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힘들었던 5년 이겨내고 괜찮게 3년 지냈는데요.
요즘 자기연민도 심해지고 사람들도 많이 많나는 편인데 막 속없이 터놓고 떠들고 집에와서 내가 말 잘못했나봐. 실수했나봐 복기하고.. 다른 사람들 자꾸 신경쓰고. 날 싫어하겠다 생각들고.
또 문뜩 문뜩 계속 살아야하나, 죽고 싶다는 아니지만 오래살까봐 걱정이고.
쓰고보니.. 저 정신과 약 먹어야 할거 같아요.
항상 자기 연민이 있긴했는데(이상한 부모 형제때문에 어릴때 고생함) 극복도 잘 안되고 (자꾸 복기함)
답답해서 글 써봐요.... ㅠㅠ 위로의 글 힘내는 글 써주시면 진짜 감사드릶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