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모임은 아닌데.. 나가려고 하는데 하나둘씩 이유를 대더니 못나온대요
사실 이유야 저도 만들면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이니 준비를 하고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거구요
근데..하나가 말하니 기다렸다는듯이.아무렇지도 않게 못온다고
결국 파토나고 스케쥴이 펑한건데.. 물론 바로 다른 일정 생기긴했지만..
기분이 참 별로더라구요. 가까운 사이라면 알겠어 오케이지만
그렇게 가까운 사이도 아니라 더 그런건지..
앞으로 그냥 저도 자주 안가고 가까운 사람들 한번 더 챙겨야겟어요
정떨어지는건 순식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