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정쩡한 수시러 겨울방학 어찌보내야할까요?

고3 조회수 : 855
작성일 : 2024-11-26 20:40:22

경기 일반고 예비고3  이과 내신 2후반(거의 3ㅜㅜ)

고민 끝에 수시에 전념하기로하였고

3학년 선택과목은 그나마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들로

구성해서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해 보쟈고 아이와 얘기한 상황인데요

이번 겨울방학을 어찌 보내얄지 고민이 큽니다

 

정시로 돌린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다니던 학원 및 다른  학원들에

3학년 내신 과목  수업보다는

수능과목(수1,2,독서문학 탐구 등)들이 더 비중 높게 깔리네요

 

수능최저도 신경 안 쓸 수 없고

수시떨어짐 정시도 해야니까

수능도 신경 써얄 것 같긴한데 

수시만 생각하면

겨울방학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3학년 내신 과목만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아

고민이되네요

 

수시러들은 예비고3 겨울방학에

수능과 내신 공부 비중을 어떻게 두었나요?

조언말씀들 부탁드립니다

 

 

 

 

IP : 175.214.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6 9:03 PM (118.235.xxx.215)

    3-1에 등급 나오는 교과가 많지 않을텐데요

    최저 없는 곳 지원하면 내신에 몰빵
    최저 있으면 지금부터는 무조건 수능준비죠

  • 2. 고3
    '24.11.26 9:16 PM (210.96.xxx.10)

    현 고3맘이에요
    저희애 학교는 1학기때 내신 나오는 과목이
    국어(독서) 영어 수학(미적) 3과목이었어요
    겨울방학땐 인강이든 현강이든
    무조건 수능 공부 개념 한바퀴 꼭 돌리시고
    3-1에 내신 일단 챙기세요
    중간고사 보고 내신 버리는거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챙기다보면 될지 안될지 감이 옵니다
    내신에서 다져진 국영수가 수능에 도움도 되고요
    수시 놓기 아까워요 ㅠ
    화이팅입니다

  • 3. 고3맘
    '24.11.26 9:30 PM (210.100.xxx.239)

    고3 1학기에 내신 나오는 과목 별로 없을 거예요
    저흰 언매, 미적 둘이었어요
    지금 성적 거의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수능에 비중을 둬야해요
    지금 성적이 인서울 하위권, 지방교대, 지거국 공대정도인거
    아실 거예요
    저흰 일점대라 내신을 좀 더 챙겼는데
    아이가 수능에 좀 더 비중을 뒀어야했다고
    그걸 좀 아쉬워합니다
    반에 유일한 극수시러예요
    최저 4개는 다 맞췄지만
    생기부 챙기느라
    여름방학부터 수능에 집중한 게 좀 아쉬워요
    수시러도 수능 잘보면 다 해결됩니다

  • 4. 원글
    '24.11.26 10:20 PM (175.214.xxx.36)

    수학 불안정하고 과탐은 3개 다 너~무 못하며
    국어 영어 포함 문과 과목은 최하2는 나오는 스타일인데
    수시로 쇼부보고싶어서
    고3 내신 과목을 자신있어하는 문과류 많이 넣어
    미적 +영어+화작 +언매 + 사탐런1(사문) 총5개 선택했답니다

    본인이 이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올려보겠다고하는데
    할것은 많고 무모한 일인가싶고ᆢ에휴 모르겠네요

    귀한 답변들 너무 감사드리고
    현고3선배님들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5. ...
    '24.11.27 8:56 AM (118.235.xxx.166)

    수시에 전념하는데 이과라면서 과목이 사탐이라뇨.
    이건 수시 학종 못넣고 망치는 길인데요.
    수능에서는 사탐볼지 모르겠으나
    3학년 과목을 사탐들로 하면 학종 이런건 못넣어요.
    수시러는 과외로라도 진로에 맞는 과목들 내신을 챙겨야죠.

  • 6. 원글
    '24.11.27 9:31 AM (175.214.xxx.36)

    어차피 상위권대는 물건너간 성적인데
    2학년때 내신으로 물화생 3과목 다 했고
    요즘은 1~2년새의 추세는 문이과 통합인 분위기인데다가
    컴공계열 생각하는데 컴공쪽은 계열적합성과목이 과탐쪽이 아닌 확통 쪽이여서(이 또한 2학년때 내신으로했음)
    성적 올릴수있는 사탐 하나 넣어도 무방하다는 컨설팅 받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765 김이나 작가는 진보쪽이예요 . 억지 그만 좀 21 아이고 2024/12/08 3,005
1655764 김용현 긴급체포인지 긴급보호인지 알수가 없네 16 오슬로 2024/12/08 1,184
1655763 탄핵 관련 청원. 3 힘을모읍시다.. 2024/12/08 365
1655762 이래 놓고 "계엄이 경고용?" 미친거죠 7 ㄴㄴ 2024/12/08 892
1655761 JTBC 계엄 시그널 3 이뻐 2024/12/08 1,773
1655760 “윤석열·국힘 국제사회서 고립될 것”...WSJ 8 Tt 2024/12/08 1,265
1655759 윤가를 지금 국민세금으로 전용요리사 12첩 반상 처먹여야 하나요.. 6 ... 2024/12/08 974
1655758 갑진백적 4 갑진백적 2024/12/08 427
1655757 재난기본소득 19 경기 2024/12/08 1,641
1655756 일상을 지키는 것이. 1 울지마 2024/12/08 610
1655755 지금은 힘을 모을 때입니다 3 타이밍 주의.. 2024/12/08 488
1655754 집회 일정 4 ㅇㅇ 2024/12/08 579
1655753 이런 배추는 처음봐서 13 oo 2024/12/08 1,666
1655752 비트코인 100개 가지고 있는 분 13 ... 2024/12/08 4,018
1655751 국힘당 지지율이 5%미만되도 윤거니 감쌀까요?? 6 ㅇㅇㅇ 2024/12/08 804
1655750 제발 이제는 직접 민주주의, 블록체인 4 .. 2024/12/08 483
1655749 BoA "尹 탄핵 부결, 원화가치 급락할 것".. 3 ... 2024/12/08 1,833
1655748 잠깐 일상글, 노인분들께 보내드릴 음료로요 3 ㅇㅇ 2024/12/08 639
1655747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왕정국가였나요 4 .. 2024/12/08 609
1655746 오늘부터 이찍 글엔 9 …. 2024/12/08 535
1655745 응원봉 든 mz를 보는 기자의 시선 9 느리게 2024/12/08 2,661
1655744 혹시 청주에서 오늘 가실분 있으신가요? 4 청주 2024/12/08 693
1655743 “尹 계엄령 대가, 5100만 국민이 할부로 지불할 것” 美 포.. 6 될때까지탄핵.. 2024/12/08 1,256
1655742 국회앞 가려면 어느역에 내리면 될까요? 14 플리즈 2024/12/08 822
1655741 앞으로 이런 글은 클릭도 안하겠습니다. 15 oo 2024/12/08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