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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쪼잔한거에요?

ㅇㅇ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24-11-25 23:23:35

얼마전에 우리집에서 시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시댁식구들 10명 정도가 집에 왔었어요. 

3집이 오는건데 가족여행겸 1박2일로 온다고 다 같이 모여서 왔거든요.

그런데 오는 길에 성심당에 들렀다 왔다고 하더라구요.

50분 넘게 줄서서 빵샀다고 뭐뭐뭐 맛있더라 얘기하던데.

보통 이러면 방문하는 집에 먹어보라고 빵 사오지 않나요? 

남도 아니고 자기들 아버지 제사 모시러 오는 건데 그냥 왔더라구요. 

물론 현금은 주고 갔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저같으면 당연히 맛보라고 몇개 사왔을거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좀 어이없기도 하고 ㅎㅎㅎ 

이런 걸로 서운한 제가 쪼잔한건가요??

 

 

IP : 175.127.xxx.2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4.11.25 11:25 PM (122.32.xxx.92)

    말이나 말지
    끝나고 설거지는 했나요

  • 2. 카라멜
    '24.11.25 11:25 PM (220.65.xxx.73)

    말이나 말지 22 다들 별 생각 없이 사나봐요

  • 3. ㅡㅡ
    '24.11.25 11:2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 말을 말던가
    그건 아니죠

  • 4. 움보니아
    '24.11.25 11:28 PM (220.72.xxx.176)

    말을 말지...

    트렁크에 성심당 들어있다에 한표요. ㅎㅎㅎ

    서운할만 합니다.

  • 5. 원글님
    '24.11.25 11:30 PM (211.104.xxx.141)

    말고 그 시짜들이 개쪼잔요

  • 6. ...
    '24.11.25 11:30 PM (114.200.xxx.129)

    성심당에 들렸다고 왔으면 어차피 오는데 성심당 빵을 좀 사가지고 왔겠죠.. 진짜 말을 말던가.??? 대전에 안살아서 성심당을 직접가본적은 없고 대전에 갈일이 있는 주변인들이 거기 빵 맛있다고 올때 선물로 사가지고 오거나 해서 주로 얻어 먹었던 기억밖에 없는데
    그말을 왜 한건가 싶네요

  • 7. ..
    '24.11.25 11:30 PM (112.151.xxx.75)

    으잉 빵은??? 빵도 없이 성심당 얘길 꺼낸다구요? 와 심하다

  • 8. ~~~~~~
    '24.11.25 11:30 PM (39.125.xxx.124)

    와 진짜 못됐다~
    앞으로 1박2일로 부르지 마세요.

  • 9. 비싸지도
    '24.11.25 11:31 PM (122.32.xxx.92)

    소보로 비싸지도 않고 푸짐한데

  • 10. ㅇㅇ
    '24.11.25 11:31 PM (222.233.xxx.216)

    말이나 말지
    개쪼짠하네 2 2

  • 11. ..
    '24.11.25 11:33 PM (211.208.xxx.199)

    진짜 말이나 말든가..
    변죽만 울리고 누굴 놀리나?

  • 12. ㅇㅇ
    '24.11.25 11:37 PM (1.231.xxx.41)

    와아..............밥그릇 뺏고 싶을듯.
    그게 인간의 도리가 아니지 않아요?
    일부러라도 사올 텐데.....

  • 13. 모모
    '24.11.25 11:43 PM (219.251.xxx.104)

    아니 성심당 들렀다오면서 빈손?
    진짜 개싸가지네요

  • 14. 미쳤구나
    '24.11.25 11:49 PM (70.106.xxx.95)

    개념없네요
    저같으면 대놓고 제껀 없냐고 했을거에요

  • 15. 쓸개코
    '24.11.25 11:50 PM (175.194.xxx.121)

    그래서.. 그 사 온빵은 차에서 안 가져온건가요.. 다 먹은건가요?
    애들도 아니고 뭐하러 먹은 얘기는 하는건지;

  • 16.
    '24.11.25 11:55 PM (73.221.xxx.232)

    요즘세상에 효부시네요 시집식구 10명이 가족여행겸 시아버지 제사 지내러 오다니 ㄷ ㄷ 남편은 뭐라 하던가요 업고 다니시죠?
    요즘 이런 며느리가 어디있나요

  • 17. ...
    '24.11.26 12:13 AM (73.195.xxx.124)

    (저는 이런 말 잘하는 사람 아닙니다만)
    저같으면 대놓고 제껀 없냐고 했을거에요.22222

  • 18.
    '24.11.26 12:58 AM (122.203.xxx.243)

    내놓기 싫을정도로
    성심당 빵이 먹고싶었나봐요
    진짜 너무들한다

  • 19. 은근
    '24.11.26 1:53 AM (175.121.xxx.73)

    거참 사람 쪼잔해지게 하네요
    원레 이럴때 서운한마음 들고 쪼잔해지는게 사람마음 아닌가요?
    진짜 말이나 말지..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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