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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요. 저 경리에요

50대 조회수 : 8,219
작성일 : 2024-11-26 07:39:46

작은회사 다니는 50대 경리에요

더워도 에어컨 맘대로 못켜고

추워도 난방 제대로 못하고

짤릴까봐 이눈치 저눈치 보면서

딸도 있는 상사가

매번 스치듯이 스킨십하는것도 진짜 토나오죠.

 

그런데 이번에 그 상사 딸이 결혼을 한다고

거래처 40여군데에 메일도 보내고 팩스도 보내고

청첩장을 보내라는거에요. 

사장도 아니고 상사꺼까지 하는거 맞죠?

결혼식 끝났다고 감사글도 또 메일.팩스 인사드리라고

 

평소에 잘 지낸 상사면 또 모르겠고

사장관련일이면 모르겠지만

다들 이렇게 하는거죠?

 

그냥 일이 지친건지

비도오고 맘이 무거워서 적어봤어요.

IP : 121.139.xxx.15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24.11.26 7:43 AM (118.235.xxx.38)

    병원 근무 하는데 저희도 그래요
    원장기분에 따라 에어컨 켜도 ㅈㄹ
    히터 켜도 ㅈㄹ

  • 2. 하지 마세요.
    '24.11.26 7:50 AM (175.197.xxx.90)

    사장도 아닌데 그걸 왜 회사 직원한테 시켜요?
    저도 작은 회사 다녀서 사장한테 담배 심부름까지 해 준적 있지만,
    같은 직원끼리 지가 뭔데 그걸 시켜요?
    해주지 마세요.

  • 3. ㅇㅇ
    '24.11.26 7:51 AM (125.130.xxx.146)

    편집일 했어요.
    작은 회사(직원이 사장, 저 포함 4명)에서 잠깐 다녔는데
    무슨 토플책 오타 봐주면서 편집까지 했었어요
    근데 상사가 교회 주보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요
    결혼 일은 어쩌다 한 번이겠는데
    이건 뭐 매주..
    사장이 없을 때만 부탁하고. 사장도 알면서 모르는 척 하고.
    그리고 교회에서 무슨 발표회 한다고
    행사진행 브로셔도 만들어 달라고..

  • 4. 갑질
    '24.11.26 7:52 AM (140.248.xxx.3)

    저런게 갑질이예요
    미국처럼 고용계약서 쓰고 거기 있는 업무보고 연봉협상해야되는대 우리나라는 돈은 미국엄청 찾으면서 저런 법적 절차는 나몰라라...
    작은 회사는 동네구멍가게같아요. 사장마음.

  • 5. ...
    '24.11.26 7:52 AM (219.255.xxx.142)

    예전에 작은 회사 사장 자녀 결혼할때 회사 회계 경리팀이 와서 축의금 정리하던거 생각나네요.
    하객이 많아서 현금이 쌓여 있었어요.
    직원들 휴일 특근인 셈인데 수당이라도 제대로 드렸는지 ㅜㅜ

    그래도 원글님 힘내시구요
    저는 원글님 계신 자리도 부럽네요.
    원글님 능력자셔요!

  • 6. 어쩌겠어요
    '24.11.26 7:55 AM (182.226.xxx.161)

    안하면 계속 괴롭힐건데.. 법을 어기라는건 아니니.. 막 입사했다면 뒤집고 나오면 되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안되잖아요..토닥토닥

  • 7. ....
    '24.11.26 8:00 AM (118.235.xxx.141)

    사장이나 더 높은사람 지나갈때 큰소리로 오늘 제가 무슨 업무 처리해야해서 따님 청첩장일 ㅇㅇ까지 해야할것같아요~
    하세요. 지 딸년이 할일을 왜 남의 귀한딸한테 시키고 지랄이야
    피씨로 단체 발송하거나 카카오에서 단체발송 무료로 해주는 시스템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한번에 끝나요

  • 8. 50대
    '24.11.26 8:06 AM (121.139.xxx.151)

    그오랜 경리생활을 해봤어요
    직원 딸 청첩장과 감사글까지 매입처에 돌려본게 첨이라서 그런지
    맘에 안내키는 상사라 그런지
    좋은일이니깐 그래 하자 싶다가도
    팩스넣고 있는 제 모습보니깐 스스로가 이게 뭐하고있는거지?싶었어요

    청첩장이야 그렇다지만
    감사글은 본인이 직접해도 되는거 아닌가싶기도했어요

  • 9. 토닥토닥
    '24.11.26 8:13 AM (115.138.xxx.39)

    거절할수도없고 불편하죠

    그럴때는 천천히하세요

    다른거하고 천천히
    다른일도천천히하고

    첩청장일을 야근시킬수없잖아요

    예전회사다닐때
    디자인팀에서 회장님 아들 결혼하고난 스냅사진 앨범꾸미기도 직접 나서서하던 부장님 생각나네요
    그것도 스스로

    요즘은 대기업서 그랬다가는 노조가 가만안두죠

  • 10.
    '24.11.26 8:16 AM (211.234.xxx.196)

    업무때문에 곤란하다고 거절하세요

  • 11. 아이고
    '24.11.26 8:20 AM (118.221.xxx.86) - 삭제된댓글

    아직도 이러나요?
    예전 학교근무할때 부장교사가 본인 딸 대학 레포트 숙제를 기간제교사에게 시키더라구요.
    웃긴건 그 부장교사 전교조 ㅋㅋㅋ
    전교조의 민낯은 정말...

  • 12.
    '24.11.26 8:22 AM (211.211.xxx.168)

    사장님은 이 사실을 아시나요? 혹시 친척이에요?

  • 13. ㅇㅂㅇ
    '24.11.26 8:25 AM (182.215.xxx.32)

    와..미친인간이네요

  • 14.
    '24.11.26 8:25 AM (211.211.xxx.168)

    그집 딸은 아빠가 그러고 다니는지 아는지?
    설마 직장 갑질 드립 치며 징징 거라고 회사 다니는 건 아니겠지요?

    다른 건 몰라도 스치고 지나는 건 정색하세요.
    요즘 이러시면 성휘롱이라고 철컹철컹 한다고
    활짝 웃으며 엿 먹이세요..

    아님 인상 팍 쓰며 피하시며 좀 조심해 달라고 이야기 하시던지요.
    저런거 가만히 있으면 저런 또라이들은 자기가 그러는거 좋아서 가만히 있는줄 알아요.
    저러다 술 먹이고성추행하고 끌고 가는 겁니다,

  • 15. 50대
    '24.11.26 8:26 AM (121.139.xxx.151)

    평소에 경리를 자기 수발이나 드는사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거에 정말 이 상사는 싫었거든요

    택배로 커피나 음료수같은게 문앞에 도착하면
    다 지들먹을건데 본사람이 가져다 줄수도 있는데
    이 상사는 한번도 들어다 준적이 없어요
    니 경리일이다 생각하는거죠

    바닥에 과자나 머든 질질 흘리고 다녀서
    사장이 그거보면 매번 청소하라고해서
    그 과자 치우며 다니는것도 일이에요

    정수기옆엔 항상 튄 커피자국도 이 상사의
    흔적이죠

    자기일 외엔 손하나 까딱안하는사람이
    아...............

  • 16.
    '24.11.26 8:28 AM (223.38.xxx.230)

    미친 상사네요.
    갑질 맞고 증거를 다 조목조목 쌓아놓으세요.
    나중에 그만두실때 꼭 신고하시길 바라요.

  • 17. .......
    '24.11.26 8:29 AM (14.43.xxx.51)

    감사말 챗gpt한테 쓰라고 해서 복붙하시구요.
    대충해서 주세요.
    오타 하나씩 일부러 내구요.

  • 18. 50대
    '24.11.26 8:30 AM (121.139.xxx.151)

    사장이 먼저 해주라고 하긴했어요.
    매입처 명단뽑아놓으라고부터 시작했죠.
    3일정도 걸렸던거 같애요.

    글 문구까지 저보고 작성해서 하라는것을
    그정도는 직접 써주셔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했어요
    제딸이 가는것도 아닌데 작성해서 메일 팩스까지 보내냐고요
    (이건....아주 작게 말하긴했어요)

  • 19. 작은
    '24.11.26 8:30 AM (118.235.xxx.210)

    회사가 이래서 문제 5인이상 근무한분들 하지마라 하지만
    안할려면 퇴사해야함. 노예 하나 들인거라

  • 20. ...
    '24.11.26 8:32 AM (223.38.xxx.216)

    토닥토닥 토닥토닥
    그래도 잘 살고 있으니 힘내세요.

  • 21. 원글님
    '24.11.26 8:32 AM (211.104.xxx.141)

    날씨도 궂어서 마음도 더 힘드신가 봅니다.
    힘드신 마음 뭘로라도 다독거려다리고 싶네요.

    사장님이 시키는거면 당연히 을이 되서 그런일도 해주고 말겠지만
    사장과 상사가 친인척 아닌 이상 사장님한테 말씀드려보세요.
    업무에 방해되는 일을 시킨다고요.

    그리고 경력이 있으시니 다른데 갈 수 있다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어요. 물론 현실이 마음대로야 안되는 알지만
    나의 눈치보는 태도가 상대방을 갑으로 만들잖아요.
    언행을 점차 바꿔가시면서 상황이 원글님께 유리하게 되길
    응원할게요. 기운내세요!

  • 22. 50대
    '24.11.26 8:33 AM (121.139.xxx.151)

    좋은일이니깐 청첩장까지는 그래 좋게하자 맘다스리고 했는데
    아무렇지않게 감사글까지 시키는거보고

    그래도 댓글보고 위로받아요
    그정도야 시키면 해야하는거 아니냐고들 해주실줄 알았어요

    제맘이 불편한게 정상이였던거죠
    나이먹은 경리가 되고보니 이래저래 서글퍼지는 일만 생겨요

  • 23. ..
    '24.11.26 8:34 A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사장도 아니고 상사요?
    하...ㅅㅂ 쪼잔한 색히... ㅉㅉㅉㅉ

    요즘 경조사는 카톡으로 담당자한테 보내는 추세고요.
    팩스로 들어오는 경우가 아주 가끔은 있지만 부의 관련 내용이고요. 청첩장 같은 거 팩스 들어오면 받고 나서 욕합니다. ㅎㅎ 아 ㅆㅂ 이런 거까지 보내냐고. (만약 거래처가 갑 오브 갑 중에 갑이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합니다만ㅎㅎ)

    작은 사무실이면요.
    더럽고, 치사해도 그 정도는 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그냥 눈 딱 감고...

    그리고 감사 글은 팩스 안 보내도 됩니다.
    그건 상사가 직접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야 해요.

  • 24. ..
    '24.11.26 8:35 AM (121.175.xxx.193)

    사장도 아니고 상사요?
    하...ㅅㅂ 쪼잔한 색히... ㅉㅉㅉㅉ

    요즘 경조사는 카톡으로 담당자한테 보내는 추세고요.
    팩스로 들어오는 경우가 아주 가끔은 있지만 조의 관련 내용이고요. 청첩장 같은 거 팩스 들어오면 받고 나서 욕합니다. ㅎㅎ 아 ㅆㅂ 이런 거까지 보내냐고. (만약 거래처가 갑 오브 갑 중에 갑이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합니다만ㅎㅎ)

    작은 사무실이면요.
    더럽고, 치사해도 그 정도는 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그냥 눈 딱 감고...

    그리고 감사 글은 팩스 안 보내도 됩니다.
    그건 상사가 직접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야 해요

  • 25. 시켰다는
    '24.11.26 8:41 AM (223.62.xxx.136)

    증거자료는 다 모아두세요
    혹시 회사 나올때 모른거든요
    직장내 갑진ㅅ로 고발 가능합니다

  • 26. 저도 50대 경리
    '24.11.26 8:48 AM (175.199.xxx.125)

    제 이야기 같네요....ㅎ 지금은 그래도 제 목소리좀 내지만 위 상사의 아침 조기회 축구 명단 작성하기......조기회 회장 취임식 인삿말 문구 작성하기....축구 단체복 명단만들어 사이즈 , 갯수 취합하기....이제 나이가 드니 족구로 바껴서 또 하던데...이젠 안해줍니다....

    내가 회사경리지 당신경리 아니라고...받아쳤어요.....이야기 할려면 끝도 없어서......

  • 27. ..
    '24.11.26 8:55 AM (222.121.xxx.33)

    작은회사는 다 해줘야 해요. 저도 작은 회사 다니고 회사에서 직급 제일 높은데도 경조사는 기본이고 윗분처럼 조기축구회 그런거 다 해주고 있어요. 이유는........제가 회사에서 제일 똑똑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능력치 안되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신경쓰다가 회사일 엉망 만들어서 뒷수습하는것보다 편해서 다 해주고 있어요. 다해주고 간식 얻어먹으니 근무시간중 부업이라 생각하면 되더라고요. 회사 임직원들꺼만 해주는게 아니고 거래처 사장님들이 갑자기 찾아와서 주절주절 말하신후 그걸 문서로 빨리 만들어 달라해도 다 해드리고 있어요 ㅋㅋㅋ

  • 28. 경리님,
    '24.11.26 8:56 AM (211.217.xxx.233)

    거기 총무는 없나요?

    저는 총무 및 경리에요. 알아서 기어요.

  • 29. 어머나
    '24.11.26 9:00 AM (211.58.xxx.161)

    사장도 아니고 상사가 지 개인적인일을 시킨다고요???
    저라면 일하고있었던게 있으면 그거하고 시간나면 해드리겠다고
    눈치주겠어요 아님 사장님계실때 보란듯이 한다거나

  • 30. 썩을ㄴ
    '24.11.26 9:35 AM (222.106.xxx.184)

    작은 회사는 저게 문제입니다.
    회사일과 개인 일을 직원에게 당연하듯 시키는거.
    먹고 살아야 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할 수 밖에 없는 거고요
    근데 그것도 회사 사장일때 얘기죠
    상사라고 해봐야 지도 일개 직원일 뿐인데 왜 개인적인 일을 동료에게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문젠 알고도 아무렇지 않게 그냥 해주라는 식의 태도인 사장이에요
    사장이 기준을 흐려놓고 저러니
    상사란 놈이 아무렇지 않게 시켜대죠

    힘내세요 원글님!

  • 31. ..
    '24.11.26 9:49 AM (211.234.xxx.40)

    평생을 엄마 아내 딸 등등에게 일을 시켜온 습관이죠.
    그런 상사와 같이 일한다는게 불운하지만 따박따박 옳은말 하면서 살수 없는게 회사생활이고요.
    저도 회사에서 일이란 일은 혼자 다하는 느낌으로 너무 바쁘고 힘든데, 남자들끼리만 으쌰으쌰하면서 급여도 남녀차별 심하고 그래요.
    정말 성질같아선 때려치워야 속이 시원한데, 뭐 어쩌겠어요. 그냥 욕이나하면서 참는것밖에 솔직히 방법이 없더라고요. 저도 나이 50입니다. 평생 그렇게 살아온 인간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절대 안바뀌어요.

  • 32. ..
    '24.11.26 10:38 AM (210.179.xxx.245)

    사장이면 몰라도 지가 뭔데요
    같은 직원이면서 제대로 갑질이네요

  • 33. ㄸㅅ
    '24.11.26 11:26 AM (210.96.xxx.45)

    저희랑 너무 비슷해서 잠시 웃음이 나네요
    코딱지만한 5인이하
    20년을 다녀도 최저시급 ㅠㅠ
    그나마 냉난방은 맘대로 틀어 다행이예요 저는
    이런 직장을 다녀도 아침마다 나갈 직장에 있음에 또 감사하는 순간도 많아요
    오늘 처럼 카드값 나가는 날은 ㅠㅠ

    원글님 응원합니다
    작고 미미하고 사적인 일도 많지만 우리도 나름 열심히 살고 있어요

  • 34. 50대
    '24.11.26 1:29 PM (121.139.xxx.151)

    네네~따스한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작년에 사장딸한테 인수인계해주고 짤렸다고 글쓴적있지요.
    이나이에 새로 직장구해서 9월에 1년이 지났어요~
    정말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도
    아 다닐수있음에 감사하자라고 하루하루 지내고있지요~
    가끔 이렇게 현타가 오는거는 이렇게라도 위로받고요 ㅎㅎ

    그래서 전 82 인생 선배님들 후배님들 또 친구들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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