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마음이 힘들어요

..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24-11-24 20:56:00

엄청 힘들었던 5년 이겨내고 괜찮게 3년 지냈는데요. 

요즘 자기연민도 심해지고 사람들도 많이 많나는 편인데 막 속없이 터놓고 떠들고 집에와서 내가 말 잘못했나봐. 실수했나봐  복기하고.. 다른 사람들 자꾸 신경쓰고. 날 싫어하겠다 생각들고.

또 문뜩 문뜩 계속 살아야하나, 죽고 싶다는 아니지만 오래살까봐 걱정이고. 

쓰고보니.. 저 정신과 약 먹어야 할거 같아요. 

항상 자기 연민이 있긴했는데(이상한 부모 형제때문에 어릴때 고생함) 극복도 잘 안되고 (자꾸 복기함)

답답해서 글 써봐요.... ㅠㅠ 위로의 글 힘내는 글 써주시면 진짜 감사드릶게요. 

IP : 118.235.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4 9:00 PM (223.38.xxx.238)

    동네 정신과가면 진짜 싹 나아요.
    약 복용해보세요.

  • 2. ..
    '24.11.24 9:10 PM (218.236.xxx.12) - 삭제된댓글

    하체운동 자주 하세요. 가벼워도 괜찮으니 다만 수시로 해보세요.
    많이 좋아질겁니다. 상기돼면 그런 증상 생겨요

  • 3.
    '24.11.24 9:11 PM (223.39.xxx.126)

    요가든 필라테스든 짐이든
    뭐든 운동 시작 해보세요

    님이 소망하는 행복한 삶 자주 생각하고
    운동으로 활력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4. 저도
    '24.11.24 9:17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지금 집때문에 집문제가 해결이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근데 저는 요가도하고 스피닝도하는데
    그것보다

    원글님이 힘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지
    되는거 아닌가요?
    큰고민없이 단지 기복이 있는거면 님이 바쁘게살아보세요.

  • 5. 힘든사람
    '24.11.24 10:26 PM (118.41.xxx.182)

    아~~~주 많을걸요?
    나이가 한살씩 더 먹을수록 고민도, 걱정도
    여러가지로 더 많아지네요
    누구나 몇가지의 걱정거리는 다 있다고봐요
    그냥 말않고 앞만보고 살아가고 있을뿐.
    그렇게 생각하며 위안얻고 힘내봅니다.
    모두 똑 같아요 힘내요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144 서울여대vs덕성여대 어디가 나을까요? 19 ... 2024/11/25 2,815
1648143 간병은 기브앤테이크예요. 2 .... 2024/11/25 2,096
1648142 정우성 난민대사 7월에 사임 4 ㅇㅇ 2024/11/25 2,776
1648141 '고소장 써놨다'는 명태균 고발했나요? 질문에...뜬금없이 김어.. 1 ........ 2024/11/25 554
1648140 낙태보단 출산이낫죠 9 ㅇㅇ 2024/11/25 776
1648139 원치 않는 아이라 하더라도.(정우성) 19 .... 2024/11/25 4,253
1648138 아침에 응급실에 다녀왔어요. (이건 공황장애 증상이었을까요) 5 .... 2024/11/25 2,865
1648137 청룡영화제 참석한다네요 30 정우성 2024/11/25 6,770
1648136 입술 반영구 어때요? 16 반영구 2024/11/25 1,628
1648135 방금 독서논술 너무 좋은글 있었는데 1 초등맘 2024/11/25 1,184
1648134 눈가 짓무름은 수술? 3 수술? 2024/11/25 1,063
1648133 연예계 쇼킹 뉴스는 대부분 정치적 사건 11 ㅇㅇ 2024/11/25 1,173
1648132 머플러 남성용 여성용 다른가요 5 머플러 2024/11/25 894
1648131 중국 전기차 자율주행 엄청나네요 ㅜㅜ 29 ㅜㅜㅜ 2024/11/25 3,002
1648130 尹대통령부부 약속 지켰다…개인 휴대전화 교체 29 ... 2024/11/25 3,162
1648129 하루에 스팸 전화 몇 개 오세요? 3 dd 2024/11/25 488
1648128 충격도 아니고 신경쓸일도 아니고 .... 2024/11/25 313
1648127 애 낳고 이혼도 하는데..... 5 2024/11/25 1,520
1648126 갑자기 정ㅇㅅ 이 김ㅇㄱ 할배처럼 보여요 8 ... 2024/11/25 3,200
1648125 문가비씨 아기 잘 키우면 됩니다!! 2 잘크거라 2024/11/25 1,620
1648124 근데 정우성이 그렇게 좋은 유전자인가? 23 근데 2024/11/25 5,373
1648123 인구도 급감하는데 가족의 개념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6 .. 2024/11/25 670
1648122 노묘 장거리 이동 vs 혼자 집에 있기 6 냥집사 2024/11/25 850
1648121 블랙 옷만 사는 심리 19 ... 2024/11/25 4,573
1648120 박정훈 대령 탄원서 2 ../.. 2024/11/25 504