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반 정도 되는 노어플 여행 동영상 보면서
저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는 듯한 느낌에 피로도가 쌓이면서도 재미있더군요
누구 하나 삐져서 여행 도중 이탈할 것 같은 분위기
예전엔 핸폰없이 지도랑 책만으로 여행했는데 말이에요
그 얼마 안되는 환율에 집착하는 거 보고 연옌들도 저러는구나 싶고
배부르게 점심먹은 후 지석진이 케익사러 옆가게 가는데
황정민이 저 형 왜 저래~~ 하면서 사온 케잌이 넘 맛있으니 행복하다고 하고 ㅎㅎ
황정민이 은근 웃기더라구요
여행 프로 많은데 노어플 고생 여행 재미나네요 ㅎㅎ
아날로그감성 잼나요
힘든데 편안하게 봐 지더라고요.
진짜 얼마전인대 그런 날들이 있었네요 ㅋㅋㅋ
한국내에서도 네비 나오기 전엔 차안에 다들 지도가 있었잖아요 ㅋㅋㅋㅋ
안봤지만
가능하죠
1989년 첫여행때 지도들고다녔고
유럽서 미국대학다니는 한국인 언니가 들고온 렛츠고 유럽 복사해서 또 다니고...
지도보고 찾아가는게 보물찾기같은 느낌이라서 저는 재밌었어요
저도 봤어요 하노이 기찻길 보니 얼마전 다녀옴 군산 기찻길과 비슷하더라구요
단지 군산은 기차가 안 다닐뿐 ㅎㅎ
언제부터인지 어느 지역을 가든 블로그등 맛집 위주로 여행-
줄서있고 그 도시 거기 안가면 이상한 사람 되는듯한 분위기가 싫더라구요
오히려 아날로그 감성으로 더 편하더라구요
그 프로 안봤지만 가능하다고 봐요
1989년 처음 유럽여행갔는데
거기서 알게 된 언니가 미국서 대학을 다니고 있었는데
미국대학생들은 78월 두달을 유럽여행 다닌다고 그러더라구요
렛츠고 유럽 그책 빌려서 복사해서 잘 다녔어요
어딜가도 인포에 그 도시 지도 있고 그랬어요
지난 여름 다시 유럽을 갔는데
구글맵이 편하긴 하던데
아시시 인포에서는 무료지도 배포하더라구요
추억삼아 한 장 갖고 왔어요
저희땐 론니플래닛. ^^
이제 보기 시작했어요 ㅎ 덕분에 잘볼게요 ㅎㅎ
ㄱ ㄴ ㄷ 님 론니플래닛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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