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케팅 담당자인데 좀 억울해요

Jsidi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24-11-26 11:45:33

회사에 같은 시기 입사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나이 비슷한 영업자이고 저는 마케팅이고요

영업 관련 고객방문 쇼를 맡게 되었어요

일은 그 친구가 다 했고 아이디어는 제 머리에서 나왔고요. 보고를 그 친구가 영업회의에서 했는데 그 친구만 인정받는 느낌이라 속상해요

그 친구만 찬사를 받았달까요! 보고자이기 때문에 주목받고

물론 파워포인트에 마케팅 담당자의 역할이 녹아나있기는 해요.

또 제가 마케팅 회의에서 보고하면 되기도 하는거죠

제가 예민한건가요?

 

평소 그 친구가 저를 경쟁의식 가지고 대하긴 했어요

IP : 211.234.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번엔
    '24.11.26 11:52 AM (221.138.xxx.92)

    바꿔서 해보세요..

  • 2. ...
    '24.11.26 11:55 AM (211.234.xxx.215)

    뭘 바꿔서 해봐요?

  • 3. ..
    '24.11.26 11:55 AM (175.208.xxx.222)

    영업팀 직원은 영업회의에서 자기 성과를 드러내고..
    원글님은 마케팅 회의에서 본인 성과를 드러내면 되잖아요.
    글을 읽어보니 그 직원이 원글님 성과를 얄밉게 가로챈건 아니잖아요.
    경쟁의식은 원글님도 없어보이지 않아요.

  • 4.
    '24.11.26 11:56 AM (211.234.xxx.158)

    일을 그 친구가 다했는데 다한 티가 나겠죠.
    아이디어를 본인이 냈다는걸 그 친구가 티내주시길 바랬다면
    욕심이세요.
    좋게 아이디어를 실제로 잘 구현한 친구야 멋지다..칭찬해주세요..
    인생 길게 봅니다.
    사회생활은 적을 만들지 마라..입니다

  • 5. ..
    '24.11.26 11:59 AM (211.234.xxx.215)

    제가 너무 예민한거죠?

  • 6. 내용상
    '24.11.26 12:01 PM (61.83.xxx.94)

    작성하신 내용만으로 봤을 땐,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원글님도 경쟁의식 없어보이지 않으세요.

  • 7. 영업회의때
    '24.11.26 12:15 PM (123.142.xxx.26)

    보고니 영업직원이 하죠.
    전사 회의때 보고라면
    마케팅 전략 부분은 님이
    영업실행 부분은 영업팀 직언이
    나눠서 보고하면 되고요

  • 8. M m mv
    '24.11.26 12:22 PM (61.43.xxx.138)

    전사회의때도 본인이 다 보고 했어요
    애매한듯 하네요
    회사가 외국계인데 규모가 작은 30명쯤 되는 세일즈오피스라 거의 세일즈 멤버거든요

  • 9. ...
    '24.11.26 12:23 PM (61.43.xxx.138)

    문제는 글로벌 영업회의때 보고해서 본인이 찬사를 받은건데
    저도 글로벌 마케팅 회의때 보고하면 될까요?

  • 10. 원글님 예민
    '24.11.26 12:33 PM (211.235.xxx.153)

    원래 세일즈가 회사의 꽃이에요. 마케팅은 써포터의 자리. 세일즈가 잘 되면 그때 마케팅도 함께 인정받는 시스템이잖아요. 과거에 저도 외국계 회사에서 두 부분 넘나들며 일했는데 제가 주가 되는 세일즈에서 대형 계약 싸인 나오면 마케팅 이사님이 직접 주차장까지 배웅이랑 마중 나오셨어요. 세일즈가 잘 되어야 마케팅도 그때 빛을 봐요. 마케팅 전략 아무리 잘짜도 세일즈에서 못하면 말짱 헛짓거리. 계약서 숫자가 왕입니다. 글로벌 마케팅 회의때 원글님도 같은 보고 하세요. 내가 관여했다는 정도는 어필해야죠.

  • 11. 윗님
    '24.11.26 1:42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이야기 구구절절 맞는 말이구요 만약 님 아이디어를 가지고 세일즈가 엉망이 되었다 치세요. 그럼 누구 잘못일까요.
    서로 윈윈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리고 님이 기여한 것도 어필하세요. 그것도 본인 능력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342 그 날이 왔어요. 7 ffff 2024/11/26 1,481
1651341 루꼴라로 뭐해먹죠? 16 Sd 2024/11/26 2,394
1651340 고등학생 패딩이요 6 oo 2024/11/26 1,107
1651339 명태군 여론조사 의뢰한 지상욱 육성 10 뉴스타파 2024/11/26 1,987
1651338 밑에 sc제일은행 점심시간셔터내림 20 타워펠리스 2024/11/26 4,056
1651337 82 약사분께 여쭤봅니다 2 2024/11/26 853
1651336 반품택배도 택배기사에게 도움되나요? 4 모모 2024/11/26 2,001
1651335 고마운분께 연말선물한다면? 9 ... 2024/11/26 821
1651334 애들 공부기계로 만들고 책임과 의무를 안가르친거 맞나봐요 8 ㅇㅇ 2024/11/26 1,686
1651333 김장보다 더 힘든건 12 ... 2024/11/26 4,457
1651332 아이폰 16 색상 뭐가 예쁜가요? 11 .. 2024/11/26 1,147
1651331 기억에 남는 이사업체 ㅇㅇ 2024/11/26 997
1651330 이준석 "질문마다 '이재명은요?' 베이비토크 어디 가겠.. 2 한동훈 직격.. 2024/11/26 1,713
1651329 50대 이후 친구나 사교 모임이요 14 ..... 2024/11/26 4,983
1651328 여기 안산인데 눈와요 10 겨울이다 2024/11/26 3,035
1651327 오리털 패딩 털빠짐 어케요ㅠㅠ 4 ... 2024/11/26 1,357
1651326 토요일에 담근 동치미 실온에 있음 시었겠죠? 4 아뿔사 2024/11/26 499
1651325 진학사는 예측변동 리포트 라고 적혀있는거 구입하면 되나요? 2 봉봉 2024/11/26 376
1651324 정우성 관련 팩트 정리 좀 해주세요 32 누가 정리좀.. 2024/11/26 6,867
1651323 골린이 골프 물어볼데가 없어요 카페나 커뮤니티 뭐든 있을까요 4 50대 무릎.. 2024/11/26 739
1651322 김밥에 맛살을 통째로 넣어봤어요 10 김밥 2024/11/26 4,439
1651321 시어머니 나: 고부 5 한자어 2024/11/26 2,098
1651320 문장을 어떻게 써야할지 알려주세요. 8 그림 2024/11/26 751
1651319 정우성 광고 위약금이 없을 예정이래요. 28 2024/11/26 18,824
1651318 김치 운반 가방으로는 뭐가 나을까요? 13 고민중 2024/11/26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