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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동네 부동산에 갔는덱

..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24-11-26 10:31:41

그만 오라는 신호겠지여.

여사장 혼자하는 부동산이고 61살이래요.

늙는거 되게 싫어해서 쌍꺼플과 눈처짐 수술한거 같고

피부도 신경쓰고 몸관리 하는 편에

키크고 옷도 잘압고 날씬해요.

이집에만 제집  팔려고 내놨어여. 

그런데 자리 비우는 시간이 많고

어느날엔 불만 켜고 끄고 비우는거 같아 물어보니

집보러가고, 볼일도 본다고 

부동산에만 앉아 있음 장사 안되보인다네요.

어느날 부동산 여사장이 있어서 

들어가서 얘기하는 중에

제가 흰머리가 손못대게 많은데  머리 염색 안했다고

염색하고  살도 빼고 옷도 이쁘게 입고 오라네요.

그렇지 않음 오지말래요.

(저 화장 일체 안해요. 꾸미는거 자체를 안해서

50이 넘어도 집엔 염증에 바르는 약만 있지

크림이나 화장품 자체가 없고 샴퓨만 있어요)

농담 아닌 진담 같고

오지 말라는 얘기죠?

 

IP : 211.246.xxx.2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1.26 10:33 AM (211.217.xxx.96)

    양쪽말 다 들어보고 싶은 글이네요
    웬만해서는 저런말 안하는데 말이죠

  • 2. 첫댓글동감
    '24.11.26 10:37 AM (110.35.xxx.182)

    얼마나 피해를 알게모르게 주셨길래 업장에 오지말라는 소리까지 듣나요ㅠㅠ원글님은 뭐 피해주고 지장 준거 없다 하겠지만 어쨋건 양쪽 얘기 듣고싶네요

  • 3. 차림새가
    '24.11.26 10:40 AM (211.246.xxx.23)

    업장에 피해를 줄수가 있군요.

  • 4. ㄴㄴ
    '24.11.26 10:41 A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차림새로 피해를 준게 아닐거에요 그건 그냥 하는 말이죠

  • 5. ㄴㄴ
    '24.11.26 10:42 AM (118.235.xxx.117)

    차림새로 피해를 준게 아닐거에요
    있는 그대로 말하기 뭐해서 그냥 하는 말이죠
    자신이 한 행동을 생각해 보심이 좋을것같아요

  • 6.
    '24.11.26 10:43 AM (211.234.xxx.163)

    과일가게 사장 며느리 보고 외국인이냐 물은 분하고
    같은 분인 듯.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916364&reple=36940204

  • 7. 행동
    '24.11.26 10:44 AM (211.246.xxx.23)

    특별히 피해준 행동은 부동산에 손님없어도
    여사장님 열혈사제 엄청 좋아하던데
    그시간에 제가 있어서일까요?

  • 8. 어이쿠
    '24.11.26 10:47 AM (211.217.xxx.96)

    원글 댓글보니 내가 괜히 댓글 달았나싶네요
    어디 아프신것같아요 ㅠ

  • 9. 어이쿠님
    '24.11.26 10:51 AM (211.246.xxx.23)

    뜬금없이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한대서
    댓글을 썼는데
    어디가 아프냐니?
    차리리 댓글을 쓰지 마시지요. 무슨 댓글을 원했나요?
    이게 전부인데
    톡까놓고 왜 그런말을 하는지 못물어 봤는데요

  • 10. 바람소리2
    '24.11.26 10:56 AM (114.204.xxx.203)

    다른데도 내놓고 자주 가지마요

  • 11. ..
    '24.11.26 10:58 AM (110.70.xxx.72)

    얼마나 자주 가시는데요?
    남 일하는 업장에 가서 무슨 얘기 하시는데요?
    내 사무실에서 출근 복장 갖춰입고 여유롭게 일하고 있는데 수다 떨러 자주오는 추레한 지인 있으면 저도 싫을것 같은데요.

  • 12. ...
    '24.11.26 11:03 AM (122.32.xxx.68)

    세련되게 꾸미지 않더라도(저도 꾸미지 않아요. 대신 누군가 만날 때는 나이가 있다보니 너무 추레해보여 가볍게 화장은 합니다. 아니면 모자나 안경으로 좀 깔끔하게 하고 만나요. 동네에서도 )
    매도자를 저렇게 가볍게 대하는지... 저라면 다른곳에 집 내놓을 것 같아요. 근데 집 내놓고 궁금하시면 찾아가시는 것보다 전화로 이런저런거 물어보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개인 성향이라....
    저라면 대면으로 자주 물어보느니 그냥 전화로 물어보거나 문자하거나 그럴 것 같습니다.

  • 13. 위에
    '24.11.26 11:08 AM (211.246.xxx.23)

    점셋님 처럼 다른곳도 내놓고 전화나 문자 방식으로 해야겠네요.

  • 14.
    '24.11.26 11:08 AM (112.148.xxx.114)

    어떤 이유라도 설사 다른 이유가 있다곤 치더라도 행색이나 외모 핑계로 업장 오지말라는 사람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바빠서 업장에 잘 없어서 괜히 빈 시간에 오시면 저도 미안하니까 웬만하면 전화를 주세요…라고 돌려 말하던가. 고객인데 기분 나쁠만 해요. 다른 부동산에도 내놓으세요. 갑자기 하버드 스탠포드 이야기 생각나네요.

  • 15. .,.
    '24.11.26 11:09 AM (59.9.xxx.163)

    그러게 양쪽얘기 다들어봐야할듯
    댁이 부동산사장한테 선넘는 말 했으니 상대도 그러지

  • 16.
    '24.11.26 11:10 AM (49.164.xxx.30)

    원글님 눈치 되게 없는편이죠?
    아무리 집내놨다고 부동산엔 왜 자꾸 가세요?
    연세 정확히 모르겠지만 최소한은 좀 꾸미고사세요. 여긴 정신승리하는 사람들많지만 솔직히 추레해보여요.

  • 17.
    '24.11.26 11:12 AM (49.164.xxx.30)

    와..위에 211님 대박..
    진짜맞네요. 와 눈치 드럽게 없는 오지랖 스타일

  • 18. ㅇㅇ
    '24.11.26 11:15 AM (103.252.xxx.169)

    화장은 둘째치고 로션이나 크림도 안바르세요?
    50대리면 외출시 기본 화장은 하세요
    남의 업장에 흰머리, 칙칙한 안색 자꾸 오면 싫죠

  • 19. 헐님
    '24.11.26 11:19 AM (211.246.xxx.23)

    부동산에 자주간단 글이 없는데 혼자 남 비난에 조롱에
    뭐하는 사람인지
    댓글로 님 스트레스 풀려고 하지말고 공감 못하면
    댓글 읽지 말고 댓글도 쓰지 말라는 관리자 말
    안지킬래요?
    한갈에 한두번 간게 많은거 같아서
    위에 님 처럼 한다고 댓도 달았구만
    님이 눈치 드럽게 없네요.

  • 20. 뭐하러
    '24.11.26 11:23 AM (221.140.xxx.55)

    '그런데 자리 비우는 시간이 많고
    어느날엔 불만 켜고 끄고 비우는거 같아 물어보니
    집보러가고, 볼일도 본다고
    부동산에만 앉아 있음 장사 안되보인다네요.'

    중개사에게 자리 비우고 어디 다니냐는 걸 뭐하러 물어보세요
    이 부분만 봐도 원글님이 얼마나 오지랖이고 필요없는 말을
    하는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어요

  • 21.
    '24.11.26 11:24 AM (49.164.xxx.30)

    그때 과일가게 며느리건도 맞잖아요?
    생각없이 쓸데없는소리 한 .. 그글보고도 진짜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역시나

  • 22. 헐인가 헬인가
    '24.11.26 11:30 AM (211.246.xxx.23)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심심하면 다른글에서 댓달기 하세요.
    특이하건 뭐하던 자유니 그건 혼자 생각하고요.
    댁의 싫은 댓글 그만 달래요.

  • 23. .,.
    '24.11.26 11:33 AM (59.9.xxx.163)

    걍 님같은 사람 환영못받는..딱 그거에요
    과일가게 부동산 여기저기 다니며..
    입은 앞으로 닫는게나아보임

  • 24.
    '24.11.26 11:35 AM (49.164.xxx.30)

    원글님 본인이나 좀 되돌아보세요
    나이드신분이 입조심좀 하시구요. 그리고 제가 무슨 악플이라도 달았어요? 맞는말하니 뜨끔하죠?

  • 25. 위에
    '24.11.26 11:36 AM (211.246.xxx.23) - 삭제된댓글

    댁같은 사람은 댓달지 말고 사셨음 좋겠어요.
    니맘에 안든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환영 못받지 말고요.
    내글에 와서 싫은 댓이나 달면 뭐가 인생이 좋나

  • 26. 위에님, 헐님
    '24.11.26 11:39 AM (211.246.xxx.23)

    댁같은 사람들은 댓달지 않았음 좋겠어요.
    자기 맘에 안든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환영 못받지 말고요.
    내글에 와서 싫은 댓이나 달면 뭐가 인생이 좋나
    달래 악플인가?
    댁들이 악플러에요
    제가 댁들에게 비아냥 댓 달라 부탁이나 했어서요

  • 27. 진짜 궁금
    '24.11.26 12:0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내 집 내놨는데 처음 내놓을 때 말고 부동산에 갈 일이 뭐 있어요? 관심 있어서 집 보러 오는 사람 있으면 부동산에서 먼저 연락 올테고, 계약할 때나 사무실에 가는 것 아니에요? 부동산도 자기네 수익이 달린 일이니 어련히 알아서 연락할까, 그렇지도 않은 상황은 그냥 기다리면 되잖아요. 굼금한 건 문자, 통화나 짧게 하고.
    오가면서 들어가서 일 없이 앉았고 티비 집중해서 보는데 말 시키고, 어디 가냐 묻고 이러는 자체가 전 이해가 안 됩니다. 님이 그 부동산에만 맡겨놨다고 거기서 일 없는 때도 님을 계속 응대해줘야 하는 건 아니에요.
    다른 댓글에 일일이 반응하면서 저 위 과일가게 며느리 링크엔 암말 않는 것 보니 그분 맞나보네요. 그 많은 댓글을 읽었으면 본인 행동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건 짐작하실 것 같은데 ㅜㅜ

  • 28. 일반적이지 않아요
    '24.11.26 12:05 PM (115.21.xxx.164)

    그 부동산 사장은 무례한게 맞구요
    님도 일반적이지 않아요. 그 부동산과 거래하지 말고 다른 부동산 여러개에 집 내놓으시고 연락 오면 보여주고 아님 말고 말 많이 섞을 필요가 없어요.

  • 29. ㅇㅇ
    '24.11.26 12:07 PM (106.102.xxx.176)

    링크된 글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 30. ...
    '24.11.26 1:25 PM (121.145.xxx.90)

    원글님 상처받지 마시구요.
    최소한의 내 관리는 예의에요.
    조금만 내 관리에 더 신경쓰세요.
    그럼 자존감도 생기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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