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가 기초생활수급자인데 상속을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조회수 : 4,707
작성일 : 2024-11-26 14:20:37

시동생네가 중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나중에 상속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시아버지 명의의 오래된 지방 다가구주택이 있어요 가격은 3억일 것 같아요 

 그 주택을 남편이 상속포기하고 시동생에게 상속하게 하면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은 없어져요 여기서 걱정은 두 부부가 인지가 안 되는 상태라서 사기라도 당할까봐 걱정입니다

아니면 저희가 그냥 상속받고 그 집에 계속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데 어떨까요 

저희 남편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IP : 121.143.xxx.6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바다
    '24.11.26 2:21 PM (211.234.xxx.81)

    님 남편이 상속하고 동생에게 다달이 생활비 보조하심이 좋아요

  • 2.
    '24.11.26 2:25 PM (121.143.xxx.62)

    푸른바다님 댓글 감사해요
    저희가 생활비 보조할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머리가 아픕니다

  • 3. ...
    '24.11.26 2:25 PM (58.234.xxx.222)

    나중에 조카들 상속분 제대로 나눠준다면
    남편분 명의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4. ㅜㅜ
    '24.11.26 2:25 PM (211.58.xxx.161)

    시동생부부가 인지가 안된다하니 상속권 주장하진않겠군요
    남편이 상속받고 매달 생활비보조하는게 낫겠어요

  • 5. ..
    '24.11.26 2:26 PM (125.129.xxx.117)

    공동명의로 하셔도 될것 같아요

  • 6. ,....
    '24.11.26 2:26 PM (1.239.xxx.246)

    남편이 다 상속 받으면 그 상속받은걸로 생활비 보조 해야죠.
    보조할 여유가 없다 하시면 안되죠

    상속 다 받고 시동생 부분만큼은 현금으로 저금해두고 매월 보조하세요

  • 7. ..
    '24.11.26 2:29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님 돈이 아니라 상속받은 재산을 다달이 보태주라는건데 왜 여유기 없나요

  • 8. 중증장애라는게
    '24.11.26 2:29 P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부부가 둘다 지적장애가 있나요? 시동생네에게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에게 곧장 상속받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 기초생활수급 자격은 박탈되겠죠.
    시동생 부부와 그 자식들과 같이 상의하셔야죠.
    시동생네 부부가 도장 안 찍어주면 님네가 단독상속 못받아요.
    반드시 시동생네 부부가 도장 스스로 찍어줘야 해요.
    만약 형네가 어리숙한 시동생네 속여서 도장찍게 한 경우
    나중에 조카들이 뒤집으면 뒤집히니까
    조금이라도 사심 들어가면 안됩니다.

  • 9. 한번에 털고
    '24.11.26 2:30 PM (121.140.xxx.178)

    신경쓰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이래서 장애인이

    현재 한국에서는 다른 가족에게 짐인 겁니다.

  • 10. wii
    '24.11.26 2:31 PM (211.196.xxx.81)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면 그것으로 생활이 되니까요. 그 집을 원글님 남편 명의로 상속하고, 그 집에 월세 계약해서 살 게 하는 게 현실적이죠. 금액이야 만원이어도 되는 거고요. 형 내외가 사정이 어려워져도 마음이 변치 않아야 되는 거고, 불의의 사고가 생겨서 집주인이 먼저 사망했을 때 조카들이 그들을 내치지 않으면 되는 거잖아요. 그건 공증해놔야 될 것 같고요.

  • 11. ..
    '24.11.26 2:34 PM (14.36.xxx.129)

    약 3억 정도의 주택이고 현재 그 집에서 시동생 가족이 살고 있군요.
    원글님 가족에게 다른 욕심이 없다면
    원글님 남편이 상속받고 시동생 가족을 계속 살게하는 것이 나아보여요.
    시동생에게 부동산이 있는 거 알면 주변에서 빼먹으려고 접근할겁니다.
    생활비 보조가 어려우셔도
    기초생활 수급비로 생계 유지가 되지않을까요?
    시동생네 자녀는 어떤 상태인가요?
    나중에 시동생의 자녀에게 집 명의를 물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 12. 잘 알아보시고
    '24.11.26 2:34 PM (203.128.xxx.22)

    부모집에 들어가 살아도 재산으로 보기때문에
    혜택이 없어요
    형제집도 그런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 13. 시동생네가
    '24.11.26 2:35 PM (183.98.xxx.31)

    지적수준이 낮은건가요? 아니면 중증장애다 보니 지식이 부족하다는 건가요? 시동생네한테 조카들이 있나요? 조카들은 정상인가요?
    만약 부정확한 정보 제공을 형이 하고 시동생이 그 말을 믿고 도장을 찍더라도
    훗날 그걸 시동생네 자식들이 문제삼으면 상속 무효될수 있어요.
    그러니 조카들이 정상이면 왠만하면 조카들에게 법적 상속분주세요.
    그거 받고 기초수급 자격박탈당할거면 팔아서 생활비 쓸거고
    그게 싫으면 상속 안받고 형네한테 다 받으라고 하고 월 생활비 달라고 하겠죠.
    ------------------
    그런데 여윳돈이 없다구요???
    그럼 상속 받은 집을 팔아서 주셔야죠...

  • 14. 상속인이
    '24.11.26 2:40 PM (58.29.xxx.185)

    장애인이면 신탁제도가 있어요 상속세도 없구요
    신탁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사례를 직접 본 적이 없어서요)
    암튼 이 제도도 한 번 알아보세요.

  • 15.
    '24.11.26 2:40 PM (121.143.xxx.62)

    시동생네는 애들을 자꾸 낳고 있어요ㅠ
    저와 남편은 상속포기하고 시동생에게 주는게 속은 편해요
    다가구라너 월100만원은 월세가 나와요
    저도 돈이 없지만...나중에 저희 애들이 이집에 대해 상속 가지고 복잡할까봐
    아예 안 받고 싶어요

  • 16. 그럼
    '24.11.26 2:43 PM (183.98.xxx.31)

    시동생네 애들은 육체와 정신이 다 정상인가요?? 그럼 시동생네 자식들에게 곧장 상송 해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형네가 단독상속받고 나서 월 생활비를 절반 지분까지 언제까지 대줄지도 애매하고. 나중에 시동생네 자식들이 들고 일어날수도 있어요.

  • 17. 시동생
    '24.11.26 2:46 PM (118.235.xxx.158)

    이이들이 상속 받고 시동생 부부 기초수급자 되면 될것 같네요

  • 18. ...
    '24.11.26 2:46 PM (1.241.xxx.7)

    시동생네 자녀들이 몇살이고 정상적인가요?
    저희집도 작은 아버지 부부가 그런 상태라서 할아버지께서 작은 아버지네는 작은아버지 자녀들한테 재산권리를 다 주셨어요 자녀들은 정상이었어서요

  • 19.
    '24.11.26 2:47 PM (121.143.xxx.62)

    네 애들은 정상이에요
    애들은 이번에 한살부터 15세까지 있어요
    애들과 시동생부부 각각 상속해도 되는건가요

  • 20. ..
    '24.11.26 2:47 PM (114.205.xxx.179)

    그냥 형네 동생네 공동명의로 놔두시면 안되는건가요?

    그러다 동생 자녀중 착하고 똘똘한놈 나오면 거기로 형네명의 넘겨주신다면

    누군가 사기치지못하게 동생명의분에도 걸어놓을수있는장치 해놓고요

  • 21. ㅡㅡㅡ
    '24.11.26 2:51 PM (115.92.xxx.2)

    팔아서 반나누면 되죠 어떤게 걱정이신건지? 시동생이 주거가 안되나요? 사기를 당해도 어쩔수 없죠 그냥 법적으로 나누는거지. 남편이 알아서 하겠죠

  • 22. 123123
    '24.11.26 2:51 PM (116.32.xxx.226)

    법적 조언을 좀 들어보시지요
    로톡 같은 앱 깔면 무료상담도 돼요
    여러 명과 얘기하다보면 윤곽이 잡히더라구요

  • 23.
    '24.11.26 2:55 PM (121.143.xxx.62)

    그 집을 팔면 시동생네가 있을 곳이 없어요
    남편도 몸이 안 좋아서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24. ....
    '24.11.26 2:59 PM (118.235.xxx.116)

    형이 단독 상속받고 동생은 수급자 유지시키고 형 명의 집에서 지금처럼 동생네가족 계속 살고 더이상 그집에서 동생부부가 안살아도될때 팔아서 처분하고 형가족과 동생가족들이 반반나누는건 안되나요? 형이나 자녀분 마음이 나중에 변할수도있어서 걱정일까요? 현재도 미래도 깔끔한 방법은 없을거같아서요..

  • 25. ㅇㅂㅇ
    '24.11.26 3:03 PM (182.215.xxx.32)

    시동생은 현재 어디에 살아요?

  • 26. ㅇㅂㅇ
    '24.11.26 3:04 PM (182.215.xxx.32)

    함부로 집처분이 안되게 공동명의를 하든가 하세요.. 아니면 임대아파트 같은곳에 입주시키고 집은 남편분이 상속받아 처분해서 조금씩 현금으로 도와주심되죠

  • 27.
    '24.11.26 3:04 PM (121.143.xxx.62)

    시아버지 집에서 살아요

  • 28. ...
    '24.11.26 3:07 PM (223.38.xxx.156)

    상속인인 아버지가 생존하는 상태에서 손자가 '상속'하는 건 불가능해요.

  • 29. ...
    '24.11.26 3:19 PM (210.100.xxx.228)

    이런 경우는 기초생활수급이 유지돼야할텐데 좀 더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셔야할 것 같아요. 예민한 문제지만 형님이 동생분 병원 데려가시면 좋겠어요. 애들이 정상이라니 다행이지만 앞으로 또 낳으면 어쩌나요?

  • 30.
    '24.11.26 3:27 PM (121.167.xxx.120)

    시동생네는 나라에서 혜택 주는 영구 임대가고 식구도 많아 생활보조금도 많이 나와요
    그 건물 처분해서 반을 따로 통장 만들어서 시동생네 보조해 주시던가 향후 건물 가격 상승 가능하면 건물 명의 남편으로 하고 월세 100만원 시동생네 생활비로 주세요
    원글님네 자식들에게도 그 건물은 시동생네
    건물이라고 알려 주세요

  • 31. ㅇㅇ
    '24.11.26 3:37 PM (106.102.xxx.180)

    공동명의 하면 수급자 유지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1억정도 지분 소유로요
    공동명의 해놓으면 단독으로 못파니까 사기도 안당하죠

    원글님네가 세상떠날때 동생이나 동생네 애들에게 상속하세요

  • 32. ㅇㅂㅇ
    '24.11.26 3:41 PM (182.215.xxx.32)

    그리고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
    취득세는 6개월내에 내야 하지만
    상속등기는 천천히 해도 상관 없으니까
    혹여 예상못하게 급하게 돌아가시면
    상속등기 하지 말고 이리저리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 33.
    '24.11.26 5:19 PM (121.143.xxx.62)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덕분에 큰 도움이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797 앞이 막막합니다 예비고1, 깊은생각 5레벨 하위라는데 어찌 해.. 4 외동맘 16:02:44 676
1651796 학생용 패딩 가격 어느정도 적정선일까요? 18 -- 16:00:16 1,736
1651795 남편 출장중인데 카톡 수십개ㅠㅠ 17 // 15:59:36 5,329
1651794 코속에 물혹을 수술해야 하는데 5 Vvv 15:57:45 705
1651793 위키드에 아리아나 부분은 전부 아리아나가 부른거죠? 3 위키드 15:56:23 922
1651792 전현무 노파심에 9 조심 15:56:12 3,949
1651791 연세대 에타에 나타난 탈북녀 9 음... 15:56:02 2,557
1651790 82 화제는 오로지 정우성, 주병진 8 ㅋㅋㅋ 15:54:24 898
1651789 40초인데 선보려는데 성적매력? 15 .. 15:53:23 2,342
1651788 나이가 50이라 용서되지 않나요 10 ㄴㅇㅎ 15:53:07 2,560
1651787 드라마를 보다보니 오영실씨 얼굴이... 1 @@ 15:52:31 2,134
1651786 감기 말려죽이기 해보신분 있나요 6 ㅇㅇ 15:48:50 1,720
1651785 여대좋아간게 아니라 성적맞춰간건디 28 웃긴게 15:48:28 1,481
1651784 진성준 "동덕여대 사태 원인, 대학 당국 비민주성 때문.. 20 ... 15:47:19 1,086
1651783 사 먹는 김치는 더이상 못 먹겠어요 14 ㅇㅇ 15:47:01 3,757
1651782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생활이 가능한가요 12 .. 15:45:44 2,042
1651781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9 .... 15:45:29 1,916
1651780 오늘자 시국선언 -전국 8개 4 불타올라 15:45:17 860
1651779 한쪽이 먼저 간 사이좋은 부부 보면 너무 슬퍼요ㅠ 3 슬퍼 15:43:38 1,541
1651778 사위가 평범하거나 3 ... 15:43:36 1,005
1651777 이번 주병진 맞선녀 16 ........ 15:40:09 3,284
1651776 은행 영업점들이 많이 없어지네요 11 ㅇㅇ 15:39:46 2,361
1651775 공학절대 반대하는 여대생들에게 12 .... 15:37:42 887
1651774 기사) 오세훈 스폰서 “명태균에 20억 주고.. 5 뉴스타파 15:37:27 1,455
1651773 정우성 차라리 혼인신고하고 받아들였으면 33 경우의수 15:30:46 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