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학생들을 보면서 느꼈던 바로 그 점을 얘기하고 있어서
학교에 있는 사람들이 학생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어떤건지 학부모들도 알고 있을까
싶어서 글을 가져와 봤어요.
우리가 키우는 아이들이, 마음을 읽어주고 세상 최고로 키우는 아이들이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싶어요.
글을 찾으려니 못 찾겠어서 다시 읽어보진 못했지만
얼마 전에 가수 이지혜가 딸을 휸육하는 모습 보고 글 올린 원글에
원글을 타박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아이지만 부모가 아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기 보다 마음을 읽어준다는 미명 하에
잘못 가르친 결과가 아이가 잘못의 책임을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엄마에게 전가하는 모습을
얘기했던 것 같은데
그런 식으로 자란 애들이 지금의 동덕여대에서도 보이는 모습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성인이지만 성인 같지 않고
자기의 권리에만 목소리 높이고 책임은 안 지고 수업 시간에도 얼마나 수동적인지
자기 이익에만 목을 매는지 모르는게 요즘 우리 아이들 특히 도시에서 하나라서
아니면 물질적 부족함 없이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서 많이 보이는 모습이라
그런 아이들끼리 살아갈 미래가 아낌없이 받고 쓰고 자라서
그런 것만이 행복하고 그런 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란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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