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첫눈이 정말 존재감 빵빵하게 내리셨네요.
저희집앞이 경사로인데
아침에 보니 벌써 구청차량이 나오셔서 정리중이시더라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작은 접시 쓴다던 우리 남편은 오늘은 넉넉한 접시에 과일을
올려놓아 주었습니다.
게다가!
주차장까지 가는 비탈길을 나가서 치워주었습니다.
저를 위해서겠지요? 저를 위해서 일거예요.
굳이 확인하지는 않으려구요. 고마워! 남편!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라더니.
소나무의 커다란 가지 하나가 찢어져버렸네요.
많이 아팠겠어요! 아픔을 잊고 회복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