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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사장이 진한 방향제를 갖다두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24-11-26 09:05:10

사장실과 제가 근무하는 실은 문을 사이에두고 분리가되어있어요

남자인데 평소에도 온갖 진한 향수를 바꿔가면서

뿌리는데 취향이겠거니 말았어요

사장이 사무실에 다녀가면 한동안은 제 공간가지 그 냄새가 머무를정도.

여기까지는 백번 이해한다치는데

 

이젠 자기방에 방향제까지 ㄷㄷㄷㄷ

문을 닫아두어도 제 방까지  퍼집니다

이를 어찌해야하나요

 

저는 향기 알러지있어요. 

인공적인 향기가 불편합니다.

게다가 저렴한 싸구려 향에는 즉각 반응을하는데

눈흰자가 빨개지고, 맥박이 빨라져요,

가슴도 뜁니다

 

제가 어떻게 대응을해야할까요

 

 

IP : 175.201.xxx.1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6 9:07 AM (222.107.xxx.17)

    사장 없을 때 방향제 나오는 구멍을 틀어막으세요.

  • 2. .....
    '24.11.26 9:08 A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틀어막을수가 없는 구조에서 막대기가 여러개 꽂혀있는 구조이거든요
    사무실 지금 추운데 환기 시켜놓고있습니다.
    미쳐요 내가

  • 3. ,,,
    '24.11.26 9:09 AM (175.201.xxx.167)

    틀어막을수가 없는 구조같아요.
    막대기가 여러개 꽂혀있는 구조이거든요
    사무실 지금 추운데 환기 시켜놓고있습니다.
    미쳐요 내가

  • 4. ..........
    '24.11.26 9:13 AM (125.186.xxx.197)

    이야기하세요
    알러지가 있다고
    아님 교보문고향 있어요 그거 좀.비싼데.그건 머리도 안아프고.괜찮던데.그걸로 바꿔두심이

  • 5. 사장없을때
    '24.11.26 9:14 AM (58.29.xxx.96)

    플라스틱통으로 전체를 덮어놓으세요.
    아님 알러지있다고 그냥 말씀을 하세요.

  • 6. ...
    '24.11.26 9:14 AM (211.46.xxx.53)

    사장 없을때 반은 따라 버리세요. 그리고 더 좋은 방향제가 있다며 아주 은은한(거의 냄새없는) 방향제를 선물해주세요.

  • 7. ㅇㅇ
    '24.11.26 9:16 AM (106.102.xxx.18)

    말씀드리세요.
    말해보고 배려해주면 다니는거고 안해주면 퇴사해야죠

  • 8. ........
    '24.11.26 9:18 AM (175.201.xxx.167)

    삐지는 성격입니다.
    말 함부로 못해요.
    아니 더러워서 그동안은 안하고 다녔죠.
    휴.....

  • 9. ...
    '24.11.26 9:19 AM (39.125.xxx.154)

    냄새에 둔감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밀폐된 사무실에서 독한 방향제 냄새 머리고 아프고
    숨 쉬기도 힘든 게 정상인데 그걸 못 느끼나봐요.

    막대기 한 개 정도만 꽂아도 될텐데..

  • 10.
    '24.11.26 9:24 AM (211.244.xxx.188)

    이런걸로 퇴사합니까.. 그래도 좀 맘에 드는 방향제 찾아서 (비싸도) 교체해놓으세요. 그리고 막대 숫자로 향 조절하니 일단 좀 몇개 빼놓구요( 그럼 사장이 뭐라 할려나?) 아마 원글님땜에 냄새 날까 신경쓰여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어쨌든 원글님이 사다 교체하세요.

  • 11. 그래도
    '24.11.26 9:25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어떡합니까? 살고 봐야죠
    알러지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
    사장님 곁에서 오래 일하고 싶은데
    건강문제상 이직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힘든다
    말씀드려 보는 수 밖에요
    삐지고 나는 이거 쓸란다 하면
    이직 해야죠
    건강이 우선이지
    자꾸 더 나빠져 알러지천식까지 오면
    죽음이 눈앞입니다
    알러지 평생 데리고 사는데
    무시하면 안됩니다

  • 12. 그래도
    '24.11.26 9:26 AM (112.149.xxx.140)

    그래도 어떡합니까? 살고 봐야죠
    알러지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
    사장님 곁에서 오래 일하고 싶은데
    건강문제상 이직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힘든다
    말씀드려 보는 수 밖에요
    삐지고 나는 이거 쓸란다 하면
    이직 해야죠
    건강이 우선이지
    자꾸 더 나빠져 알러지천식까지 오면
    죽음이 눈앞입니다
    제가 알러지 평생 데리고 사는데
    무시하면 절대 안되는 질환입니다

  • 13. 그런데요
    '24.11.26 9:28 AM (121.139.xxx.151)

    경리들은 무엇을 말할때는
    짤린다 그만둔다를 염두에 두고 말을 할수밖에 없는
    입장이에요.

  • 14. ......
    '24.11.26 9:30 AM (175.201.xxx.167)

    그렇죠. 중소기업은 특히나 그렇지요
    대기업이나 체계 갖춰진 온건한 회사들은
    건의해서 시정 가능하지만
    구멍가게같은 회사는
    사장 마음이에요
    직원을 사람으로 대하는게 아니라
    언제든지 대체할 수 있는 부속품 기계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거죠
    더러운 현실이죠

  • 15. ..........
    '24.11.26 9:32 AM (125.186.xxx.197)

    말못하면 향바꾸던가, 아님 막대기를 한개만 꽂아두세요
    많이.꽂으면.많이 퍼져요

  • 16. ....
    '24.11.26 9:33 A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맛대 여러개 꼽은거랑 한개 꼽은거랑 완전달라요. 사장님 이거 이렇게 많이꼽으면 안예뻐요. 한두개 만 꼽으세요ㅡ이것도 다쓰면 돈주고 사야돼요 하고 다뽑아버리세요

  • 17. ...
    '24.11.26 9:33 AM (118.235.xxx.141)

    막대 여러개 꼽은거랑 한개 꼽은거랑 완전달라요. 사장님 이거 이렇게 많이꼽으면 안예뻐요. 한두개 만 꼽으세요ㅡ이것도 다쓰면 돈주고 사야돼요 하고 다뽑아버리세요

  • 18. ㅡㅡㅡ
    '24.11.26 9:38 AM (58.148.xxx.3)

    사장 싫어하는거죠 나는 남편 화장품 향수 냄새가 그리 역하더라고요. 이혼하고나서 향수 알러지 없어졌어요

  • 19. .....
    '24.11.26 9:41 A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사장을 싫어하는게 아니라요
    저는 원래 로션도 무향 찾아서 쓰고
    섬유유연제도 전혀 안씁니다.
    억측이십니다

  • 20. .....
    '24.11.26 9:42 A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사장을 싫어하는게 아니라요
    저는 원래 로션도 무향 찾아서 쓰고
    섬유유연제도 전혀 안씁니다.
    억측이십니다

    참고로 이 회사 입사하기 전
    두 군데 면접을 보고 합격을 했는데
    한곳은 규모가 더크고 탄탄한 회사였어요.
    그런데 들어서는 순간 사무실에
    쏟아지는 방향제 향기때문에
    합격하고도 그 회사는 거절했습니다

  • 21. ,,,
    '24.11.26 9:43 AM (175.201.xxx.167)

    윗님 사장을 싫어하는게 아니라요
    저는 원래 로션도 무향 찾아서 쓰고
    섬유유연제도 전혀 안씁니다.
    억측이십니다

    참고로 이 회사 입사하기 전
    두 군데 면접을 보고 합격을 했는데
    한곳은 규모가 더크고 탄탄한 회사였어요.
    그런데 들어서는 순간 사무실에
    쏟아지는 방향제 향기때문에
    합격하고도 그 회사는 거절했습니다
    놓여있는 방향제만 아니었다며 더 크고 탄탄한 그 회사 선택했을거에요

  • 22. ...
    '24.11.26 9:45 AM (223.33.xxx.119)

    방독면을 쓰고 있을수도 없고 공기청정기는 소용없으려나요.

  • 23. ......
    '24.11.26 9:46 AM (175.201.xxx.167)

    웃긴게...... 공기청정기는 자기 방에만 갖다두었어요
    이런 행동은 그냥 그러려니해요

  • 24. 그냥
    '24.11.26 9:48 AM (203.142.xxx.241)

    사장님 너무너무 죄소한데 제가 방향제 알레르기가 있어서 좀 힘든데
    향을 줄여주시면 안될까요하고 부탁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25. ...
    '24.11.26 9:49 AM (223.33.xxx.119) - 삭제된댓글

    데스크용 공기청정기도 있긴한데 너무 용량이 작아서 그렇고 개인적으로 작은 공기청정기 하나 옆에 놓고 쓰세요.

  • 26.
    '24.11.26 9:52 AM (106.101.xxx.223)

    그냥 말 하세요
    결막염 때문에 병원간다하시고 방향제 때문이라고 하세요

  • 27. ...
    '24.11.26 9:57 AM (223.33.xxx.119)

    데스크용 공기청정기도 있긴한데 너무 용량이 작아서 그렇고 개인적으로 작은 공기청정기 하나 옆에 놓고 쓰세요. 활성탄필터 들어간거로요. 그런데 말이라도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간곡하게 부탁하는데도 나몰라라하면 그런 회사는 재고해봐야죠.

  • 28.
    '24.11.26 10:37 AM (220.78.xxx.26)

    삐쳐도 어쩔수가 없는거죠
    사장님 제가 향에 알러지가 있어서
    디퓨저향에 눈이 가렵고 아픈데 디퓨저 치워도 될까요?
    하세요 죄송하고 미안하단 말도 첫말에 넣지마세요

    울그락불그락하면 좋고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 생존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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