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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행복해지고 싶으신 분~ ^^

부처핸썹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24-11-27 12:05:25

 

준비물: 

- 핸드폰 혹은 랩탑이나 데탑

- 커피 한잔 혹은 좋아하는 따뜻한 음료 

- 15분간 눈이 내리는 하늘이 보이는 창 밖만 볼 마음의 준비와 시선 고정 (검은 사각판으로 양 눈가를 가린 말처럼 ㅎㅎ) 

 

지금이 눈이 펄펄 내립니다 

심지어 춤추고 하늘로 거슬로 올라가고 난리예요 

(눈이 안 내리는 곳에 계신 분들은 눈이 내리면 해보셔요) 

저도 오후에 나가서 해야 할 일이 있지만 잠시 다 옆으로 제껴놓고 잊고 즐기는 중^^

 

그리고 손열음과 임윤찬이 피아노 2대를 놓고 환상적으로 연주하는 짧은 곡,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1번을 틀고 하늘을 보셔요 

15분이라 짧으니 그동안만 모든 생각 지우고 눈과 음악에만 집중!!

 

https://www.youtube.com/watch?v=DzGJ_CzQJZQ

 

영롱한 소리, 눈의 춤처럼 흥겹고 기분좋은 음악으로 잠시 행복해져봐요 ^^

 

 

 

IP : 220.11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1.27 12:12 PM (1.240.xxx.21)

    진정 행복을 아시는 분이시군요.
    저 지금 거실에서 눈앞에 펼쳐진 하얀 숲에
    군무하듯 하늘거리는 눈을 보고 있구요
    클래식에프엠에서는 알아서 선곡해주는
    오늘과 잘 맞는 음악듣는 중입니다.

  • 2. ..
    '24.11.27 12:13 PM (211.208.xxx.199)

    명동 가무에 가서 비엔나커피 한 잔 앞에 놓고
    중국대사관 앞마당을 내려다보고 싶어요.
    (현실은.. ㅠㅠ. 에이취~~)

  • 3. ,,,,,
    '24.11.27 12:16 PM (118.235.xxx.38)

    낭만적이네요

  • 4. 좋아요
    '24.11.27 12:21 PM (220.117.xxx.100)

    사실 일상 속에서 단 10분이라도 시선의 각도를 조금만 달리하면 다른 세상이 보이는게 참 좋아요
    한번씩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상이 되기를 바람
    다들 평화로운 하루 보내셔요

  • 5. 쓸개코
    '24.11.27 12:24 PM (175.194.xxx.121)

    아 클래식 문외한 이지만 행복하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 6. 울적한 날
    '24.11.27 12:32 PM (211.114.xxx.199)

    행복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 7. 감사합니다.
    '24.11.27 1:41 PM (211.206.xxx.191)

    덕분에 내리는 눈을 보며 아름다운 음악으로 귀도 함께
    호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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