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매삼비

...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24-11-26 14:02:48

아이가 내년에 고등입학해서 국어공부시키려고 요즘에 예비매삼비 제가 풀고있어요

 

내내 국어학원 다녔는데, 내신은 잘보지만 고등모의고사 시험 학원에서 보면 

너무 못보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해서요.

그냥 선생님 하는 말 받아적기만 하는거 같아서 집에서 차분하고 꼼꼼히 지문읽는법

시켜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예비 매삼비 책 저자도 중3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상위1%까페같은데는 이 예비매삼비를 초4~6들이 풀고있고, 

오답도 거의 없다고 하는데... 이걸 왜, 초등학생들이 푸는거죠?

그리고 이걸 초등이 푸는게 가능한가요?

제가 풀어봐도 어렵던데...

 

둘째가 책 좋아하고 언어감각 좋아서 기파랑 보냈더니 

어이없이 어려운 철학지문이나 사회지문 숙제나와서 그만뒀는데

이런 어려운 지문을 초등들이 하면 고등땐 뭘하나요?

 

저희 애들이 학군지도 아니고 평범한 지역에 상위권이 아니어서 그런거지만,

아이들이 참 어려운 공부들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9.240.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6 2:10 PM (211.178.xxx.136)

    다 허세죠.
    초등이 고등수학 푼다.영어 수능 푼다.
    수학 몇바퀴 돌렸다.
    이해 1도 못한 채로
    그냥 학원가서 선생님들이 풀어주는 거 구경하다 오는 겁니다.
    걱정 뚝.

  • 2. ...
    '24.11.26 2:18 PM (58.234.xxx.222)

    정말 인강이나 현강이나 구경 하다 오는건지 슷로 되새기며 이해 하고 있는지 체크 해야 해요.
    진짜 폼으로 앉아 있어요

  • 3. ...
    '24.11.26 2:32 PM (211.62.xxx.209)

    냉정하게 말해서 상위권이 아니어서....인거죠.

    모든아이가 다 그문제집들을 잘 풀어낼수는 없죠. 아이수준에 맞게 하는거죠.
    그치만 그게 다 허세도 아닙니다. 무조건 이 학년에 이걸 하는게 말이 되냐... 이런식의 접근은 좀 위험한거같아요.
    대치 아니라 지방 학군지만해도....초등이 고등수학푼다. 수능영어 푼다.....이거 가능한 잘하는 아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다만 역량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키는 어른이 문제일뿐.....

    상위1%는 말그대로 상위1%인 아이들& 목표인아이들 부모가 가입한 카페 아닌가요? 그러니 그 카페를 기준으로 잡으면 안되구요. 자기아이수준에 맞게 풀면되요.

    그리고 기파랑이든 어디든 그과정을 충실히 잘 수행하는 아이도 많고, 그런아이들은 보통 그이전부터 쭉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아이들이 특목,자사 가는거고, 일반고도 고등가면 전교권에 날아다니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않고, 그냥 지금수준에 맞는 교재 선택해서 열심히해도됩니다.

  • 4. ...
    '24.11.26 2:33 PM (219.240.xxx.174)

    맞아요. 현강듣는데 문제푸는 시간 딱 5분준다고... 자기는 지문 읽다가 문제도 못보고 선생님 설명듣다가 온다고 해서 이번 방학에 제가 옆에서 인강 같이 듣고 문제 푸는거 시간제한 안하고 그냥 끝까지 붙들고 읽어보게 시키려고 국어학원 그만뒀어요.
    정말 앉아있다가 오는거 같더라고요.

    영어도 저희 애 초6에 고2모의고사 다 90점 넘었는데, 지금 풀면 그 것보다 훨씬 점수 안나와요. 공부가 참 모르겠어요.

  • 5. ..
    '24.11.26 2:40 PM (115.143.xxx.157)

    인터넷에 남의자식들 자랑글 다 믿지마세요^^;;

    원글님 자녀분 지금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 6. ...
    '24.11.26 2:54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예비 매삼비 중3 겨울 방학에나 적합해요.
    모의고사 수능 기출이에요.
    그걸 초등에 푸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때그때 달라지는 걸요. 실력없으면 조금 응용만 해도 못 풀어요.
    수능기출 좋아하는 국어학원에서 모의고사 그대로 한번 풀려요.
    그럼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워요. 같은 거 틀리면 또 보게 제시해서 점수 올려요. 다음에도 100%같으면 풀어요. 근데 지문이 90%만 유사해도 틀려요.

  • 7. ...
    '24.11.26 2:59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예비 매삼비 중3 겨울 방학에나 적합해요.
    모의고사 수능 기출이에요.
    그걸 초등에 푸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때그때 달라지는 걸요. 실력없으면 조금 응용만 해도 못 풀어요.
    수능기출 좋아하는 국어학원에서 모의고사 그대로 한번 풀려요.
    그럼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워요. 같은 거 틀리면 또 보게 제시해서 점수 올려요. 부모한테는 그걸 공개하면 좋아하고요. 다음에도 100%같으면 풀어요. 근데 지문이 90%만 유사해도 틀려요.
    이해가 아니라 암기를 했을 뿐 응용 절대로 안돼요.

  • 8. ...
    '24.11.26 3:01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예비 매삼비 중3 겨울 방학에나 적합해요.
    모의고사 수능 기출이에요.
    그걸 초등에 푸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해마다 출제경향 기조 범위 팍팍 달라지는데요. 결국 실력없으면 조금 응용만 해도 못 풀어요.
    수능기출 좋아하는 국어학원에서 모의고사 그대로 한번 풀려요.
    그럼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워요. 같은 거 틀리면 또 보게 제시해서 점수 올려요. 부모한테는 그걸 공개하면 좋아하고요. 다음에도 100%같으면 풀어요. 근데 지문이 90%만 유사해도 틀려요.
    이해가 아니라 암기를 했을 뿐 응용 절대로 안돼요.

  • 9. ...
    '24.11.26 5:22 PM (39.7.xxx.70)

    예비 매삼비 중3 겨울 방학에나 적합해요.
    모의고사 수능 기출이에요.
    그걸 초등에 푸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해마다 출제경향 기조 범위 팍팍 달라지는데요. 결국 실력없으면 조금 응용만 해도 못 풀어요.
    수능기출 좋아하는 국어학원에서 모의고사 그대로 한번 풀려요.
    그럼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워요. 같은 거 틀리면 또 보게 재시해서 점수 올려요. 부모한테는 그걸 공개하면 좋아하고요. 다음에도 100%같으면 풀어요. 근데 지문이 90%만 유사해도 틀려요.
    이해가 아니라 암기를 했을 뿐 응용 절대로 안돼요.
    수학으로 치면 숫자까지 똑같은 문제만 맞는 거랑 같아요.

  • 10. 옷옷
    '24.11.26 5:24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대치 아니라 지방 학군지만해도....초등이 고등수학푼다. 수능영어 푼다.....이거 가능한 잘하는 아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다만 역량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키는 어른이 문제일뿐.....


    지방에도 그런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의대 지역인재 수능최저가 그 모양이겠습니까? 그런 걸로 보이게 할 수 있는게 상술이에요. 어린 학생 엄마인듯요.

  • 11. 옷옷
    '24.11.26 5:26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대치 아니라 지방 학군지만해도....초등이 고등수학푼다. 수능영어 푼다.....이거 가능한 잘하는 아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다만 역량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키는 어른이 문제일뿐.....


    지방에도 그런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의대 지역인재 수능최저가 그 모양이겠습니까? 그런 걸로 보이게 할 수 있는게 상술이에요. 어린 학생 엄마인듯요. 아이 탑 전사고 다니는데 딱 2년 선행만 했습니다.

  • 12. 옷옷
    '24.11.26 6:36 PM (110.70.xxx.142)

    대치 아니라 지방 학군지만해도....초등이 고등수학푼다. 수능영어 푼다.....이거 가능한 잘하는 아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다만 역량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키는 어른이 문제일뿐.....


    지방에도 그런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의대 지역인재 수능최저가 그 모양이겠습니까? 그런 걸로 보이게 할 수 있는게 상술이에요. 어린 학생 엄마거나 사교육 관계자인듯요. 큰아이 sky대,
    둘째 아이 탑 전사고 다니는데 딱 2년 선행만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368 게엄이 장난이냐 3 게엄 2024/12/19 1,205
1659367 수시 추가 합격 기도해주세요. 22 줌주미 2024/12/19 2,271
1659366 증세가 비슷한데.... 심근경색vs역류성식도염 구분을 어떻게 5 ..... 2024/12/19 1,869
1659365 국 '원외 1호 탈당' 이상철..."전우들 반란군 오명.. 2 qasd 2024/12/19 2,054
1659364 건진법사 구속이유가 황금폰 인물들 지키려고? 1 ㅇㅇㅇ 2024/12/19 1,508
1659363 학벌과 직업에 비대한 자신감을 가진 부모들은 8 생각 2024/12/19 2,264
1659362 이마주름 있으면 건강이 나쁜건가요 11 주늠 2024/12/19 3,445
1659361 정말 물가 너무 한거 같아요. 14 후덜덜 2024/12/19 6,103
1659360 저 왜 이럴까요 1 2024/12/19 953
1659359 윤석열때문에 흘러내린 주식시장 상법개정 2024/12/19 1,179
1659358 삼여대(서울 동덕 덕성)중에서요 16 대학 2024/12/19 2,646
1659357 엘지가전 구매하실분들 엘지홈피 가보세요 1 ㅇㅇ 2024/12/19 2,641
1659356 다시일어 날수 있어요. 11 계엄 2024/12/19 1,902
1659355 건 미역국 맛난거 추천이요 미역국 2024/12/19 629
1659354 유니스트와 한양공대 선택이요. 38 입시궁금 2024/12/19 3,825
1659353 지하철 입구에서 8 화 난다 2024/12/19 1,340
1659352 친정이 점점 불편해요 7 길위에서의생.. 2024/12/19 3,805
1659351 일상. 길 알려주다 저도 모르게 그만 6 ... 2024/12/19 2,588
1659350 초딩 졸업식 때 애들 학원은 어떻게 하셨나요~~? 5 ... 2024/12/19 1,118
1659349 가수 이승환 구미공연에 대관취소하라고 난리네요 ㅠㅠ 39 .... 2024/12/19 18,386
1659348 수갑차야 눈물 난다 1984 2024/12/19 947
1659347 (정치X) 수페인 포루투갈 패키지 선택 관광 조언부탁드립니다 5 여니 2024/12/19 844
1659346 조국혁신당,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촉구 13 탄핵하라! 2024/12/19 2,338
1659345 어떻게 해야 힘이 나고 활력을 찾을까요? 1 vvvvv 2024/12/19 1,119
1659344 연말인데 대형마트가 썰렁하고 텅텅 ... 9 그래도 2024/12/19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