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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우성은...

.....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24-11-25 17:03:22

이런 선택이 자신의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충분히 알았을테고

그럼에도 저렇게 결론지은건

그정도로 이런 결혼이 싫었나보네요 

사실 누가 봐도 이해 안되는

안어울리는 커플이긴하죠

세간에 떠도는 인스타 dm이니

양다리니 사실여부를 떠나 

많이 실망스러운건 사실이지만요

누구 말마따나 이사건이

정말 새로운 패러다임을연것 같아요 

몇년뒤 앞으로는 이런 여자 입장이

크게 동정이나 공감 못받을듯합니다 

낙태 미혼모 싫으면 

여자도 철저히 피임하던지 해야하구요 

그래도 미혼모가 좋다면 

그냥 혼자 낳아 키우는것 각오하겠지만

저렇게 남자 신상에 상처를주는것도

그때뿐이지 세간에서는 잊혀질겁니다

미국 유럽처럼 그 남자는  오히려 딴 여자랑 결혼해서 자식낳고 잘 사는 경우도 많듯이

한국도 이제 임신했다고

무조건 남자가 결혼으로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은 사라져가는것 같아요

예전에 회사일로 알게된

그렇게 혼자 미혼모로 아이낳은 

프랑스 여자가 있었는데 

친아빠가 다른여자랑

결혼하면서 아이데려가 키우더군요

그 여자분은 계속 싱글로 지내구요

아이는 스스럼없이 새엄마랑 

이복동생들과 친하고

양쪽 오가면서 사는데

새엄마랑 더 친하다며 씁쓸해 하던데...

누구 잘못을 떠나

여자는 여자대로 피임 철저히 해야지

남자 인생이 타격받는 것보다

여자만 더 힘들어지니까요 

낙태도 쉬운게 절대 아니고 

남자가 저렇게 싫어하는데

절절히 사랑하는 사이도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게 좋다면

남자의 결혼 거부만큼이나 

그런 여자의 선택 또한

참 새로운 충격이긴합니다

 

 

 

 

 

 

 

IP : 118.235.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25 5:0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에게 실망이라는거 빼고는
    대체로 동감합니다
    호적에 올리냐느니
    여자혼삿길 어쩌냐느니
    시대에 역행하는 소리 좀 그만하길요

  • 2. ㅡㆍㅡ
    '24.11.25 5:16 PM (223.63.xxx.130)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거 공감합니다. 미혼남녀가 감정교류 없이 육체적 관계만 있었는데 아이가 생겼다면 꼭 결혼을 해야할까요. 양쪽 모두 부부가 되고 싶고 부모가 되고 싶으면 결혼을 하는거지만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결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생물학적 부모로서 경제적 지원 등 도리를 하면 되겠죠. 친권은 포기한거구요.

  • 3. 앞으로 이런일
    '24.11.25 5:43 PM (118.218.xxx.85)

    많아지리라 생각해요.
    보통사람들 사이에서도 더러 많이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같이 순수한 만남은 별로,몇번 만나면 관계를 가지는게 보통인데 애가 생긴다고 무조건 결혼으로 몰고갈수는 없을테니까..

  • 4.
    '24.11.25 6:40 PM (118.32.xxx.104)

    새로운 패러다임을연것.. 동의해요
    처음이라 충격이지만 ㅎㅎ
    우리나라도 좀 자유로워져야죠
    그리고 앞으로도 발언하고 싶은건 했음 좋겠어요

  • 5. 그리고
    '24.11.25 6:49 PM (118.235.xxx.13)

    피임의 중요성은 누구도 잊지못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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