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인가, 이거 타야되나? 이런 조금의 헤맴과 망설임없이 착착 찾아가세요?
어느 방향인가? 하다가 길을 좀 돌기도 하고요. 이런거 저만 그런건가요? 맵 보고 혼자서 찾을수 있는데요. 제가
내성적이고 현지사람한테 길 묻는것도 좀 껄끄럽고 묻기 싫거든요?
근데 좀만 헤매면 물어보라고 가족이 부추기거나. 제가 묻기싫어서 안 물으면 역무원앞에서 빤히 역무원을 보고 있어요. 현지 역무원은 뭐하는거지? 라는듯 이상하게 제
가족을 쳐다보고요.
그러다 현지사람에게 한국어로 길을 물어요. 제가 챙피해서 얼른 가서 현지어로 다시 말을 했어요.
좀만 맴도는것 같으면 다리 아프다면서 저렇게 행동하고. 제 부모님 얘기입니다. 해외서 부모님이 많이 늙어보이시고 어수룩해보여서 마음이 좀 그랬기도 했어요.
여행은 젊을때 다닐걸 그런생각도 들었구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여기 물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