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락스랑 베이킹소다 섞어서(미쳤죠) 청소하고 다음날도 눈이 아파서 그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락스는 안튀었고 화학증기?에 결막염이 생겼다고 약 넣어주더라구요.
약 넣고 바로 안아파서 며칠 넣다가 말았는데 가을에 락스 근처에 갔다가(냄새만 맡고 쓰지도 않았는데 또 눈이 아픔) 병원갔더니 그 이후로 약을 넣어도 아파요.
얼마나 민감한지 폼클린싱, 샴푸 이런거 씻다가 눈에 들어가면 아프고 양파, 식초 이런것도 냄새만 맡아도 그래서 병원을 네 군데나 다녔는데 결막염약, 인공눈물을 계속 넣고있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대요. 대학병원이라도 가보려고 진단서 써달라니까 아무 이상이 없어서 써줄게 없다고 하네요. 최근에 간 병원은 제가 원래부터 알러지랑 건조증이 있었는데 나이가 젊을때는 몸이 버텨줬다가 나이가 드니까(50) 못버티고 아픈거라고 그냥 약 넣고 생활 조심하고, 컨디션 조절하면서 지내는거라고 하네요. 근데 일상생활이 안되고, 눈이 편한 시간이 없으니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요.
뭔가 도움이 될만한게 있을까요?
서너달 전 부터 생리를 안하는데 혹시 이런것도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