xxx.125)

    시어머니 멘트를 구체적으로 추측하시는건가요?
    조금 극단적이신듯해요

    그냥 기력될때까지 최선다해 해주시다가
    이제 기력딸리시는거같은데..
    무슨 대역죄인저럼 말씀하시네요

  • 15. 김장김치노노
    '24.11.27 12:42 PM (58.228.xxx.149)

    하느님도 시엄니 시댁은 못이겨요.
    마음푸시고....

  • 16. 그리고
    '24.11.27 12:44 PM (39.7.xxx.125)

    시누이가 오해해서 나선걸수도 있는데
    왜 그리 시어머니를 정죄하시는지..

    제목만 보면 진짜 거짓말을 단단히 크게 한줄 알겠어요

  • 17.
    '24.11.27 12:44 PM (183.99.xxx.230)

    거짓말이라기 보다 어른들 강박이예요.
    저희 친정이 그래요.
    친정 김장.
    우리집 아니면 김장 할 일 없다고 주변에 말씀 하신대요.
    저 매해 김장 때마다
    우리꺼 하지 마라. 이번엔 안간다.
    우리집에서 내가 한다. 해도
    매번 저러심.
    그냥 김장에 대한 어른들의 강박이예요.

  • 18. ...
    '24.11.27 12:44 PM (118.235.xxx.3)

    제가 처음에 시누이 전화받고...
    네? 제가요? 저 김치 해달란 소리 한적 없는데요?
    하니까,

    시어머니가 몸 힘든데
    며늘이 내 김치를 그리 좋아하니
    만들어줘야지

    이런식의 몇개 문자를 시누이 한테 보낸걸
    시누이가 절 보여준거에요.

  • 19. ...
    '24.11.27 12:47 PM (118.235.xxx.3)

    오히려 김장김치 양 너무 많고
    아들이 다 먹지 못한다
    항상 남는다 너무 아깝다
    이젠 하지 마시라 허리 아프시지 않냐
    저희집 김치 잘 안먹는다
    어머니 몸 안좋으시니 제가 친정에서
    주시는거 챙겨드릴수 있다 이제 좀 쉬시라
    하는 증거는 수년간 너무너무 많습니다

  • 20. 그냥
    '24.11.27 12:47 PM (223.62.xxx.6)

    사소한 오해 같아요.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니. 할머니 김치부심인 듯.

  • 21. ...
    '24.11.27 12:48 PM (106.101.xxx.220)

    적당히 하세요
    기분은 안좋겠지만
    뭐 시어머니 종교와 도덕성 거짓말 등등
    사고를 확장시켜가며 미워하시나요.
    그냥 그정도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 22. 시어머니들
    '24.11.27 12:48 PM (223.62.xxx.6)

    김치 해주신다고 하고 움직이다가 몸살 나고 다치고..정말 누굴 위한 김치인지 ㅋ

  • 23.
    '24.11.27 12:49 PM (211.234.xxx.189)

    거짓말은 아니죠. 각자의 생각이 다를뿐.
    김치 안주셔도 돼요를 그저 미안해서 하는 인삿말로 생각한거죠

  • 24. 혹시
    '24.11.27 12:49 PM (39.7.xxx.125)

    돈도 드리고
    맛있다 맛있다
    어머님 요리솜씨 좋다 하신거 아니예요?


    어머님 같은 노인분들은
    한두번의 거부는 그냥 예의상 하는걸로도 받아들이시잖아요
    용돈 드려도 괜찮다 괜찮다 하시며 받는것처럼요

    노인분들께는 아주 확실한 거부가 아니면
    그러실수있어요

    게다가 돈도 드리셨다면서요
    그것도 어머님 김치 좋다는 의사표현으로 받아들이셨을수도 있구요

    노인이 혹시 착각은 하셨을지언정
    그리 감쪽같이 거짓말하거나 뒤통수친걸로
    보이지는 않아요
    더더구나 이런 비난받을 만큼은 아닌거 같아보여요

    평소에 시어머님이 미우셨을까요..

  • 25.
    '24.11.27 12:50 PM (211.234.xxx.25)

    노인의 아집은 맞고요
    님 글제목은 오바고요

  • 26. 흠~
    '24.11.27 12:50 PM (39.7.xxx.69)

    거짓말이라기보다 생색이죠. 그렇게 믿으시는거고요.
    난 아들, 며느리에게 김치 해주는 시어머니.
    한술 더 떠서 내가 이렇게 힘들어도 자식위해 한다.
    하지만 당신 만족이거나 김치 해다주면 용돈 넉넉히 주니 그맛에 해눈김에 더 해서 보내신거겠죠.
    착한 시누이가 이용당하는거 같네요.
    그런 시어머니라면 김치 받아오지 마시고, 원글님이 한통 갖다드리세요.
    저희 친정에서 김장와요~ 하면서요.
    시누이도 거리 두는게 좋아요.
    자기 엄마 잘 모를테니까요

  • 27. ..
    '24.11.27 12:51 PM (118.235.xxx.3)

    제가 시누이한테

    몸도 안좋은 우리엄마 김치 그만 요구하고
    니건 니가 해먹어

    소리를 들으니까 그렇죠.
    아들도 아니고 왜 저한테...

  • 28. ....
    '24.11.27 12:52 PM (222.100.xxx.132)

    시어머니 세대에선 그럴수 있어요.
    세대차이가 괜히 있는게 아니고
    저런데서 오해가 생기는거죠.
    그걸 확장해서 종교까지 연결해서 거짓말로 모는건
    일반적이지 않아요.

  • 29.
    '24.11.27 12:53 PM (211.234.xxx.25)

    그래요
    시모는 끔찍한 위선자고
    시누이도 한통속이라 해드릴게요

  • 30. ......
    '24.11.27 12:53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교묘한 거짓말 맞습니다
    원글님이 본문에 제대로 안쓰고 시누이 통화건만 써서 그렇지
    시어머님은 김지부심으로 당신 고집으로 하는거면서 며느리가 안주셔도 된다는 말은 쏙 빼고
    김장해서 힘든 내색은 다 하신거니 딸이 나선거에요
    저도 시어머니께 비슷해서 당해서 압니다
    원글님 말 잘했고 시어머니께도 시누랑 통화한 매용 꼭 집어서 얘기하세요
    그래야 며느리땜에 힘들게 김장했었다 내가 다 해주고 살았다 소리 안듣습니다

  • 31. ...
    '24.11.27 12:54 PM (118.235.xxx.3)

    난 거짓말은 안한다
    내 손해가 나도 난 그냥 진실만을 말한다
    아주 사소한 것도 나는 거짓말 못한다
    너희들 하얀거짓말이라고 아니?
    선의를 위한 것이라도
    거짓말은 안된다

    돌림노래처럼 매번 들어와서
    제가 앞뒤가 안맞다 느끼는거 같아요

  • 32. 호순이가
    '24.11.27 12:55 PM (118.235.xxx.234)

    거짓말이 뭔지
    모르겠어요

  • 33. 아무튼
    '24.11.27 12:57 PM (39.7.xxx.125)

    원글님 안에는 미움이 많은가봐요

    이 정도 일로 이런 제목과 글을 쓰다니..

  • 34. 구구절절하게
    '24.11.27 12:58 PM (112.145.xxx.70)

    님과 시모사이에 있엇던 거 시뉴한테 써보내세요.

    괜찮다고 김치 보내지 마시라고 햇다
    안 먹고 친정에서 받겠다고했다
    힘드시니까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도 보내시니 답답하다
    아가씨가 (형님이)
    어머님한테 잘 말씀 드려달라
    어머님 김장하느라 힘드신거
    나도 너무 걱정된다. 등등등

    세세히 써서 보내세요.
    여긴 연령층이 높아서 시어머니를 너무 이해하시는 듯???
    저라고 완전 빡돌고 열받을 거같아요..


    아 내가 달라고 했냐고?!?!?!?!

    본인이 막 해서 보낸 거 면서 왜 내가
    욕을 먹어야 돼지?????

    억울한 일 맞습니다

  • 35.
    '24.11.27 12:58 PM (183.99.xxx.230)

    시어머니 끔찍하네요.
    남편이랑 대판 싸우시고 연 끊으심 되겠네요.

  • 36. ....
    '24.11.27 12:58 PM (1.241.xxx.216)

    교묘한 거짓말 맞습니다
    원글님이 본문에 제대로 안쓰고 시누이 통화건만 써서 그렇지
    시어머님은 김치부심으로 당신 고집으로 하는거면서 며느리가 안주셔도 된다는 말은 쏙 빼고
    김장해서 힘든 내색은 다 하신거니 딸이 나선거에요
    저도 시어머니께 비슷하게 당해서 압니다
    원글님 말 잘했고 시어머니께도 시누랑 통화한 내용 한번은 꼭 집어서 얘기하세요
    그래야 며느리땜에 힘들게 김장했었다 내가 다 해주고 살았다 소리 안듣습니다
    그리고 종교랑은 연결짓지 마세요
    그냥 그 어머니가 그런 분인겁니다
    (저희 시가도 카톨릭신자라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위선 다른 일로도 많이 느꼈지만 그냥 어떤 종교라도 그럴 분이에요)

  • 37. ...
    '24.11.27 12:59 PM (182.212.xxx.220)

    에휴
    그게 무슨 거짓말이예요.
    진실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 까지 운운하면서
    시모가 진실하지 않다고 욕할 상황은 아니예요.
    집집마다 김장때매 흔히 생기는 갈등상황, 많이 들어본 상황인데
    시모가 거짓말 했다고까지 헐뜯나요.
    저도 김장 다 사서 먹는 집이지만
    부모님세대 김장의 의미 그냥 인정하고 살라고 합니다. 뭐 어쩝니까. 거의 종교 수준의 연중행사인데.

  • 38. ㅇㅇ
    '24.11.27 12:59 PM (223.39.xxx.246)

    제 기준 거짓말 맞음
    원글땜에 본인이 고생한다고 집안에 말하고 다니는 거잖아요

  • 39. ㅇㅇ
    '24.11.27 1:00 PM (223.38.xxx.34)

    몸이 안좋아서 애들 김치도 못해주겠네...

    이거 한마디면 시누이가 저리 말할 수 있는건데

    원글님을 팔고 종교있으신 분이 거짓말한다?
    해주고싶은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말...을 아니다 싶으면 직접 따져보세요

  • 40. ....
    '24.11.27 1:00 PM (110.70.xxx.37)

    시누이한테 자초지종 얘기 하셨다면서요
    그래도 억울하신가요?

    여기 글쓴걸 시누이나 시어머니께
    말씀하세요? 왜 거짓말 했냐고...
    그럼 '좋은 시누이'도 원글님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겠네요.
    확증편향이 심하다는걸..

  • 41. ..
    '24.11.27 1:01 PM (182.209.xxx.200)

    원글님이 좋아하니 만들어 줘야한다는 문자까지 있다니 시어머니가 거짓말 하는거 맞는데요. 안 줘도 된다는데 몸 힘들면서까지 왜 할까요. 그래놓고 김장하느라 힘들었다고 아이고 허리야 다리야 해서 자식들 맘 불편하게 만들고.
    저도 시어머니 김치 매년 처치곤란이라 그 마음 잘 알아요.
    안 줘도 된다고 된다고 매년 얘기해서 2통으로 줄였는데 안 받고 싶어요.

  • 42. 어휴
    '24.11.27 1:05 PM (211.211.xxx.168)

    그냥 원글님은 매년돈 드리고 기져다 먹었고
    시어머니는 주는 기쁨에 사양해도(예의상 하는 건줄 알았겠지요) 열심히 해다 바쳤고
    시누는 자기 엄마가 너무 많은 양 만드느라고 고생하니 원글님께 그냥 말해 본 것 같은데

    왜 갑자기 급발진???
    멀쩡한 시어머니를 종교까지 까면서 거짓말쟁이를 만드나요?

    돈까지 드리며 받아와서 억지로 받은 것처럼 욕하는 원글님이 제3자 입장에서는 더 이상해 보여요

  • 43.
    '24.11.27 1:05 PM (222.120.xxx.110)

    여기 시어머니빙의된 사람들 많네요. 제 생각엔 그냥 서로 오해하신것같다고 시누이한테 해명했으면 된거 아닌가싶습니다.

    님이 네? 제가요? 굳이 그렇게 얘기해서 시어머니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것보다(실제로 거짓말쟁이인듯하지만 시엄니 체면을 생각해서) 좀 돌려서 안그래도 어머니 힘드시니 그만하셔라고 말리고싶었다라고 했으면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을듯싶습니다.

  • 44. ..
    '24.11.27 1:07 PM (118.235.xxx.3)

    제가 하도 하지 마시라 하니까

    아니야 우리 아들이 좋아해 하시길래
    신혼땐 그런가 싶어서 첫해 받아왔는데
    김치 별로 먹지도 않고 오히려 피클 단무지류
    좋아하길래...원래 김치 안좋아하냐 물으니
    김치찌개나 김치전도 그냥 그렇대요.
    라면에도 김치보단 단무지 라고..

    나중엔 냉장고가 하도 미어터져서
    아들이 직접 어머니께 전화한적도 있어요
    엄마 우리 이거 다 못먹어. 나 김치 언제부터
    좋아한거야? 나 단무지 좋아하잖아

    그뒤론 아들 핑계는 줄었고
    시누이한테는 제가 해달라 졸라서
    몸 아프지만 어쩔수 없이 해주는걸로
    바뀐거에요

  • 45. 여기
    '24.11.27 1:09 PM (210.108.xxx.149)

    시어머니들 많아서 좋은소리 못들어요 딸한테 며느리핑계 대서 며느리가 시누한테 한소리 들은거 맞잖아요? 딸이 며느리한테 얘기할줄은 몰랐겠죠 나이들어 몸도 힘든데 며느리 김장 해주는 엄마가 딱해서 얘기한건데 사실은 본인이 좋아서 해주고 있는거..

  • 46. ...
    '24.11.27 1:10 PM (106.101.xxx.126)

    원글님
    시누와 통화에서
    시어머니가 원글님 팔았다는 확신을 얻으셨어요?

    시누:엄마 이제 몸도 안좋은데 김장 그만해. 걔네들도 사먹으면 돼(속상)
    시어머니:걔네가 우리 김치 얼마나 맛있다고 잘먹는데. 몸 안좋아도 김장은 해줘야지. (김장부심)

    이정도 대화가 오고갔어도
    시누이가 전화와서 김장 이제 그만하라고 중재하고 싶었을 수 있는건데
    시누가 그렇게 조심스럽게 말했다면서
    통화중에 시어머니가 '거짓말'로
    나는 몸 아파서 김장하기 힘든데
    걔들이 해달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한다
    라고 원글님 팔았다는 확신이 든거예요?

    직접듣지 않은 내용으로
    상대방을 거짓말이나 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거 안좋아 보입니다.
    님 생각일 뿐이잖아요.
    김장 필요없는데 굳이 해다주고 시누이한테 저런 말 들은건 기분 안좋을만 합니다.
    하지만 오해에서 나온 시누이 참견일뿐 그걸로 시어머니 카톨릭시자인데 거짓말 한다 어쩌구 저쩌구 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윗 댓글 표현대로 확증 편향인거죠.

  • 47. ...
    '24.11.27 1:10 PM (118.235.xxx.3)

    시누이는 제게 그냥 말 한거 아니고

    나...몇년간 고민하다 말하는 거야..
    엄마 몸이 안좋잖아... 하면서
    엄청 진지하게 말한거에요.

    너가 우리엄마 김치를 매년 원하니
    엄마가 아픈데도 이렇게 무리하시잖니
    너도 이제 직접 네 김치 해먹어
    우리엄마한테 부탁하지 말고

  • 48. 그게
    '24.11.27 1:11 PM (39.7.xxx.125)

    시어머니에 빙의된게 아니라

    원글님이 너무 지나치게 제목과 글을 쓰니
    공감하는 마음이 훅 사라지던데요

    제목만 봐서는 진짜 크게 뒤통수친줄 알았잖아요;;;

  • 49. ....
    '24.11.27 1:12 PM (182.209.xxx.171)

    시모들 난리났네.
    도대체 거짓말을 평소에 얼마나 하고 살기에
    이게 거짓말이 아닌가요?
    새빨간 거짓말이고만.

  • 50. ..
    '24.11.27 1:14 PM (118.235.xxx.3)

    제가 억울해하니

    시누이와 시어머니 사이에 오고간
    문자까지 제가 봤고 (=시누이가 저한테 보여줌)

    저는 거절하고 말리고 양 많다 다 못먹는다
    몸 생각하시라 친정도 주신다 어머니도 드리겠다
    하는 저와 시어머니 문자를 시누이한테 보여줬고

    중간에서 모든 상황 이해한 시누가
    저에게 사과하고 오케이 내가 이제 우리 엄마 말릴게
    로 끝났어요. .

    제가 뭘 넘겨짚나요

  • 51. ,,,,,,,,
    '24.11.27 1:14 PM (218.147.xxx.4)

    시어머니에 빙의된게 아니라

    원글님이 너무 지나치게 제목과 글을 쓰니
    공감하는 마음이 훅 사라지던데요

    제목만 봐서는 진짜 크게 뒤통수친줄 알았잖아요;;;222222222222222

    저도 제 시어머니 안 좋아하지만서도
    원 글은 너무 시어머니를 몰아가는 느낌
    그냥 시어머니가 싫어요 대놓고 하면 차라리 나을듯요

  • 52. ...
    '24.11.27 1:16 PM (106.101.xxx.44)

    원글 마지막 댓글 읽으니 웃음이 나네요.
    본인이 속좁은거 아니라고 댓글로 엄청 항변하고 있는데
    댓글 달수록 구차해 보입니다.
    막~ 없는 얘기까지 끌어내시네요? ㅎㅎㅎㅎ
    다 알겠는데.
    마지막 댓글 진짜 저랬어요 시누말투?
    엄청 조심스럽게 얘기했다면서요. 좋은시누라면서요.
    저건 조심이 아니라 막장드라마 시누 스탈이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욕먹는거 너무 싫으신가부다.
    그냥 쿨하게 생각하심 될텐데.

  • 53. ..
    '24.11.27 1:16 PM (175.120.xxx.74)

    시어머니 이중 플레이 딱 걸린건데 일부 댓글이 더 놀랍네요..진짜 애매하게 큰잘못도 아니고 화나시겠어요 어이도 없고
    어떤 상황인지 너무 잘 알겠네요 그래도 시누가 알게 말 했다니 그와중에 사이다

  • 54. ..
    '24.11.27 1:19 PM (118.235.xxx.3)

    아무리 작은 거짓말, 선의의 하얀 거짓말도
    거짓말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늘 강조하는분이

    이런 것쯤은 거짓말도 아닌가
    왜 본인한테는 적용을 못하지 싶은거죠

  • 55. ..
    '24.11.27 1:22 PM (175.120.xxx.74)

    그리고 할때마다 김장 고만 하시라고 원글님이 말렸다잖아요 그말 싹 무시하고 고집 부린건데 댓글에 상상의 나래들 피시는거 보면 아...일단 원글을 패고 싶은거구나..

  • 56. 82특징
    '24.11.27 1:24 PM (118.235.xxx.3)

    댓글을 안달면 안단다고 난리, 나와보라, 주작이냐 난리
    댓글 쓰면 또 구차하다, TMI다, 말이 많다 난리
    억울하다 하면 뭘 그정도 갖고 그러냐 오버다 난리
    괜찮다 하면 너 호구냐 어디 모자라냐 난리
    누구 욕하면 차라리 싫다 그래라 솔직해라 난리
    대놓고 싫다고 하면 무례하다 인성문제다 난리
    그럴수도 있지 하면 그런게 어딨냐 짚고 넘어가야지 난리
    조목조목 짚으면 좀 둥글둥글 살아라 까칠하다 난리
    아오 ㅋㅋㅋㅋ 언니들!!!

  • 57. ㅡㅡㅡㅡ
    '24.11.27 1:26 PM (61.98.xxx.233)

    그냥 이젠 시모김장에서 해방이구나 하면 될 것을
    이렇게까지 억울해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무슨 엄청난 거짓말로 사기라도 친 줄.

  • 58. 어휴
    '24.11.27 1:26 PM (183.99.xxx.254)

    거짓말 맞구만 뭘 자꾸 아니래요.
    며느리는 그렇게 김치 많다.친정에서도 준다. 하지마라 하지마라 했는데
    며느리가 내가만든 김치 좋아한다고 거짓말한거 맞죠
    꾸역꾸역 하는건 뭔 심리인지

  • 59. ㅂㅂㅂㅂㅂ
    '24.11.27 1:28 PM (103.241.xxx.28)

    여우짓 한거죠 시모가

  • 60. 시댁이
    '24.11.27 1:31 PM (183.97.xxx.35)

    양반인가 봐요

    말귀를 못알아듣는 며느리에게
    행여 마음이라도 다칠세라 좋게 돌려말하는걸 보면..

  • 61. 답답하네요
    '24.11.27 1:32 PM (211.211.xxx.168)

    자꾸 구구절절 원글님과 시어머니 사이 대화, 원글님과 시누이 사이 대화만 쓰시는데요.
    "시어머니와 시누이간의 정확한 대화 내용"이 거의 없어요.

    정확히 종교까지 운운하며 욕하시려면 "제들이 나한테 김치 달라고 해서 힘든데 만든다"고 시어머니가 시누이에게 한 내용이 있어야 거짓말이라고 편들어 드리지요.

    " 몸 힘든데
    며늘이 내 김치를 그리 좋아하니
    만들어줘야지"

    이건 그냥 본인 바람 이야기한 건데 왜 시어머니 종교까지 까면서 거짓말장이 만드냐고요?
    원글님한테 뭐라 하는 표인트는 이겁니다. 시어머니가 잘했다는거 절대 아니고요.
    그냥 내가 계속 돈 드리고 받아가니 사양해도 좋아하는 걸로 착각하셨나보다 정도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근데 갑자기 악독한 이간질쟁이, 거짓말쟁이 만드시니 공감 못 받으시는 겁니다.

  • 62. 화법
    '24.11.27 1:36 PM (124.56.xxx.95)

    저희 시어머니도 저런 화법이라 제가 미칠 때가 있어요. 절대로 본인은 나쁜 사람이 되기 싫으니 주변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서 본인 의지를 피력하는 방식. 근데 거짓말은 아니지만 듣는 사람 팔짝 뛰게 하는 화법. 예를 들어 어머니가 발 헛디뎌서 다치고 나면 너희 주려고 김치 담그다가 다쳤다..전화 연락 없으면 직접 전화해서 너희가 너무 연락이 없어서 시아버지가 화가 나셨다(정작 시아버지는 우리 연락에 관심 없음) 가끔 아이 봐주시러 오시는데 그럴 때마다 시누한테는 절대로 말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 (아이 봐주는 것 생색) 본인은 세상 좋은 시어머니 역할 하고 싶으신데 쿨하지 못해서 전 별로

  • 63. ...
    '24.11.27 1:37 PM (14.39.xxx.56)

    월글이 꼬였네요

  • 64. .....
    '24.11.27 1:42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윗님 시누가 시모랑 한 문자를 보여줬잖아요
    그게 증거 아니면 뭡니까
    그러니 시누는 며느리 땜에 아픈 엄마가 힘들게 김장 해다 바친걸로 알고요
    원글님 종교얘기는 빼셔야 맞아요 거부감 드는 부분이거든요
    시어머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았으니 이제는 거절은 확실하게 하세요
    그런 분은 뭐라도 주시는거 가능한 안받는게 낫습니다 작은거라도요
    그나마 시누라 다행이지 저는 다른 친척들에게 들어서 남편이 왜 그런말 했냐고 따지니 그런 적 없다고 딱 잡아떼시는 바람에 갖은 정 다 떨어져 나갔어요

  • 65. ......
    '24.11.27 1:43 PM (1.241.xxx.216)

    시누가 시모랑 한 문자를 보여줬잖아요
    그게 증거 아니면 뭡니까
    그러니 시누는 며느리 땜에 아픈 엄마가 힘들게 김장 해다 바친걸로 알고요
    원글님 종교얘기는 빼셔야 맞아요 거부감 드는 부분이거든요
    시어머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았으니 이제는 거절은 확실하게 하세요
    그런 분은 뭐라도 주시는거 가능한 안받는게 낫습니다 작은거라도요
    그나마 시누라 다행이지 저는 다른 친척들에게 들어서 남편이 왜 그런말 했냐고 따지니 그런 적 없다고 딱 잡아떼시는 바람에 갖은 정 다 떨어져 나갔어요

  • 66.
    '24.11.27 1:51 PM (221.148.xxx.193)

    피드백 보니 이해가 가네요
    시어머니 웃기시네... 평소에 올바른 척이나 하질 마시던가
    저라도 빡칠듯 해요

    그리고 여기서 원글보고 미움이 많다는 사람은 뭡니까 ㅋㅋㅋ

  • 67. 그래도
    '24.11.27 2:23 PM (182.226.xxx.161)

    원글님이 정확한 팩트를 시누에게 전달해서 오히려 잘 된것 같아요. 누가 거짓말인지 이간질인지 모르지만.. 정확하게 이야기 안하면 원글님만 노인에게 김치 받아먹는 사람되는거잖아요. 과정이야 어찌됐건 시누가 정확히 알게 되어서 잘된 일인것 같아요

  • 68. 이글 보니
    '24.11.27 2:24 PM (118.218.xxx.85)

    서울대교수였던 '이인호'씨 생각납니다.
    지금 80을 넘은 나이일텐데 몇십년전 신실한 천주교인이라 무슨 기적을 일으킨것마냥 녹음된 카셋트테이프를 팔았고 저도 사서 들었고 아는분한테 선물로도 받았고 얼마전엔 아직도 건강한지 '뉴라이트'의 주요인사롣 방송에 등장하더군요.

  • 69. .scc
    '24.11.27 2:26 PM (125.132.xxx.58)

    원글님. 이 정도 일로 억울하고 화 나서 참을 수가 없다고 느끼신다면 님은 어쨋든 좋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편히 사신겁니다. 어머니는 왜가렇게 말씀 하셨대. ㅋㅋ 참내. 이러고 지나가시면 될 일. 이게 무슨큰일 거리가 될인인지. 온실속에 화초로 사신분인가. 이정도 일에 뭐가 그리 억울해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속이 풀리실런지. 이게그렇게 분해요?? 신기하네요. 와서 배추뽑아서 김장하라마라한 것도 아니고. ㅋㅋㅋ

  • 70. 아이고
    '24.11.27 2:29 PM (218.239.xxx.82) - 삭제된댓글

    댓글에서 발끈한 시어머니들 난리났네요
    이런식으로 없는말 본인 유리하게 해석하고 전하는거
    노인들 특징인건지
    저희 친정엄마 시어머니 두분다 저런식이어서 이제 상처받든말든 돌려말안하고 딱잘라 말합니다
    예의상 잘먹었다 맛있다도 안해요
    나이든

  • 71. ...
    '24.11.27 2:33 PM (223.38.xxx.251)

    글쓴이 시어머니 처럼 저런화법 정말 사람 열터지게 하죠
    매번 이런식으로 나만 나쁜사람 만들어서
    친정에서도 시집에서도 그냥 할말하고 차가운년 소리 듣고 삽니다
    너무 맘쓰지 마세요
    서운하든 오해하든 그들의 몫
    내가 뭘 어쩌겠나 이마인드로 사니 좀 편해요

  • 72. 댓글왜이래
    '24.11.27 3:22 PM (221.139.xxx.130)

    원글님은 차분하게 상황정리 잘 하셨고
    별개로 감정은 어이없고 억울해서 글쓰신건데
    그 감정 자체가 잘못이라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평소에 시모를 좋아하고 신뢰하지 않은 건 확실한데
    그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지나치게 바른 말만 하니 쌔했던거죠 이런 일로 증명되는거고

    시누이가 경우바르고 판단력도 있는 분인듯한데
    그런 사람이 저런 전화를 했을때는 시모가 티를 많이 낸거죠
    시모가 그냥 좋은 뜻으로 말했다기엔 딸과 대화 중에 며느리 잘못(?)이 아니라고 교정해줄만한 순간이 충분히 있었을텐데 의도적으로 모른척한 게 뻔하지 않나요. 핑계를 댈거면 아들이 엄마김치 버란다고 아들핑계를 대던지 며느리는 왜 난데없이..

    여튼 저런 식으로 자기 입에선 소위 좋은 말만 하려 하면서
    주변사람 뒤통수치는 스타일 진짜 여시.. 싫어요
    적극적으로 만류하는 며느리한테는 아들핑계로 입막고
    엄마걱정하는 딸한테는 며느리가 말린 얘긴 쏙 빼고
    어휴..음흉해

    그게 괜찮다는 분들은 정말 무던하거나, 본인도 똑같아서 나는 착하고 주변이 예민하다고 착각하는 부류 둘 중 하나겠네요.

  • 73. ..
    '24.11.27 3:28 PM (89.147.xxx.163)

    거짓말 맞는데 아니란 분들은 뭐죠
    시누이 입장에서는 우리엄마 힘든데 김치 해달라는 올케라고 생각되도록 거짓을 얘기한 거잖아요.
    그냥도 명백한 거짓말이지만 평소에 배불러 먹기 싫으면 밥 먹었다고 하는 하얀거짓말도 안한다고 강조하던 분이니 원글이 기함하죠.

    저게 거짓말이 아니라는 분들은 평소에 저런식으로 남 모함하면서 내체면세우는 말을 당연하게 하나봐요

  • 74. ..
    '24.11.27 3:28 PM (165.246.xxx.50)

    핵심은 안 가져오는 것. 직접 행동으로 보이는 것.
    친정 엄마가 그래서 제가 안 가져오기 시작했어요. 그.냥. 나왔죠. 그랬더니 비로소 중지하시더군요.

  • 75. Dd
    '24.11.27 3:31 PM (61.79.xxx.171)

    원글시엄마랑 저희친엄마랑 똑같아서 댓글다는데 기본 이런 인간유형은 자기가 몸이부서져도 할 도리를 해야 된다 믿는 타입이고 머릿속에 김장은 나의 할도리...라고 새겨져 있어서 진짜 힘든데 했을거에요. 이중성쩌는 게 아니라 원래 저런 커뮤니케이션스타일이고 아무리 원글이 안해줘도 된다고 진심으로 어필해도 내심 *니가 그래도 내 김치를 먹어야 먹는거같지 쯔쯔 내가 희생해도 니들 김치는 내목숨걸고 해주마*이런식으로 확고한거에요. 그러니깐 시엄마 시누이 다 좋은 사람들이고 원글속터지는 거 너무 이해갑니다ㅡ 제가 엄미볼때마다 딱 저느낌이거든요. 세상의 모든 선행은 자기가 다 해놓고 병나서 난리부림...래주지말래도 말을 안들음....나를 냉정한 인간으로 몰아감. 원글 맘푸세요. 시누이가 다행히 중재잘하네요

  • 76. Dd
    '24.11.27 3:33 PM (61.79.xxx.171)

    머리에 새겨져있고 귀가막혔다고 생각하믄 되고 귀가 안막힌 시누이를 통해 앞으로 진심을 전하세요 확고하게
    정말 driving me crazy 하는 인간유형이요 아효.ㅡㅡ착한 짓은 다하고다니니 욕해도 이해를 못하고 남들은
    게다가 쇠고집이라 원글 못이김요

  • 77. ㅓㅡ
    '24.11.27 5:12 PM (112.150.xxx.163)

    거짓말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솔직히 저런 시어머니들 많아요
    김장과 명절만 없어도 이혼율 반은 줄지 않을까 싶어요

  • 78. 아오
    '24.11.27 6:02 PM (118.235.xxx.102)

    원글님 속터지시겠다
    시어머니가 시누한테 생색내면서 거짓말했구만 뭘 아니라고 니맘이이 꼬여서라고 득달같이 물어뜯는지
    이맘때마다 원치도 않는 김장압박받는 며느리였는데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끝났어요
    원치도 않은거 떠안기는거는요 본인 만족 채우기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 그래요
    며느리 니까짓게 이런 심리가 깔려있는데 정중하게 거절한들 알아들 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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