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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거 안 좋아 보여요

제생각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24-11-26 06:40:12

베스트에 오른 임신공격 당한 가족 글 읽어 보니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혼전임신이 요즘은 무슨 저출산 시대에 선물이라고 하는데

보기에 흉해요.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이력을 살펴보게 되네요.

남자든 여자든 피임을 제대로 하든지.

딸이든 며느리이든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는 거 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아들이든 딸이든 그들의 성에는 관심이 없지만,

피임을 제대로해라.

 

 

IP : 59.10.xxx.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6 6:53 AM (182.226.xxx.161)

    원글님처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사랑해서 아이가 생기고 책임진다면 순서가 무슨 상관인가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이혼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결혼전 아이 먼저 생기고 결혼 하는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책임을 다 한다면 무슨 상관인가 싶은데요..저는..

  • 2. ..
    '24.11.26 6:55 AM (221.139.xxx.130)

    책임졌으니 순서 상관없다는 결과론이고요
    결혼이라는 결말이 다행인거지 그게 틀린 순서인건 변하지 않아요. 결국 아이 생기기 전엔 결혼생각없었다는 얘기잖아요

  • 3.
    '24.11.26 7:0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경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남자 발목 잡으려고
    여자 차지하려고 강제로 성폭행
    주위에서 두 가지 케이스 다 제법 봤는데
    발목잡힌 남자들 집구석에 안 들어가려고 허구헌날 술 마시고 취미 핑계대고 휴일날 놀러가고 여자는 의부증 히스테리
    성폭행 여자들은 자녀에게 화풀이 너 때문에 내 인생 ×됐다 반복

  • 4. oooo
    '24.11.26 7:00 AM (116.33.xxx.157)

    그들이 다
    부모가 교육 안 시켜서 그런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제주변 결혼시키는 집들중
    혼전임신 간혹 있는데
    혼주들이 좋아했어요

    요즘애들 애 안 낳는다고 하는데 오히려 다행이다
    요즘애들 난임 너무 많은데 오히려 다행이다

    다들 아들며느리 딸사위와 손주 예뻐하며
    잘 살더라고요

    저도 다 큰 성인자녀 있고
    피임교육 단단히 하고 있지만
    이런일 없을거라고 장담은 못하겠어요

  • 5. 그런가요
    '24.11.26 7:03 AM (169.212.xxx.150)

    결혼 언젠가 할 계획있어서 혼전임신한 경우는 좀 다르고
    결혼 목적이 아닌 원나잇처럼 만나 임신 후 결혼한 케이스는 처음부터 뭔가 급한 느낌이라 많이 삐걱대더라구요.
    제 주변 케이스만 그런가..

  • 6. 사실
    '24.11.26 7:03 AM (12.178.xxx.205) - 삭제된댓글

    50대후반인데,
    임신을 목적으로 사귀다가
    임신을 했고,
    남친하고 결혼할 생각은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지만,
    나름 능력있는 골드미쓰였고,
    비혼주의자라
    남친한테 임신 얘기하면서
    결혼은 하고싶지않다고 얘기했는데…
    자기는 결혼염두에 두고 사귄거라 결혼하자고 해서,
    생각해보니,
    아이한테는 아빠도 필요할것같아 결혼했어요.
    서로를 많이 내려놓고,
    가정을 이룬거라
    많은 고비를 격고도 지금껏 열심히 살아요.
    이게 그나마 가능한게
    남편이 저를 사랑했고,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서 가능했어요.
    남자가 결혼상대로 여자를 대했기에 가능했던것같아요.
    일반인의 60% 이상이 임신사실 알아도 결혼 안 한다잖아요.
    결혼할 사이에서 혼전임신도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닌것같아요.
    큰 아이 생일이 결혼기념일 6개월후라 아이도 알아버렸어요 ㅡㅡ

  • 7. ..
    '24.11.26 7:16 A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연인들이 사귀다가 임신한거는 뭐 괜찮죠. 원나잇이나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예상치않게 임신해서 결혼한 경우에는 깨지는 케이스 꽤 많아요. 연예인들중 임신하고 결혼했는데 금방 이혼한집들도 있잖아요. 단지 애때문에 결혼이 유지되는 시대는 아니에요

  • 8. 아무대나
    '24.11.26 7:17 AM (59.7.xxx.217)

    임신공격이래. 둘이 사귀면서 할거 다하고 애가졌음 당연 책임지는거지 뭔 임신공격 진짜 웃기고있네. 임신공격 안당하고 싶음 성관계 하지말던가.

  • 9. ㄱㄴㄷ
    '24.11.26 7:22 AM (120.142.xxx.14)

    윗님은 나이가 어찌되시나? 생각이 참 나이브하시네요.ㅎㅎㅎ

  • 10. 세태
    '24.11.26 7:24 AM (121.200.xxx.6)

    새로운 신조어 탄생인가요?
    저도 혼전임신 극구 반대인데 요즘 애들 어디 그런가요.
    저 일하는 곳도 저 남자와 살다가
    같은 직장에서 이 남자하고 살고...
    남자들이 여자들 얼굴 반반하면
    그런거 개의치 않더라고요.
    현재 양다리만 아니면 되나봐요.
    이해가 힘들죠.

  • 11. 나이브같은 소리는
    '24.11.26 7:29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미혼모 왜 만들어지느지 모르고 나이타령해요.

  • 12. 이래서
    '24.11.26 7:30 AM (59.7.xxx.217)

    미혼모가 만들어자고.고아들이 수출되는거죠.

  • 13. ...
    '24.11.26 7:32 AM (115.22.xxx.162)

    혼전임신을 혼주들이 좋아했다구요??
    어떤 집단을 지인들로 두신겁니까

  • 14. ㄱㄴㄷ
    '24.11.26 7:37 AM (120.142.xxx.14)

    자식 일에 상관 말고 손님처럼 생각하라가 대세인 여기에 웬일로 이 일엔 관심들이 많나요?ㅎㅎ

  • 15. 좋아서
    '24.11.26 7:39 AM (203.128.xxx.22)

    잘땐 언제이고 애생겼다고 도망치는 커플보다
    책임지고 결혼하는 모습은 나이 어려도
    대견해 보이기까지 해요

    싸지르고 내지르고 도망가는 인간들이 어디 사람인가요

  • 16. 지나가다
    '24.11.26 7:44 AM (172.56.xxx.33)

    남들 뭘 어쩌고 살든 내인생 우선 단단히 챙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청소하러갑니다.

  • 17. ……
    '24.11.26 7:46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요즘엔 결혼도 임신도 귀해서 다들 축복만 잘 합니다
    마음을 크게 가져보세요
    뭐 흠잡을거없나 꽁 하고 들여다보지말고

  • 18. ……
    '24.11.26 7:47 AM (118.235.xxx.136) - 삭제된댓글

    요즘엔 결혼도 임신도 귀해서 다들 축복만 잘 합니다
    마음을 크게 가져보세요
    뭐 흠잡을거없나 꽁 하고 들여다보지말고

  • 19. ㅎㅎㅎ
    '24.11.26 7:47 AM (58.120.xxx.31)

    혼전임신이 권장할만한건 아니죠. 받아들이는거지.
    지인중 남매가진 엄마가 "요즘 여자애들은
    부잣집 시집가려고 잘사는 집 아들이랑 사귀면
    임신공격한대. 우리 아들 조심시켜야겠어"하더니
    딸이 혼전임신해서 부잣집에 결혼하더라구요ㅎ
    내로남불은 인간의 기본심리인가봐요

  • 20. …….
    '24.11.26 7:48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요즘엔 결혼도 임신도 귀해서 다들 엄청 축복하고 축복받고 잘만 살던데요..
    마음을 크게 가져보세요
    뭐 흠잡을거없나 꽁 하고 들여다보지말고

  • 21. ㅇㅇ
    '24.11.26 7:53 AM (223.38.xxx.244)

    반반결혼이 능력안되는 여자의 유일한 희망일까요

    양육비도 못받고 아빠없는 자식 키우게 될까봐 무섭네요

  • 22. ㅇ ㅇ
    '24.11.26 8:04 AM (125.130.xxx.146)

    혼외자가 우리나라가 작년부터인가 4프로대에 진입.
    OECD국가는 40프로래요. 혼외자로 태어나는 아기가요.
    뭐 그렇다구요..

  • 23. 임신이 무기네요
    '24.11.26 8:09 AM (223.38.xxx.209)

    임신공격당한 가족입니다 베스트글 사연요

    여자가 사귀던 남자와 헤어지고는 임신 5개월에 부유한 남친 부모를 찾아가서는 당신 손주입니다...해버림
    임신공격후 상향결혼 성공하고 쭉 전업인데 가난한 친정 생활비도 쭉 대주며 살고 있음
    남자네가 호구 잡혀 살고 있음
    가난한 여자한테는 임신이 무기였네요 ㅋㅋㅋ

  • 24. 어휴
    '24.11.26 8:11 AM (117.111.xxx.234)

    세대차이나!
    늙은 소리 그만하고 입 좀 다물고 있어요

  • 25. 그냥
    '24.11.26 8:20 AM (211.211.xxx.168)

    집에서 라떼나 한잔 드시고 ㅎㅎ

  • 26. 인생 로또
    '24.11.26 8:21 AM (223.38.xxx.39)

    베스트글 임신공격당한 가족입니다 사연도요

    가난한 친정 둔 올케는 임신공격으로 상향결혼 성공하고
    전업으로 가난한 친정까지 먹여살리는 대박난 인생인데요

    올케는 임신공격 성공해서 인생 로또 맞은거 맞아요
    인정할건 해야죠

  • 27. 백프로
    '24.11.26 8:40 AM (125.134.xxx.134)

    안전한 피임이 없죠. 총각이 정관수술을 하지도 않을꺼고요
    그리고 연예인들 혼전임신 결혼 많어요. 이 사람들은 특히 남자스타들은 결혼 공개연애와 동시에 인기나 입지가 훅 꺽이는걸 스스로 알기때문에 그래요

    엠팍에서 남자연예인들 미운짓 할때마다 댓글에 원빈이 꼭 나오던데 그놈들하고는 결이 다르다 이거지 근데 이 놈도 혼전임신이요. 심지어 혼전임신 인터넷에 글 쓴 사람 고소하겠다고 난리쳤죠. 인터넷 흔하지 않았을시절에 안좋은 기사도 많았는데
    그래도 정우성은 팬사인회나 영화촬영할때 원빈처럼 존다고 지각해서 기사난적은 없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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