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즌 느껴지는게 동창이나 취미사교모임이요
예전보다 사람들이 일정거리두고
별로 안친해지고 그냥 가벼운 말만 하는거 같아요
그대신 트러블 잘 안생기고 서로 일정간격 친해지지도 않구요
남한테 별 기대 안하고들 사는거 같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사람들 속마음을 서로서로 잘 알아서 그런지...ㅋㅋ
요즌 느껴지는게 동창이나 취미사교모임이요
예전보다 사람들이 일정거리두고
별로 안친해지고 그냥 가벼운 말만 하는거 같아요
그대신 트러블 잘 안생기고 서로 일정간격 친해지지도 않구요
남한테 별 기대 안하고들 사는거 같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사람들 속마음을 서로서로 잘 알아서 그런지...ㅋㅋ
그렇죠 다들 이런저런 일들을 겪어보면서 기대치가 없어지죠 적당한 선을 지키니 예의는 있고 깊은 정을 나누게 되진 않아요
너도나도 선넘는거 싫어하죠
스맛폰덕분인지 혼자서도 놀거 많고
외로움 달래려고 할수없이 얽힐 필요를 못느껴요
그 정기적인 사교 모임이라는게 정말 불필요한 모임이죠 ..
가정생활하며 시간 나면 둘이 산책을 하던지 마트를 가던지 할 일이 많은데 뭐하러 그렇게 몰려 다닌는건지 .. 그냥 어쩌다 만나 식사하고 말란 얘기 하는것도 아니고 ..
사업이나 가족 경조사 때문아니면 혼자도 괜찮죠
이젠 그것도 가족장,스몰웨딩등으로 가는 추세라 모임이 큰 의미는 없는듯
가벼운 모임이 훨씬 좋아요
자체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중노동인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가족중심으로 가는거죠
목적과 의도가 있는 만남은 피곤하고 힘들어요
그 목적 혹은 의도를 이루어내기 위해 나머지를 참아내야 하니까요
하지만 사람이 좋아서 만나면, 사람이 만남의 중심이 되면 즐겁고 힘이 나죠
내게 빈 공간을 사람들이 채워줘요
물론 나도 그들의 빈 공간을 채워주거나 윤기를 더해주니 서로가 좋아요
비교로 시작해서 비교로 끝나는 종 이라
만남 자체가 피곤한거죠
그냥 나를 나로 온전하게 볼 수 있는
혼자 노는게 가장 편한건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죠
저는 오히려 목적과 의도 없는 만남이 더 힘들더라고요.
목적과 의도가 있으면 그 목적과 의도만 보고 가면 되는데 그런 거 없이 그냥 사람 중심이 되면 미묘한 감정까지 신경을 써야 하고 대화 주제도 늘 비슷하고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꾸준히 만나다보면 시간이 들어 그렇지 친밀해지더라구요
꾸준히 나오는 성실함 책임감 서로 취향이나 생각이 맞는지 등등이 점검 되니까요
좋은 현상 같아요
언제 봤다고 금방 언니 동생 하면서 집으로 들락거리다가 금방 감정 쌓여 흩어지는 것보다는 ..
오래오래 두고 보면서 서로서로 어떤 검증을 거치는 관계가 오래가는 것 같아요
기대하지 않고요
서로 존중하고 그럴려면 적절한 선을 지키면 됩니다.
하루만나보고 깊은 정 안생겨요.
최소 6개월,짧아도 3개월은 만나야 안면인식되지요.
정이 생길려면 더더욱...
더 길게 만나야 정도 생기고 정리도 되고...
너무 급한듯.
접점 적고
서로 정도 안생기고
일년에 몇번 만나서 밥먹고가 끝이디보니
점점 띄엄띄엄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안만나게 되던데요.
50되니 외로워도 전화 안하게 되네요
친구가 얼마나 귀찮을까 싶고
가끔 만나서 하하호호하며 스트레스나 푸는
담백한 사이가 좋은 거 같아요
충고나 조언도 절대 안하고 서로 선지키니
조심스럽긴 해도
상처 안받고 좋아요
50되니 외로워도 전화 안하게 되네요
친구가 얼마나 귀찮을까 싶고
가끔 만나서 하하호호하며 스트레스나 푸는
담백한 사이가 좋은 거 같아요
충고나 조언도 절대 안하고 자식 이야기도 안하고 서로 선지키니
조심스럽긴 해도
너무 좋아요
공감해요. 나이가 들어 그렇게 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세태가 그런 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시간상으로 상당히 친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그렇고 서로 속을 별로 안 꺼내 보이고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 느낌이에요. 모임에서 오지랖 부리고 속없이 구는 그런 사람도 없고 대체로 예의 바르고 선 지켜요. 그래서 좋은데 대신에 일정 이상 사귐은 힘들더라고요 젊을 때처럼 그런 사귐은 안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