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이 새로 왔는데..

[..]

저희는 필드에서 뛰는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을 서포트하는 스텝들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온 스텝분이 대답을 네 가 아닌 에 로 해요.

심지어 끝을 올리면서요 두번씩. 

 

oo님. 이 자료 첨부해서 ㄱ고객에게 이메일 좀 보내주세요. 

에? 에..

oo님. 고객자료 오늘것까지 정리해서 주세요. 고객 정보에 ÷@~^@꼭 기재해주시구요. 

에? 에..

 

고객분들과의 대화에서도 고객의 질문에 네 맞아요.가 아닌 에? 에.. 맞아요. 이런식이에요.

 

나이도 40대 중반인데 대답을 왜 저렇게 하는걸까요?

말해도 되겠죠? ㅠㅠ

[그런 사람을 왜]

뽑았을가.
저라면 뽑지도 않고 뽑았어도 자릅니다.

[..]

제가 인사권자가 아니라 제가 뽑은건 아니고.. ㅠㅠ
다만 스몰톡으로 추리해보니 나이도 있고 주거지도 회사 도보 15분거리라 오래 일할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신듯요.

[oo]

가르치는 아이가 꼭 예라고 대답을 하는데 다문화가정이에요
엄마가 언어가 어색하니 그걸 따라 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