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대에 배달 나가려고 대기중인 커피들이 비닐 포장 되어 있었어요
커피 마시고 나가던 사람 둘이서 그걸 보고 직원에게 그 비닐 한 장만 달래요
직원이 '이건 배달용 비닐이라 제공이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해요
그래도 계속 한장만 달라고 떼써요
직원은 커피 만들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해요.
커피 주문이 많았고, 제 커피 나오길 기다리는 그동안 계속 그렇게 달라고 요구하더군요.
결국 그 진상이, 아유 저기 비닐 잔뜩 쌓여있구만 그거 하나를 못 줘? 이러고 나가요
제가 주문한 커피가 나와서 들고 나가는데 그 사람들이 차를 타고 나가요
주차선 밟고 주차를 해서 그 옆자리엔 주차를 못하게 피해를 준 차주네요
유유상종에(둘이 똑같이 비닐 달라고 번갈아가며 했음)
진상은 한가지 진상짓만 하지 않는다는걸 새삼 또 깨달았어요
그리고 궁금한 점, 그런 사람들은 본사 규정과 지침이 있다는걸 모르는걸까요?
그래서 1020 젊은 애들이 한국은 소짱께라고;;
잚은 애들 웃기네요.
요즘은 젊은 진상들이 더한다던데
자기들은 아닌것처럼 구네
저는 자기객관화와 역지사지만 되도
반성인군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 극히 드물죠.
내로남불에 부끄러움 모르는 사람이 태반 ㅡㅡ
개인적인 생각인데 인문학의 부재라고 생각해요.
항상 부끄러움과 울분은 우리의 몫.
프렌차이즈는 본사지침이 있을테니.
맞아요.
진상이 많은 게 아니라
한 진상이 여기저기 다니며 진상을 떨고 있다고
저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입시철이라 잊혀지지 않는 십년전 에피소드
정시 설명회 가고 자료 받았는데 자료가 1인 1부
어떤 아줌마가 학생에게 나 하나 더 필요하다고 달ㄹㄹ래요ㅛ
아이는 얼굴이 벌개져서
친구가 아파서 그 친구 수능표 들고 일찍 와서 사정 얘기 받았다고 안된다는데
그 아줌마 계속 조름
어린애라 세게 말 못하고 안되요 안되는데요
하는데 학생들은 둘이 번갈아 보면 되잖아
잡아당겨 뺏어가고
예민할때라 그 학생은 눈물 닦고 갔어요
자식과 같은 나이 애라 여태도 안 잊혀짐ㅜ
진심 추접스럽네.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거고
젊은애들은 안그래요.
대학교 빵집인데 외부 나이든 여편네들 떼로 들어와서 아이들 먹으라고 1000원의 아침처럼 기획된 빵들
장바구니 들고 와서 쓸어가요.
아이들 먹을거라 안됩니다.해도 ...
자기네도 아이들 ㅡ손주 ㅡ먹일거라고
되도않는 말 찍찍거리면서
아 정말 싫어요.
학교 폴리스맨이 그러길
감나무도 남아나질 않는다네요.
새벽에 몰래와서 뜰채로 다 따간다네요.
결론 빼먹음= 알아도 조르면 된다고 생각함
수능날 수험표 두고왔다고 경찰차도 부르는데요 뭐
한국은 소짱께라고 118.40...38
두명의 진상 얘기에
한국비하
어디서 짱깨짓이야!!
무슨 소짱깨라고 물타기 하는지 ㅋ
대짱깨라서 좋으시겠어요
인문학의 부재 2222
우리나라 교육상 인문학의 부재인 시간..
지금 20대 30대 40대 초반?
인문학 등한시 교육이 꽤 길었죠
부작용이 여기 저기
진짜 우리 나라에서 장사 할려면 반보살은 되야 가능...
진상들 종류도 아주 다양해요
저기 위에 대학 천원빵은 학생증이 있어야 천원이라고 하거나 학생증카드로 결제해야 천원이라고 써붙이세요. 바뀌었다고요.
저도 스타벅스에서 음료 기다리는중에
둘이 먹던 톨사이즈 서로다른 아이스음료를 합해서
테이크아웃 한컵에 담아달라고..직원이 음료를 섞으면 안되니까 따로 담아드리겠다고 하니 싫다 섞어서 달라.
직원이 섞어서 톨사이즈에 다 안담긴다 남은건 따로 드린다니까 안되면 되게하라고 소리지르고 나중엔 직원이 싸가지가 없다고 그러는데 군대도 아니고 직원들 참 힘들겠더라구요.
어제 스벅 다녀왔는데 그런 사람 없었고, 늙은 아주머니들도 두셋씩 들어왔어도 다들 조용히 있다가 치우는것도 앞사람 하는거 보면서 따라하던데.
뭐 하나 트집잡고 그걸 한국비하로 이어지는 릴레이에 ..좀 의심도 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