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다가 알람이 울려서 끄려고 일어났는데 바로 속이 조금 미식거리고 몸에 힘이 없더니
점점 몸에 힘이 빠지는 거에요. 몸에 피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과 함께 심장도 같이 멈춰버릴 거 같은 공포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온 몸에 힘이 다 빠지고 목이 갑갑한 느낌에다 숨도 가빠오고, 순간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119를 불렀어요. 응급실에서 피검사, 심전도 검사, 뇌ct 찍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그냥 맘을 편히 가지라고 해서 집에 오긴 왔는데 아직도 온 몸에 기운이 없네요. 내일 일찍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볼 생각인데 순환기 내과를 먼저 가야겠지요?
당장 중요한 검사에서 이상없음을 검사힌거고
다행이 이상 없으시니 편하게 마음먹으시고 원인을
천천히 살피시면되요
뭐라 특정할수 없으니 이런때 핑계삼아
종합검진도 원하면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공황장애 증상 가능성 있어요.
제가 그런식으로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게 여러과 돌면서 오만 검사 다하고...
다 정상나왔던 이력이 있어요.
가정의학과 쌤이 결국 공황장애 같다고 진단해서 정신과로 보내주셨었네요.
제 친구가 그렇던데 결국 뭐더라 미주신경 뭐라는 진단 나왔어요 크게 걱정할 건 아닌가보던데요.
공황장애 증상 같네요
제가 그래요. 일단 검사해보시고 내과에서도 안정제 처방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