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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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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재능 있으신가요?

불꽃소녀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24-11-25 14:19:25

"달리자 불꽃소녀"를 봤는데

정말 타고 나는건 무섭네요.

 

저는 그림을 잘 그렸는데

특히 사람요.

사진자료를 보지 않고 그려도 그냥..동세가 나와요. ㅎㅎ

 

물론 전공도 했어요.

 

어렸을때 한글을 배우기 훨~씬 전부터

사람을 주구장창 그렸지만

집에선 그게 재능이 있다고 알아봐주지 못하다가

초등가서 미술반에 발탁(?)되었어요.

 

그리고 어떤 사물을 보면 전개도가 머릿속에 촥 펼쳐져요. ㅎㅎㅎ 하지만 숫자에 약해요.

 

누군가에겐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지는건데

나에겐 그냥 쉽게 되는 재능 있나요?

IP : 210.179.xxx.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거트
    '24.11.25 2:20 PM (112.168.xxx.97)

    귀신같이 남의 감정 읽는거요..
    눈치밥 먹고 살았어서..

  • 2. ㅡㅡ
    '24.11.25 2:2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이뻐요
    이게 타고난 재능만큼의 값어치가 있다는걸
    이제 알았어요

  • 3. ...
    '24.11.25 2:24 PM (106.247.xxx.105)

    저도 미술 전공자예요
    근데 진짜 어릴때 부터 그림을 잘 그렸어요
    미술학원 한번 안다니고 미술 관련 상은 제가 다 휩쓸었어요
    그림은 타고나는거 같아요

  • 4. ....
    '24.11.25 2:27 PM (112.216.xxx.106)

    특출난 재능 있으신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운동이든, 그림이든, 악기든...
    공부도 결국 재능이죠
    대부분은 다 고만고만하다는게 문제죠

  • 5. ..
    '24.11.25 2:30 PM (222.117.xxx.76)

    전 지구력이 좋아요 재능은 아닌데 묵묵하게 힘들고 지루한거를 다 마치는 경험을 자주합니다

  • 6. ㅂㅂ
    '24.11.25 2:33 PM (39.121.xxx.133)

    뭐든 어중간.. 평균은 하는것 같은데 특별히 잘 하는 건 없어요ㅠㅠ

  • 7. 남자들이
    '24.11.25 2:35 PM (117.111.xxx.58)

    좋아하는 분위기가 타고 났어요
    나이 들어도 남자들에겐 호감
    반대로 여자들은 질투함

  • 8. 주위에서
    '24.11.25 2:36 PM (124.50.xxx.70)

    전 눈치100단 센스200단 이래요.

  • 9. ...
    '24.11.25 2:36 PM (39.7.xxx.5)

    나이 50이 다되서 깨달은 건데요. 저는 잘하는게 한개도 없어요! 어느 취미반에 가도 가장 못하는 게 저예요 ㅋㅋ 그래서 이나마 밥 먹고 사는 것에 감사합니다!

  • 10. ㅇㅇ
    '24.11.25 2:43 PM (96.55.xxx.141)

    전 공부......
    근데 생활력? 집안일 하는 능력은 없어요ㅠㅠ

  • 11. ㅎㅈ
    '24.11.25 2:43 PM (182.212.xxx.75)

    손끝이 야무진거?! 처음이래도 야무지게 완성도 있게해요. 연마하니 더 잘하는듯요. 그래서 공예쪽 일하네요.

  • 12. 00
    '24.11.25 2:47 PM (211.108.xxx.164)

    ㅎㅈ님 어떤 공예하세요? 손으로 만드는걸 하고싶은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 13. ...
    '24.11.25 2:57 PM (118.218.xxx.143)

    저도 공부재능 타고 났어요
    공부 그냥 스~윽 봐도 시험 잘 보고
    맘 먹고 공부하면 성과 최고구요
    누가 질문하면 설명도 기가 막히게 잘 하는데
    일은 참 하기 싫어하고 게으르고 그래요
    나도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싶다

  • 14. ...
    '24.11.25 3:10 PM (119.193.xxx.99)

    타고난 재능이 없어요.
    그래서 뭐든 배우면 혼자 열심히 해야 남들만큼 합니다.
    어릴 적에는 그게 참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게 습관이 되다보니 성실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 15. 아뉘
    '24.11.25 3:25 PM (118.235.xxx.226)

    이거슨!!
    천재 아입니꽈!!
    전 타고난 재능이 없어서 그냥 지각 안하고
    성실하기만 합니다.

  • 16.
    '24.11.25 3:29 PM (223.39.xxx.110)

    맛있는 식당 보는 눈(?)을 가졌어요.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에서 광고를 잘 골라내는 눈이 있어요ㅎㅎ 사는데 별 도움은 안돼요

  • 17. ㅇㅇㅇㅇㅇ
    '24.11.25 3:51 PM (122.35.xxx.139)

    저도 미술전공이예요
    어릴때부터 잘그렀고요
    원글님이 말하는거 당연히 잘그리고
    누가 설명하는것만듣고도 그림으로 표현해요
    주차 잘해요
    도형에 강하니까요
    초보부터 주차는 저절로 슥슥

  • 18. 저도
    '24.11.25 3:51 PM (58.227.xxx.158)

    뭐 특출나게 잘하는 거 없어서 성실하고 꾸준하게 하는 걸로 지그까지 밥벌어 먹고 살았어요. 다행히도 성실하고 꾸준한게 중요한 딱 맞는 직업을 가져서 그거 하나로 버텨왔습니다. ㅠㅠ
    노래도 못해,그림도 못 그려, 손끝도 야무지지 못해…
    아 체력은 좋습니다. 음. 요리도 좀 해요. 음 하하

  • 19. ㅜㅜ
    '24.11.25 4:05 PM (211.58.xxx.161)

    저는 모든게 다 평균이하에요ㅜ
    뭐라도 40프로이내에 드는게 있음 그거했을텐데ㅜ
    다행히도 부모 남편 잘만나서 굶진않네요
    내능력대로 살아야하는거였음 난거지신세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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